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현대제철)과 조승현(현대모비스)이 올해 실내 양궁 왕중왕전을 제패했다. 김재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015년 월드컵 파이널 남자부 결승에서 실업팀 동료 민병연을 세트점수 6-2로 따돌렸다. 조승현은 여자부 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 김민정을 슛오프 끝에 6-5로 따돌렸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시즌에 네 차례 열리는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모아 펼치는 16강 토너먼트이다. 실외 대회의 토너먼트의 사거리가 70m인 것과 달리 실내 대회는 18m 거리에서 더 작은 표적지를 놓고 경쟁한다. 남자부 동메달결정전에서는 계동현(현대제철)이 판 데르 펜 릭(네덜란드)을 6-4로 꺾었다. 계동현은 한국 선수들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모여준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8강에서 7-1로 돌려세다. 심예지(현대모비스)는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놀라 프리차르트(미국)를 6-0으로 완파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챔피언인 오진혁(현대제철)은 8강전에서 판 데르 펜에게 슛오프 끝에 5-6으로 석패했다. 선수단의 유일한 국가대표인 오진혁은 전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4차 월드컵 결승전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창의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난해 명예기자 ‘펀클’(Fun Creator)를 모집해 팬들에게 흥미 있는 콘텐츠를 생산한 FC안양은 오는 13일까지 ‘2015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창의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FC안양은 특히 지난해 운영했던 펀클과 달리 올해는 지원 분야의 제한을 없애 뉴 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춘 콘텐츠를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와 사진 활용 콘텐츠 제작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FC안양 홈경기 출입 AD카드, 활동복 2벌, 구단 기념품 및 수료증이 발급되며 FC안양 공식 행사시 우선 참석하는 특전도 누리게 제공 받게 된다. FC안양 관계자는 “구단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구단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협력모델이다. 시민구단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의 2015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fc-any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인천 흥국생명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제압하며 선두권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흥국생명은 8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3 26-24 25-20)으로 승리했다. 레이첼 루크가 양팀 합쳐 최다득점인 29점을 올린 흥국생명은 이재영도 15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11승 11패, 승점 32점으로 3위 IBK기업은행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좁혔다. 반면 데스티니가 복귀한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23득점으로 활약하고 박정아(10득점)도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으나 데스티니가 5득점으로 침묵하며 2위 수원 현대건설(15승 7패, 승점43점)의 추격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어느 한 팀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21-21까지 이어진 1세트 흥국생명은 상대 김사니의 범실을 기회로 이재영이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한발 앞서기 시작했고, 24-23에서 루크의 오픈 득점으로 힘겹게 첫 세트를 따냈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는 초반 분위기를 다잡은 IBK기업은행에 14-17까지 끌려갔으나 상대…
고양 오리온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오리온스는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케이티에 74-67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는 이승현(19점)이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꽂아 넣었고, 이현민(7점)도 5득점에 가로채기 2개를 곁들이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24승21패가 된 오리온스는 8일 전주 KCC를 꺾은 창원 LG(24승21패)와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전반에 29-40으로 끌려가던 오리온스는 3쿼터 들어 13점을 몰아친 리오 라이온스의 활약을 앞세워 48-5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4쿼터 55-60까지 추격한 오리온스는 종료 6분 36초를 남기고 이현민과 이승현의 연이은 3점슛으로 61-60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이현민이 다시 2점을 추가해 63-60으로 한 발 더 달아났고 63-62에서 이현민의 레이업과 허일영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아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15점)과 정영삼(14점)의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74-54로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22승22패를
프로야구 10구단 케이티 위즈는 지난 6일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린 일본 미야자키(宮崎)현 휴가(日向)시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첫 청백전을 실시했다.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겨 6일 오후 1시부터 7이닝으로 치룬 케이티 위즈의 첫 청백전은 접전 끝에 청팀이 7-6으로 이겼다. 백팀은 좌완투수 조현우를 선발로 이윤학, 최원재, 심재민, 안상빈이 이어 던졌고, 청팀은 좌완 정성곤을 선발로 황덕균, 김기표, 양형진, 이준형이 등판했다. 백팀 조현우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좌우 컨트롤이 좋고 볼 끝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안상빈은 최고 구속 149km를 찍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타선에서는 선수들이 골고루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경수, 신명철, 김사연은 각각 3타수 2안타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김동명은 안타, 포볼, 몸에 맞는 볼 하나씩으로 100%의 출루율을 보였다. 