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개봉 리메이크 ‘천녀유혼’ 섭소천役 류이페이 “한국에 와서 왕조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는 분마다 왕조현과의 연기 비교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현장에서 연기했을 때는 왕조현의 그림자가 느껴지지 않도록, 제 색깔을 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국내에 처음 내한한 중국 출신의 스타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4)의 말이다.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를 통해 데뷔한 류이페이는 드라마 천룡팔부(2003)의 왕어언, 드라마 신조협려(2006)의 소용녀 등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온 중화권의 대표 미녀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판 ‘천녀유혼’에서는 원작의 왕쭈센(王祖賢·왕조현)이 맡았던 섭소천 역을 연기했다. 천 년 된 나무 요괴 밑에서 살아가는 여우 요괴로, 타고난 미모로 남자를 유혹하던 중 퇴마사 연적하(古天樂·구톈러)와 하급관리 영채신(余少群·위사오친)과 잇따라 사랑에…
경기국제항공전 안산서 팡파르 경 기도가 자랑하는 ‘5감 만족 퍼포먼스’ 경기국제항공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 곳곳의 각종 항공기들과 장비들이 전시되고, 경기도 농특산물 장터와 우리나라 전통음식 및 여러나라들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2011경기국제항공전은 본 행사에 앞서 3일부터 비지니스 데이(Business Day)로 시작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창공에 그리는 희망’을 모토로 진행될 경기국제항공전은 ‘에어쇼’에서부터 UAV(무인항공기) 및 각종 항공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모를 자랑하게 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사막 전투장면에 등장, ‘어떤 비행기일까’하는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로 그 항공기가 경기국제항공전에 참여한다. 사막 모래 안팎을 넘나들며 군인들을 괴롭히던 로봇을 공격해 꼬리를 자르는 장면, 그 장면에 출연한 항공기가 바로 A-10기다. 일명 탱크잡는 기체로 알려진 A-10기는 근접공중지원 항공기로 기계화부대와 다른 지상에 있는 목표물들을 최소 고도로 날아가면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일반인들에
● 등산 또는 허리 숙이고 걸으실땐 척추관협착증 의심 국민건강의료보험 공단에 의하면 2010년 상반기 척추병증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의 노인은 약 60만명에 이른다. 이 60만명 중에 혹시 우리 부모님이 포함된 것은 아닐까. 자식들은 부모의 건강이 늘 염려스럽다. 특히 척추 질환에 대해서는 나이들면 의레 아픈것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부모님이 손의 움직임이 어눌해지셨거나, 유난히 허리를 숙이고 걷는다면, 척추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걸으실 때 습관적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신다면, 척추관의 문제일 수 있어. 나이가 들면 오래 걷는 것을 유난히 힘들어 하는 노인들이 있다. 걷는 자세는 항상 상체를 앞으로 숙인 모양이 되고 걸을 때는 걷다 쉬다를 반복하다가도 막상 등산을 하면 쌩쌩하다. 원인이 무엇일까. 척추관절전문 안양 튼튼병원 척추센터 장종호 원장은 이런 경우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척추의 뒤쪽에는 대나무 속처럼 빈 통로가 있어 척수신경이 지나가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인대나 뼈마디가 굵어져 이 척추관이 점차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요통, 하지방사통이 나타나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이라 한다.
수원시보건소가 지난달 1일부터 한의사 2명을 선발해 추가 배치했다. 이로써 수원지역 4개 보건소에 모두 한의사가 배치돼 주민들에게 노인성 질환 등 한의약을 기초로 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는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 청사에 한방진료실도 열어 시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한의약 공공진료를 펼치고 있다. 그간 수원시는 권선구와 영통구 보건소에만 2명의 한의사가 상주 근무했으며, 팔달구와 장안구 보건소는 한의사가 주 3일씩 파견 근무해 왔다. 하지만 만성퇴행성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한의약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기존 2명의 한의사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장안구보건소에 박은옥(사진 좌) 한의사, 팔달구보건소에는 조영숙(사진 우) 한의사 등 2명을 선발 배치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증진을 꾀하게 됐다. 윤성찬 수원시 한의사회장은 “이를 계기로 수원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수원지역 4개 보건소를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선구 보건소에는 윤재형 한의사,…
■ 특별기획전 ‘나는 흙이다’/용인 마가미술관 용인 마가미술관에서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1년 특별기획전으로 ‘나는 흙이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작가 변승훈은 분청사기 중 음각기법으로 제작된 그릇, 화병, 문자, 기하학적 오브제들로 이뤄진 설치 작품전이다. 분청사기 기법은 어떤 흙을 쓰고 어떻게 태토에 화장토를 입히는가에 따라서 표면의 질감이 결정되며 그릇을 구울 때 가마의 온도, 산소의 공급량, 땔감의 종류, 때는 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들은 유약칠과 가마에서 구울 때의 적절한 배려로 생기는 빙열을 이용해 독특한 무늬들을 평면적 회화 형태로 구워낸 작품들이다. 보통 분청사기라고 하면 그릇이나 화병을 떠올리나 평면적인 회화로 표현된 사기는 생소한 감이 없지 않다. 도예를 벽면에 걸거나 설치하는 형식에서 도예가 수공예적인 것만으로 한정짓는 전통적인 규범에서 벗어나 평면적 회화장르에서 건축의 영역에 까지 현대적 도예 개념으로 확대되어 가는 감이 있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작가가 목탄화에 기반을 두고 추구해온 모든 작업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로 분청사기 분야에 대
