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양성원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4.5)=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4.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연주회 ‘CHORAL DANCE’(4.8)=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무용극 ‘보이첵’(4.8)=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032-513-7802) △2011 마당놀이전(4.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24) △맛있는 클래식 해설이 있는 실내악 with 가이야 콰르텟(4.9)=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4.9~10)=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1588-5234)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박물관(4.8~5.22)=조선의 옷매무새Ⅲ-이승에서 마지막 치장 특별전(031-288-5384) △파주 헤이리캘러리MOA(4.8~5.5)=안정윤 영상전(031-949-3309) △남양주 실학박물관(~4.10)=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031-579
용인시는 9일과 10일 이틀간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움직이는 그림동화 어린이·가족극 ‘강아지똥’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원작의 한국 최대 베스트셀러 그림책 ‘강아지똥’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무대에 옮겼다. 움직이는 그림동화를 표방하는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2001년 서울 동숭홀 초연 이후 2009년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 2010 싱가포르 I theatre 초청 공연 등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극으로 자리 잡았다. 쓸모없는 존재로 구박받기만 하는 작은 강아지똥이 민들레 꽃씨와 만나면서 자신의 온 몸을 녹여 양분이 되고 민들레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하는 성장극이다.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각각 열리며 전석 1만원, 만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 라스트 나잇(Last Night) ● 장르 : 드라마/로맨스 ● 감독 : 마시 태지딘 ●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샘 워싱턴/에바 멘데스/기욤 카네 뉴욕 상류층의 3년차 커플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은 한 파티에서 마이클의 직장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를 만나게 된다. 조안나는 직감적으로 로라가 마이클에게 호감이 있고, 마이클 역시 로라의 매력에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러나 마이클은 로라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애써 조안나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조안나의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마이클은 예정대로 로라와 출장을 떠난다. 홀로 남은 조안나는 책 출판을 위해 뉴욕에 들른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와 우연히 재회한다. 조안나는 알렉스와 저녁을 함께 하며 과거에 나눴던 사랑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설렘을 느낀다. 상대방이 없는 단 하룻밤, 그들의 사랑을 뒤흔드는 유혹이 찾아오는데… ◇ 황당한 외계인: 폴(Paul) ● 장르 : SF/코미디 ● 감독 : 그렉 모톨라 ● 출연 : 사이먼 페그/닉 프로스트/제이슨 베이트먼 외계인과 SF를 좋아하는 절친한 괴짜들 그램과 클라이브는 SF 코믹콘 행사에 참여
■ 우리 이웃의 범죄/ 7일 개봉 매번 승진 때마다 미끄러지는 조형사(신현준)은 하루하루의 삶이 피곤하기만 하다. 어느 날 마을 뒷산에서 아이의 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맡게 된 조형사와 그의 파트너 이형사(이기우)는 간만에 실력발휘를 해보려고 머리가 아닌 발로 뛰는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건은 신원확인을 하는 시작부터 쉽게 풀리지 않는다. 꼬여만 가던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아이의 가족을 통해 찾게 되는 두 사람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범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이형호군유괴살인사건, 대구개구리소년사건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범죄사건은 아직까지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는 이러한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맥을 잇는 전형적인 범죄 드라마이다. 2004년 9월 지리산 뱀사골에서 질식사 된 직후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소년의 사체가 발견되고, 소년의 아버지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가족이 가족을 살해하는 존속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이 영화는 단지 ‘누가 범인인가’의 답을 쫓기 보단 ‘왜 그 아이는 살해되었는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 써커 펀치/ 7일 개봉 양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소녀가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탈출의 열쇠인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기 위해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미션을 펼치는 미래형 블록버스터 써커 펀치. 모든 상상을 뛰어 넘는 스케일과 진일보된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독 특유의 독특한 영상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새로운 세기의 문을 여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작품들 중 유일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간 작품들과는 달리 처음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고안하고 각본, 제작, 감독까지 맡아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실험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눈을 감으라. 마음을 열라. 예상치 못한 일이 펼쳐진다.”는 대사처럼 환상의 세계를 통해 어두운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소녀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마음대로 자유롭게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상상하는 대로 공간을 창조하는 SF적인 세계관과 탈출을 위한 아이템을 찾는 모험이라는 RPG(Role Playing Game) 세대를 위한 맞춤형 스토리와 그래픽과 실사의 경계를 허문 파격적인 영상이 최고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적과 시
