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해 처음 나선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용대-유연성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5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마즈 필러 콜딩-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덴마크)에게 0-2(16-21 19-21)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2014년을 마무리했으나 올해 첫 국제대회는 아쉬움을 남긴 채 마쳤다. 이날 32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10-6까지 앞섰으나 11-12로 역전을 허용한 뒤 다시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고 16-21로 졌다. 2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13-13 이후 접전을 펼치다 18-18에서 내리 두 점을 내주며 기가 꺾여 결국 19-21로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단식 3위에 오른 손완호(세계랭킹 4위)도 32강전에서 라지브 우세프(잉글랜드·세계랭킹 22위)에게 1-2(16-21 21-18 19-21)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지난주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한 여자단식 ‘에이스’ 성지현(MG새마
임의탈퇴 선수 신분인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조효비(24)가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까. 조효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기록,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던 선수다. 한국의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조효비는 그해 9월 끝난 SK 코리아리그에서 소속팀이었던 인천시체육회(현 인천시청)를 정상으로 이끌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센터백과 윙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조효비는 그러나 그해 말 소속팀을 무단으로 이탈해 임의탈퇴 선수가 됐다. 2009년 인천시체육회의 전신 벽산건설과 7년 계약을 맺고 실업 유니폼을 입은 조효비는 2011년 초에도 한 차례 팀을 이탈해 1년 정도 핸드볼을 떠나있었다. 2012년 1월 SK 여자핸드볼 팀이 창단할 때 선수 공개 모집에 지원해 화제가 된 조효비는 그해 2월 인천시체육회에 복귀해 런던올림픽, 전국체전 등에 출전했으나 다시 팀을 떠났다. 이후 만 2년이 넘도록 임의탈퇴 선수로 묶여 있었던 조효비는 최근 소속팀 인천시청이 그를 현금 트레이드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선수 복귀 가능성이 대두했다. 인천시청 조한준 감독은 “조효비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임의탈퇴를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고 재기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9월에는 왼쪽 발목을 수술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추신수는 무려 6개월여만의 실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성공적인 시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그 누구보다 일찍 몸을 만들기 시작한 추신수는 올 시즌 톱타자 대신 3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톱타자에게 선구안과 인내심이 요구된다면 3번은 출루 능력보다는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낼 수 있는 타점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추신수는 이날 득점 기회에서 타점을 올리고 3번 타자로서의 능력을 증명했다. 추신수는 0-6으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1회초 에릭 호스머, 켄드리스 모랄레스, 알렉스 리오스에게 3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고 6실점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로 나선 신예 투수 애런 브룩스를 맞아 1볼에서 148㎞ 직구에 타이밍을 맞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국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일부터 11일까지 37명의 선수를 불러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신 감독은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시험하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 소속 12명 등이 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선수들은 9일 오전 11시30분 소집, 마지막 날인 11일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퇴소한다. U-22 대표팀은 이후 23명의 최종 명단을 선발,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하고 출국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3시에는 파주NFC에서 서울 이랜드FC와 연습경기도 한다./연합뉴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키프로스컵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4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FIFA 랭킹 14위)에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스페인의 가상 상대로 여겨지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바바라 보난세아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8분 골잡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12분 알리아 구아니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라르나카에서 FIFA 랭킹 9위인 캐나다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봄 배구를 앞두고 있는 안산 OK저축은행이 구미 LIG손해보험을 제압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OK저축은행은 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1)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은 승점 68점으로 3위 한국전력(승점 61점)과의 승점차를 벌리며 2위를 수성했다. 전날 인천 대한항공이 대전 삼성화재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된 가운데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3위 한국전력과 오는 21일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치른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린 로버트랜디 시몬과 13득점을 기록한 송명근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 송희채도 중요한 순간 블록킹에 성공(3개)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6위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20득점으로 양팀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손현종이 8득점하며 분전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빠진 김요한의 공백이 아쉬웠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9-9에서 송희채의 블로킹과 3회 연속 서브 에이스 성공을 비롯해 단숨에 6점을 쏟아 부
1천800만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생활체육진흥법’이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생활체육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법제화하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으로 한국은 스포츠강국에서 스포츠선진국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그간 생활체육은 국민체육진흥법을 법적 근거로 다뤄왔으나 국민생활체육회를 비롯한 시도 및 시군구생활체육회 등 생활체육정책 추진기관의 법정근거가 명시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법 제정으로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가 가능해져 조직·정책·예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시책수립과 예산편성 근거가 명확해졌다. 이에 따라 선진 생활체육의 핵심모델인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이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용이해지고 전국에서 활동 중인 2천600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같은 ‘생활체육진흥법’의 제정안은 지난해 2월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발족한 ‘생활체육진흥법 제정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전국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그간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창단 2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단이 팀 소속으로 활약한 레전드 10명을 선정했다. 수원은 오는 8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앞두고 20년간 수원을 빛낸 10명의 레전드 선정, 이들의 얼굴이 새겨진 게이트기를 홈경기에 내걸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팀 소속으로 300경기 이상 출전했거나. 40골 이상 득점한 선수다. 레전드 10인은 현 수원의 감독인 서정원(185경기·46골)과 코치인 이병근(309경기·7골)을 비롯해 이운재(343경기), 박건하(292경기·44골), 김진우(310경기·2골), 고종수(128경기·32골), 곽희주(285경기·17골), 나드손(86경기·43골), 산드로(114경기·37골), 데니스(177경기·42골·이상 K리그 기록 기준) 등이다. 수원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홈 개막전에서 이들의 얼굴이 새겨진 게이트기를 N석과 S석 2층 게이트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원은 이날 구단에서 마련한 2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수원 선수들 중 유일하게 구단 창단해인 1995년에 태어난 고민성 선수가 수원의 연간회원 중 1995년에 태어난 남녀 2명과 함께 시축에 나설 계획이다. /
인천 신한은행이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용인 삼성을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2-62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시즌 23승째를 거뒀다. 이번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4승3패로 우위를 보이게 됐다.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10여 초 전까지 57-53으로 앞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 허윤자가 종료 13초 전에 골밑슛을 넣었고 이어 곧바로 삼성 박하나가 골밑에서 가로채기에 성공, 동점 골밑슛으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연장전의 주인공은 신한은행의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는 연장 초반 팀의 6득점을 연달아 책임지며 기선 제압의 선봉에 섰고 종료 2분49초 전에는 김단비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져 65-57이 되면서 승기가 신한은행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가 혼자 28점, 14리바운드, 가로채기 8개로 맹활약했다. 연장전 팀 득점 15점의 절반이 넘는 8점을 크리스마스 혼자 넣었다. 삼성은 박하나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2-45
경기도생활체육회는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굿모닝 경기도생활체육 소셜데이(Social Day)’(이하 소셜데이)를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와 양평군생활체육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소셜데이는 도생체와 시군생활체육회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현장중심의 경영체계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생체회 임직원과 이천·여주·양평·가평군 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계층별 간담회와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소속에 관계없이 참여자들이 ‘무한팀’, ‘씽씽팀’으로 나뉘어 축구와 피구 경기를 진행한 체육활동에서 각 팀은 열정적인 응원과 참여로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직접 몸을 부딪히며 체육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나눈 많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합심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생체회는 소셜데이의 지역별 순회 개최를 통해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