◆ 공연 △경기 Kids Arts Festival ‘청이스토리’(5.5)=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304) △경기 Kids Arts Festival ‘피터팬’(5.5~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 △명품코미디 체험극 ‘당신이 주인공’(5.6~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1588-2341) △꾸러기예술단 오케스트라의 귀염둥이음악회(5.7)=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놀이연극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5.7~8)=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연극 봄날(5.8)=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가족뮤지컬 ‘빨간모자’(~5.8)=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용인 마가미술관(5.14~8.14)=‘나는 흙이다’ 변승훈展(031-334-0365) △양평 용문산관
파주 갤러리 MOA는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인진 도예전 ‘삶 멋’ 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작가 이인진은 흙과 불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긴 시간의 기다림을 수없이 반복하고 제작하며 전통적 규범과 정형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느낌을 표현한다. 흙과 불이 만남으로써 생성되는 독특한 질감과 불이 닿는 면과 닿지 않는 이면이 만들어내는 의도된 우연에 의한 자연적 색채, 그리고 물레에서 빚어지는 추상적이고 자유로운 선들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작가의 의지를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과 실력을 갖춘 콩코르디아(CONCORDIA)합창단과 합동공연을 펼친다. 콩코르디아합창단은 르네 클라우젠의 지휘 아래 약 7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루터교 합창의 전통을 계승한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합창단이다. 이들은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미국의 주요 홀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유럽 전역에 걸친 투어는 B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영국 전역에 방송됐다. 이번 합동공연은 지난 2009년 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에서 서로에게 신선한 영감을 받은 두 합창단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련됐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윤학원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를 위해 새로운 합창 2곡을 준비해 한국 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효원 전임작곡가의 새로운 작품 ‘가야금과 합창을 위한 정과정’은 정서의 고려가요를 기초로 해 한국적 색채가 풍부하고, 오병희 작곡가의 ‘금관 5중주를 위한 미사 브레비스’는 금관악기의 따뜻한 울림과 합창이 어우러진 곡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콩코르디아 합창단은 모차르트와 바흐 등 고전부터 에릭 휘태커와 같은 신
■ 종영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 주역 염정아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역할을 빨리 떠나보내는 것 같아요.” 3일 오후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염정아는 유쾌해 보였다. 작품이 끝나고 애들이랑 시간 보내느라 바쁘다며 밝게 웃는 그에게서 ‘로열패밀리’의 김인숙을 떠올리기는 힘들었다. 그는 “집에 가면 남편과 애들이 있으니까 싹 잊어버린다”며 “촬영장에 가면 배우란 생각이 들지만 집에서 애들이 ‘엄마’ 하고 부르는 순간부터 달라진다”며 웃었다. ‘로열패밀리’로 염정아는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그 안에 숨은 갈등과 욕망, 인간적 고뇌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염정아는 드라마의 원작인 일본 소설 ‘인간의 증명’을 읽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연기하는 데 방해가 될까봐 일부러 원작을 안 읽었다”며 “원작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충격이었다. 원작과 다르게 그려져서 다행
영화진흥위원회가 이달부터 독립영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영화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영진위는 12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독립영화 65편에 대한 현상, 녹음, 디지털, 작업 등 후반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 말부터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편 이상의 독립 장·단편 영화를 연출한 경력이 있는 감독이 만드는 60분 이상의 장편 실사영화다. 필름과 디지털 영화로, 순제작비는 5천만원~2억원 미만으로 제한된다. 영진위는 현상작업은 편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녹음작업은 분기당 2편, 디지털 작업은 분기당 8편을, 현상작업은 네가 현상을 비롯해 극장 상영용 첫 번째 프린트인 A프린트와 두 번째 프린트인 B프린트까지 각각 지원한다. 녹음작업은 소스 녹음에서부터 ADR(후시녹음), 폴리녹음 등과 이러한 녹음 소스들을 섞는 믹싱작업 그리고 이를 극장에 상영할 수 있도록 하는 광학녹음까지 일괄적으로 돕는다. 디지털 작업 역시 디지털 색 보정을 위한 DI에서부터 디지털 영사용으로 포맷을 하는 DCP까지, 필름의 경우에는 스캔과 텔레시네(영화 필름 영상을 비디오 신호로 전환시키는 작업) 등을 지원한다. 영진위는 내년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