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난 5월 24일(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및 대원1동(동장 고영재)과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세대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사닥다리 봉사대’는 공단의 전문기술 재능기부 봉사대로, 독거노인세대의 본격적인 집수리에 앞서 적체된 많은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곰팡이와 악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어르신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공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주어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가구의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꼼지락에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는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곳에 모여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와 관심, 사고 능력 및 표현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유빈(심리아동학부, 22학번) 학생은 “독서캠프를 통해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집중해서 읽고, 오랜만에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독서 캠프' 외에도 '연체특별해제',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한국도시행정학회(회장 조판기)와 도시행정·정책연구의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한국도시행정학회 조판기 회장(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시 시정 정책 연구 및 공공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정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화성시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공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용,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성특례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도시행정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성시정의 행정 및 정책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행사에서 여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과 불법 촬영 시민참여단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산하 여성 단체 회원들과 오산경찰서가 가정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보라색 손수건 및 보라데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가정폭력 목격 시 신고 및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관찰자가 돼 폭력 피해자들을 조속히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폭력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피해자 조기 발견 및 지원,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28일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포시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해 군포시보건소,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지샘병원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취 응급환자로 인해 더욱 위급한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이송 및 조치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환자분류, 인계, 이송, 치료 과정에서 경찰, 소방, 의료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경증 주취환자는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응급의료는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로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17년째 겉돌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2007년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USK)의 건설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하지만 2012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2017년 사업협약 단계에서 각각 무산됐다. 정부는 2018년 2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그해 11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화성시는 28일 ㈜신세계프라퍼티와의 면담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3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안)을 제안 받았다. 시는 이날 지정 신청 안에 대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조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제안사항을 검토한 상태다. 우선 시는 이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안에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며,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안에 세계적 IP(지식재산권)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 사업비 약 4조 6000억 원이 투입돼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
하은호 군포시장은 28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군포역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화재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시장은 이날 군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공무원 등 민관합동점검반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지휘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장에서 “군포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위험시설 5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잇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 소재 운산초등학교 6학년 114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1박 2일) 김포로 주제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28일 전했다. ‘평화의 길에서 기다릴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숙박형 주제별 체험학습을 통해 운산초 6학년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매일 아침 학교 운동장 뛰기, 오산천 걷기, 필봉산 등산 등 체력 단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김포 평화누리길 2코스 완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운산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뜻깊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안전요원 연수 이수와 총 3회에 걸친 사전답사, 학부모회 및 아버지회의 코스 인솔 및 식사 지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으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명희 운산초등학교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의 1박2일 체험과 도전활동은 초등시절 학생들의 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가 자기 삶을 살아갈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남
안성우체국은 일죽면 지역에 일죽우체국(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436) 개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축되 일죽우체국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505)는 지난 24일 업무를 종료했다. 일죽우체국은 지상 1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지 면적 957.00㎡, 건축 면적 322.19㎡ 이며 장애인 남여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이 불편 없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은송 안성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개축 행사에서 "1898년 개국된 이래 우체국에 많은 애정을 보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우체국,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도읍 불당리에서 미양면 개정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102․101․207호‘공도-미양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행사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천식 시의원, 최승혁 시의원, 최호섭 시의원, 황윤희 시의원, 김삼주 도시경제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도로확포장을 통해 공도에서 미양간 통행불편과 국도38호선 정체 해소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도-미양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298억원, 사업연장 3.8km(2차로, 교량 380m/1개소)로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수하였으며, 2024년 5월 31일 사업 완료하여 통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연계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