◇ 라스트 나잇(Last Night) ● 장르 : 드라마/로맨스 ● 감독 : 마시 태지딘 ●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샘 워싱턴/에바 멘데스/기욤 카네 뉴욕 상류층의 3년차 커플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은 한 파티에서 마이클의 직장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를 만나게 된다. 조안나는 직감적으로 로라가 마이클에게 호감이 있고, 마이클 역시 로라의 매력에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러나 마이클은 로라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애써 조안나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조안나의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마이클은 예정대로 로라와 출장을 떠난다. 홀로 남은 조안나는 책 출판을 위해 뉴욕에 들른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와 우연히 재회한다. 조안나는 알렉스와 저녁을 함께 하며 과거에 나눴던 사랑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설렘을 느낀다. 상대방이 없는 단 하룻밤, 그들의 사랑을 뒤흔드는 유혹이 찾아오는데… ◇ 황당한 외계인: 폴(Paul) ● 장르 : SF/코미디 ● 감독 : 그렉 모톨라 ● 출연 : 사이먼 페그/닉 프로스트/제이슨 베이트먼 외계인과 SF를 좋아하는 절친한 괴짜들 그램과 클라이브는 SF 코믹콘 행사에 참여
■ 우리 이웃의 범죄/ 7일 개봉 남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비행 클럽 ‘플라이 가이즈’는 팀의 리더인 ‘션 스트레거’를 비롯 ‘포맨’, ‘레인맨’ 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비행 기술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그러나 이들은 클럽의 주요 활동인 곡예 비행쇼 이외에 마약 운반책으로 활동하며 큰 돈을 벌고 있는 범죄자들이기도 하다. 빠른 속도를 이용해 마약을 안전하게 운송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마약 밀매의 큰 손으로 통하는 ‘에스콘디도’의 전용 마약 운반책으로 활약하던 이들의 행적은 비밀마약단속반(DIA)이 ‘에스콘디도’의 뒤를 캐기 시작하면서 드러나게 되고, 이들의 검거를 위해 DIA는 비밀경찰을 투입한다. 이주의 개봉작 매번 승진 때마다 미끄러지는 조형사(신현준)은 하루하루의 삶이 피곤하기만 하다. 어느 날 마을 뒷산에서 아이의 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맡게 된 조형사와 그의 파트너 이형사(이기우)는 간만에 실력발휘를 해보려고 머리가 아닌 발로 뛰는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건은 신원확인을 하는 시작부터 쉽게 풀리지 않는다. 꼬여만 가던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아이의 가족을 통해 찾게 되는 두 사람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범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화성연쇄살인
■ 써커 펀치/ 7일 개봉 양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소녀가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탈출의 열쇠인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기 위해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미션을 펼치는 미래형 블록버스터 써커 펀치. 모든 상상을 뛰어 넘는 스케일과 진일보된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독 특유의 독특한 영상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새로운 세기의 문을 여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작품들 중 유일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간 작품들과는 달리 처음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고안하고 각본, 제작, 감독까지 맡아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실험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눈을 감으라. 마음을 열라. 예상치 못한 일이 펼쳐진다.”는 대사처럼 환상의 세계를 통해 어두운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소녀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마음대로 자유롭게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상상하는 대로 공간을 창조하는 SF적인 세계관과 탈출을 위한 아이템을 찾는 모험이라는 RPG(Role Playing Game) 세대를 위한 맞춤형 스토리와 그래픽과 실사의 경계를 허문 파격적인 영상이 최고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적과 시
대단한 하늘 여행 윤경철 글|푸른길|348쪽|1만8천원. 하늘, 우주와 별과 기상,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하늘의 가치에 대해 쓴 책이다. 이를테면 하늘은 비행기가 다니는 주요 교통로로서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면 영공이라는 국가의 재산으로도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또 인공위성은 날씨를 예측하고 방송전파를 전달하며, 해양과 지각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하늘과 우주, 기상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의 관점에서 접근해 즐겁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하늘에 대한 교양서로도 충분한 책이다. 저자는 동아대학교 공학박사, 한국측량학회 이사, 감사, 부회장을 지냈으며 하늘과 바다, 지구오 세상에 관심이 많은 엔지니어다.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이재익 글|황소북스|360쪽|1만2천원. 저자의 모교인 서울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야구소설로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공부는 대한민국 1등이지만 야구는 세계 꼴찌인 서울대 야구부를 통해 승리와 패배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 소설은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며 사기와 이혼이라는 난관에 부딪친 소설 속 주인돌들의 심리묘사
우리 아이 첫 수원화성 여행 김명선 글|최진연 사진|삼성당 232쪽|1만3천원.삼성당의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의 7권이다. 이달 30일 본보 주최 <제7회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참여하는 초중고생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이 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에 대한 꼼꼼한 여행지침서이자 조선문화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정조 시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역사서이다. 수원화성이 조성된 배경에서부터 치밀하고 과학적인 설계로 아름답고 뛰어난 최고 군사건축물을 만들기까지 아낌없이 힘을 쏟았던 사람들과 그들이 이룩한 수원화성의 여러 시설물들, 어떤 군주보다도 백성을 사랑했고 과감한 정치개혁을 추구해 나갔던 정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 책은 수원화성을 직접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갖가지 정보와 배경지식을 담고 있다.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딱딱한 역사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감성을 통해 조선후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왜 수원화성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인가, 정조 주변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었으며, 정조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