또 양팀 합쳐 6개의 도루가 나오는 등 기동력 있는 야구를 선보인 선수들은 특히 신석기가 3번이나 베이스를 훔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8일 가진 두번째 청백전는 청팀이 5-0으로 승리했다. 이날은 상대적으로 청팀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앤디 마르테의 연타석 홈런을 비롯해 송민섭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꽂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에 이후 7경기 만에 시즌 4호골을 폭발했다. 공격포인트는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라운드에서 기록한 도움 하나를 포함해 5개째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활약 속에 선덜랜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둬 최근 정규리그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승점 34)를 지켰다. 기성용은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맹활약한 뒤 지난 4일 출국, 이날 소속팀에서 첫 경기에 나섰다. 아시안컵 당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멀티 플레이어’ 역할도 해내며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대부분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영국으로 떠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분명하지만 감독님이 찾아주시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건 선수로서 축복”이라고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신다운(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다섯 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신다운은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천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2분24초43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다운에 이어 박세영(단국대)이 2분24초6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신다운은 이날 우승으로 올 시즌 치른 5차례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신다운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1차 대회와 상하이 3차 대회, 서울 4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1천500m 정상에 올랐고 캐나다 몬트리올 2차 대회에서는 1천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신다운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2013-2014시즌에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로 불렸으나,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올림픽 무대에서 부담감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신다운의 침체 속에 남자 쇼트트랙도 노메달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신다운은 부담을 털어내고 새롭게 출발한 올 시즌에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을 놓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린 2014-2015 FIBT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6초78의 기록으로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윤성빈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차 월드컵(3위), 올해 1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5차 월드컵(2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FIBT는 주관 대회에서 6위까지 메달을 준다. 2012년에야 본격적으로 스켈레톤 선수 생활을 시작한 윤성빈의 짧은 이력을 떠올린다면 놀랍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성적이다. 더구나 윤성빈은 올 시즌에야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데뷔 시즌에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로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은 불과 두 달 사이에 메달 수를 세 개로 늘리며 세계 정상권에 근접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스타트가 좋은 윤성빈의 강점은 이날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전체 2위인 4초87의 좋은
정현(151위·삼일공고)이 생애 두 번째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현은 7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총상금 5만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볼트(191위·호주)를 2-0(6-2 7-5)으로 꺾었다. 정현이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정현은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번째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도 준결승에 오른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더해 2주간 랭킹 포인트 109점을 획득, ATP 랭킹 12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정현은 9일부터 호주에서 펼쳐지는 론서스턴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연합뉴스
제27회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웨덴과 승부샷 접전 끝에 석패, 조별리그를 3연패로 마쳤다. 김희우(고려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스웨덴과 승부샷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0-2 2-0 2-2 0-0 <승부샷> 0-1)로 패했다. 앞서 캐나다, 러시아에 두자릿수 실점을 허용하고 대패한 대표팀은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1피리어드를 0-2로 마친 한국은 2피리어드 시작 1분 11초 만에 이성진(연세대)의 골로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고, 이어 7분 52초에 윤상원(연세대)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44초에 스웨덴에 실점했으나 곧바로 이성진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5분 51초에는 오세안(고려대)의 추가 골로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다. 그러나 스웨덴은 끈질겼다. 스웨덴은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기회에서 다니엘 앤더슨의 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팀의 숨 막히는 접전은 5분간의 연장전에서도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