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가 지난달 1일부터 한의사 2명을 선발해 추가 배치했다.
이로써 수원지역 4개 보건소에 모두 한의사가 배치돼 주민들에게 노인성 질환 등 한의약을 기초로 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는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 청사에 한방진료실도 열어 시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한의약 공공진료를 펼치고 있다.
그간 수원시는 권선구와 영통구 보건소에만 2명의 한의사가 상주 근무했으며, 팔달구와 장안구 보건소는 한의사가 주 3일씩 파견 근무해 왔다.
하지만 만성퇴행성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한의약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기존 2명의 한의사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장안구보건소에 박은옥(사진 좌) 한의사, 팔달구보건소에는 조영숙(사진 우) 한의사 등 2명을 선발 배치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증진을 꾀하게 됐다.
윤성찬 수원시 한의사회장은 “이를 계기로 수원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수원지역 4개 보건소를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권선구 보건소에는 윤재형 한의사, 영통구 보건소에는 박은숙 한의사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수행 중이다. % kds6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