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또 한 번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신 전 부회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 등 2개 안건을 제안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6명의 이사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것이자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롯데홀딩스 연결 재무제표상 손실액은 1.1조 수준으로 경영상 혼돈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경영 쇄신과 재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롯데그룹 측은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 것은 경영자로서 적격성에 의문이 있고, 준법의식이 현저히 결여돼 일본 롯데 경영을 맡길 수 없기 때문"이라며 반박했다. 롯데 측은 신 전 부회장이 언급한 롯데홀딩스의 손실 규모에 대해서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경기도가 수소공장 및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지만, 관용 수소차 또는 수소출하센터 설치 등 실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시·군은 최근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와 1조7000억원 규모의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화성시는 청사 안에서 수소충전소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반면 도내 수소충전소는 차량 대수보다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다. 저공해차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기준 도내 수소차 수는 2931대인 반면, 수소충전소 수는 11개소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화성 등 경기 남부에 집중돼있어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이다. 이처럼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활성화가 수소공장 및 충전소 개설에만 집중되며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앙부처 기관이 수소차를 관용차로 도입하고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24일 도청 문의결과 도내 수소 관용차 및 수소 버스는 현재까지도 0대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소 생산공장과 수소충전소만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더민주 지도부, “경선 원칙대로 진행” 결정…이낙연·정세균 불복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하지 않고 현행 규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이낙연과 정세균 측 의원들은 최고위 결정에 불복하고 당무위에서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與 지도부, 경선 원칙대로 진행… "당무위 의결 없다" ◇ 6·25 전쟁 발발 71주년…"분단의 아픔 끊자" 오늘은 6·25 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를 위해 서로 대화하며 조금씩 나아갑시다. ☞ 더민주 경기도당, 6·25전쟁 71주년 맞아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 "최선" ☞ 야권, 6·25 맞아 대북기조 전환 촉구..."한미 엇박자 멈춰야" ◇ 조국 “조선일보에 반드식 법적 책임 물을 것” 조국…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부천금형단지에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주52시간 도입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반월도금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로, 주52시간 도입 대응방안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조합원과 몰드밸리협의회 회원 등 중소기업 대표 및 노무담당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노동시간 단축 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강성희 노무사의 ‘주52시간제’의 준수와 노무관리라는 주제로 ▲개정근로기준법 내용 이해 ▲주52시간제 대비 기업 대응방안 ▲근로시간 단축 타기업 대응 사례 ▲근로시간 단축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 등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적인 계도기간 없이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주52시간제 확대 적용은 뿌리산업 중소기업에게는 큰 충격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하 본부장은 “제도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할
리무진 컨버전 회사 더 헤리티지가 카니발과 팰리세이드를 이용한 ‘더 헤리티지 라운지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더 헤리티지가 선보인 모델은 차박 캠핑부터 비즈니스 공간까지 상황과 용도에 따라 스타일을 달리하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특히 카니발과 팰리세이드를 기반한 두 가지 모델은 하이루프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넓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한다. 우선 ‘더 헤리티지 팰리세이드 라운지’는 카니발에 비해 짧은 전장을 갖고 있어 데일리부터 레져 그리고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다. 특히 4륜구동 시스템인 HTRAC를 적용해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피커 명품 브랜드 발뮤다와 함께 협업해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음악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 헤리티지 카니발 라운지’는 차박캠핑부터 비즈니스 상황의 공간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시트 평탄화, 우드바닥, 2열 회전 기능 등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한편 더 헤리티지 팰리세이드 라운지와 카니발 라운지의 가격은 각각 6600만원에 판매한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지급할 수 없다며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김형석 부장판사)는 25일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넷플릭스의 청구 가운데 협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은 각하했다. 이는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판단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또 망 사용 대가 지급과 관련해 "계약 자유의 원칙상 계약을 체결할지, 어떤 대가를 지불할 것인지는 당사자들의 협상에 따라 정해질 문제다. 법원이 나서서 하라거나 하지 말라고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망사용료를 놓고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다. 앞서 SK브로드밴드가 201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달라며 재정 신청을 냈다. 이에 넷플릭스는 2020년 4월 중재를 거부하며 사용료를 낼 의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망 관리 의무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에 있고 자신들이 망 사용료를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망 사용료 관련 소송 1심에서 25일 패소했지만, 이번 재판에서 가장 주목받던 망 사용료 자체에 관한 명확한 판단은 빠져 있어 앞으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김형석 부장판사)는 이날 망 사용료에 대해 "계약 자유의 원칙상 계약을 체결할지, 어떤 대가를 지불할 것인지는 당사자들의 협상에 따라 정해질 문제"라고 판결했다. 애초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망 사용료를 낼 의무가 있는지를 판단해달라며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단순히 두 회사끼리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첨예하게 다퉈온 망 사용료 논란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재판의 결과에 네이버·카카오 등 CP와 KT·LGU+ 등 ISP 간의 망 사용료 지급 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네이버의 경우 1년에 ISP에 주는 망 사용료가 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외국 기업인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지급 요구를 거부해왔다. 이에 2년여 동안 이어진 법정 공방에서 망 사용료가 모든 콘텐츠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 망
'망 사용료'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간 갈등에서 법원이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주면서 통신업계는 이번 판결이 글로벌 대형 CP(콘텐츠사업자)의 국내 망 '무임승차' 근절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민사합의20부(김형석 부장판사)는 25일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넷플릭스의 청구 가운데 협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은 각하하고, 망 사용료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을 기각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지급 의무가 없다는 확인을 구한 부분이 기각됐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의 망 이용료 지급 의무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망 고도화를 통해 국민과 국내외 CP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송 판결 이후에도, 넷플릭스는 공동의 소비자를 위한 국내 ISP(인터넷제공자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에 대해 브라질 규제 당국이 승인했다. 이는 한국, 미국,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은 전날(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한다고 밝혔다. CADE는 SK하이닉스의 인수 계획을 심의한 결과 시장 경쟁 원리를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SSD 사업 부문(중국 다롄 공장)을 약 10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SK하이닉스와 인텔 낸드사업부 기업결합을 위해서는 관련 8개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중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 3개 국가는 아직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네이버 노동조합은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자체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조사과정에서 2년 이상 과도하고 무리한 업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인을 포함한 수많은 조직원이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경영진과 인사시스템은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고사하고, 이를 묵인, 방조하는 것을 넘어 가해자를 비호해 온 정황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40대의 한 네이버 직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이 직원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노조는 자체 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고인의 전·현직 동료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심층 면접, 대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사측은 노조와 별개로 내부감사 전문업체를 동원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애초 기한인 25일에서 2주 연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