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인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3.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20-2784)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3.4)=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3.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브런치콘서트 노영심 아름다운 선물(3.9)=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경기도립무용단 기획공연(3.9)=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313)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3.18)=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031-931-5970) △차이코프스키 World-Class Pianist Series1(3.19)=과천시민회관(02-507-4009)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거리갤러리(~3.7)=‘꿈꾸는 아이, 성장하다’展(031-236-1505) △파주 이레갤러리(~3.17)=소원바라기電(02-6269-5678)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3.20)=국제만화예술축제 2010 ICAFE(031-960-0182) △고양아림누리 아람미술관(~3.20)=장 자크 상페-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031-960
■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내한 재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서 미국의 흑인 음악에 클래식, 행진곡 등의 요소가 섞여서 발달한 대중음악이다. 약동적이고 독특한 리듬 감각이 있으며, 즉흥적 연주를 중시한다. 요즘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쉽고 아름다운 재즈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공연이 펼쳐진다. 에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서정적 피아노 곡이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가 용인을 찾는다. 용인여성회관은 4일 오후 7시 30분 유러피안 재즈의 대명사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연다.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는 수 차례 한국을 찾았으며 2007년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에서 오프닝 연주자로 무대에 오르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통해 접하게 된 재즈의 매력에 빠져 독학으로 재즈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 17살에 페루자를 방문한 쳇 베이커와 공연을 이후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실학박물관이 특별전으로 진행해 온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진행한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후기 연행을 전시하는 자리로서 신선한 기획의도와 함께 한·중 문화 교류 및 실학자들의 세계관이 잘 나타난 전시라는 평가를 받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전시 기간 중에 100여 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박물관 방문이 여의치 않은 도민들의 연장 운영 요청이 계속돼 특별전시회 기간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조선후기 중국 연행이 오늘날 한·중 외교관계와도 밀접한 영향이 있어서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 뮤지엄(Muesum) 만화규장각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가필드 펫포스 3D’를 18일까지 1층 디지털 상영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상영한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오전 10시 관람객과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 뮤지엄 만화규장각 티켓과 패키지로 발권한 관람객일 경우 1천원 할인된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필드 펫포스 3D는 ‘카툰월드’에 사는 게으른 고양이 가필드가 훈남 영웅 ‘가주카’와 함께 슈퍼악당 ‘벳빅스’로부터 우주를 지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가필드 극장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마크 A.Z디페 감독과 한국의 이원재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73분) 한편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고, 작품성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310-3093
인천문화재단이 7일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문화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백령도, 덕적도와 같은 관내 도서 지역이나 주민생활문화 거점인 문고·작은도서관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관내 도서지역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축제’의 지원 대상 활동은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문화예술복합장르 등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관내 문고·작은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책으로 여는 문화나눔’ 분야는 ‘연극+토론’나 ‘낭독콘서트’를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진행 횟수에 따라 지원액에 탄력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등기 우편, 접수 마감일 도착분 인정)가 가능하고 신청안내서 및 지원서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후 작성하면 된다. 문의 (032)455-7155
■ MBC ‘반짝반짝 빛나는’ 황미란役 한지우 “처음에 별명을 듣고 너무 쑥스러웠지만, 신인인 제게 그런 별명을 붙여주시며 관심을 기울여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난해 연말 누리꾼들에게 ‘베이글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끌었던 한지우(24)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베이글녀’는 인터넷상에서 ‘베이비(아기) 같은 얼굴에 글래머 같은 몸매를 가진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다. 실제로 한지우는 뽀얀 피부에 앳된 얼굴이지만 171㎝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11~12월 방송된 KBS 2TV 8부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의 여주인공 백효안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인사했고, 현재는 MBC TV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주 무대인 황금알식당집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고 있다. “제가 너무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는 것도 행운인데 ‘정글피쉬2’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의 역할이 극과 극의 상반된 캐릭터라 더욱 의미가 있어요. 신인에게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잖아요.” ‘정글피쉬2’의 백효안은 생각 많고 고민 많은 전교 1등의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너무 생각이 많은 나머지 친구들이 입시
인기 걸그룹 카라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DVD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뉴스는 2일 지난달 23일 선보인 카라의 DVD ‘KARA BEST CLIPS’가 발매 첫주 13만 2천장이 팔려 오리콘 DVD 종합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면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DVD 종합부문 1위를 차지한 건 1999년 DVD 랭킹 집계를 시작한 이래 카라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해외 아티스트로 종합부문 1위를 획득하기는 비틀스, 레드 제플린, 동방신기, JYJ, 마이클 잭슨에 이어 사상 6번째다. 또한 첫주 13만 2천 장은 2000년 11월 구라키 마이의 DVD ‘FIRST CUT’이 기록한 9만 9천 장 기록을 10년 3개월 만에 깬 것으로, 라이브를 포함해 여성가수의 비디오 클립 DVD 발매 첫주 최고 판매량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DVD ‘KARA BEST CLIPS’에는 일본 데뷔곡 ‘미스터’와 ‘점핑’의 한일 양국 버전, ‘루팡’을 비롯한 대표곡들의 비디오 클립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배우 이범수(41)가 아빠가 됐다. 이범수는 2일 “아내가 1일 저녁 7시에 첫딸을 출산했다. 아기는 2.84㎏이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빠가 돼 너무 기쁘고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다”며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는 지난해 5월 프리랜서 통역사 이윤진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활약하며 연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이범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 목디스크 진단·치료 방법은? 회사원 이미진(29)씨는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두통으로 시달리고 있다. 어느 날 회사 동료로부터 등이 굽어보인다는 말을 듣고, 박 씨는 깜짝 놀라 자신의 체형을 꼼꼼히 살펴봤다. 등과 목의 이음부가 툭 튀어나오고 어깨가 앞으로 굽은, 소위 말하는 새우등 체형을 보며 박 씨는 혹시 어깨 통증이 자세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비스듬히 굽은 새우등, 높낮이 차이 심한 어깨는 목 디스크에 취약 목 디스크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제일 먼저 척추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로 새우등을 들 수 있다. 어깨가 앞으로 굽는 새우등은 대부분 목이 앞으로 빠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생기기 십상이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이진훈 원장은 “목이 앞으로 빠져 있는 빠진 목의 경우, 경추(목뼈)가 계단 같은 모양을 하게 된다. 그러면 척추체 사이에 신경이 있는 추간공이 좁아져, 디스크가 조금만 돌출되어도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어깨가 앞으로 굽으면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떨구게 되는 새우등 체형은 ‘빠진 목’
“근거 없는 자신감일지 모르겠지만 전 끝까지 살아남을 겁니다. 그래서 장동건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신예 도지한(20)이 첫 주연작인 MBC에브리원의 시트콤 ‘레알스쿨’을 ‘무사히’ 마치고 도약을 꿈꾼다. 똑 떨어지는 생김새만큼 자신감 한번 당차다. 도지한은 오는 4일 종영하는 ‘레알스쿨’에서 성격 빼고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모범생 역을 맡아 유키스의 동호와 극을 이끌었다. 까칠한 1등남이지만 ‘길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어 순간순간 엉뚱한 면을 보여주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이다. “첫 주연작이라 마냥 행복했습니다. 촬영장에 가는 게 너무 좋았고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힘든 거요? 전혀 없죠.(웃음)” 그는 중3 때 중국 산둥성으로 유학을 떠나 고2까지 현지에 머물며 시야를 틔웠다. 이후 귀국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그는 “비록 남들과는 다른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2009년 KB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