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교육을 관장하는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부교육감에 취임한 이기준 전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지난 17일 오후 4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이기준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구현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과 균형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창의적 인재육성 지원,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복지의 차별없는 구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경기교육의 가치제고에 기여하자”고 말하고, “교육가족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교육현장을 살펴 교권과 학습권이 보장받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준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 수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수리고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장학관·과장, 수원교육청 교육장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면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시민사회포럼(이하 시민포럼)은 지난 18일 포럼 사무실(수원시 송죽동)에서 창립 6돌을 맞아 회원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30여명과 함께 한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지난 6년간의 시민포럼 활동을 뒤돌아보며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역점 사업에 대해 회원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전순득 공동대표는 여는말을 통해 “시민포럼은 그동안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시민사회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회원들이 앞장서서 지방자치의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사회를 맡은 이대수 운영위원장은 “시민포럼에서 중점을 뒀던 ‘한일100년 평화시민네트워크’의 활동과 같이 앞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더 활성화하겠다”며 “교류사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역량강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포럼은 주요 사업으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11월경 예비후보(기초·광역)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리더쉽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리더쉽 아카데미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과제, 선거관련 지식 등에 대한 교육
강화군새마을회(회장 이윤상)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구경회 군의회 의장, 조상범 인천시새마을회장 등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강화군 새마을지도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새마을 운동에 헌신해온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새마을 지도자 대상은 각 읍·면에서 추천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화읍 협의회 유호열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삼산면협의회 강명호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양사면 부녀회 유정옥씨와 화도면 부녀회 정영숙 씨도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장학생으로는 이본학생 외 10명이 각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이윤상 강화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뉴새마을 운동을 통해 녹생성장을 향한 새로운 패러다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리더스볼런티어 소속 안양시 기관단체장들이 시각장애인들과 최근 1:1 가을산행에 나서 화제다. 산행에 참여한 이들은 이필운 안양시장, 김국진 안양시의회 의장, 김한조 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소장 등 모두 19명, 모두 안양에 지식인들로 자원봉사를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된 리더스볼런티어 소속 인사들이다. 이날 산행에 참가한 30대 중반에 시력을 잃었다는 한 50대 남성은 “좌절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따뜻한 만남에 더욱 힘이 난다”, “등산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엄두조차 못 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분들에게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또한 산행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이 특별 안마서비스 행사도 마련돼, 안마를 받은 한 인사 역시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에 한주간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라서 선행도 남몰래 행하시나봐요” 사고와 질병, 병간호 탓에 군부대 내에 위치한 조부모의 산소를 관리하지 못하는 가정에 매년 제초작업을 약속한 부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특히 부대에서는 이 같은 사연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터에 도움을 받은 가정의 아들인 강민수(32)씨가 국방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서 주변에 알려져, 더욱 값진 사연이 되고 있다. 이 화제의 부대는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으로 사연은 지난 1일 오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수씨의 아버지와 동생은 각각 교통사고와 뇌출혈로 입원해있었고 민수씨 또한 가족들의 병간호를 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조부모의 산소는 4년간이나 방치되어 있었던 것. 다가올 추석을 대비하여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산소를 찾은 강민수씨는 예상은 했지만 잡초만 무성한 산소를 보고 한 숨만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당분간 누구 한 명 성한 몸으로 제초작업을 할 수 없는 가정 형편 때문이었다. 그 때, 부대 순찰 중이던 여단장과 부대 간부들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부대 장비와 병력을 동원하여 산소에 대한 제초
지난달 19일 성남시·하남시 이대엽·김황식 시장의 통합시 합의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날, 대부분의 시민들은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현재까지 성남시 시민사회 일각은 합일의 탄성과는 먼 야유의 일그러진 모양새를 보여 새로운 갈등이 이는 분위기다. 깜짝스런 통합발표 이래 이대엽 성남시장은 지역 정치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빈축을 사오며 광주시발 동참의사가 들려옴에도 싸늘한 시선은 여전하다. 어느누구와도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해온 일로 확인되며 이대엽 시장은 정치력을 시험받는 심판대에 서 있는 느낌이다. 통합시 발표 후 이 시장은 통합 찬성론자들을 제외한 각계 인사들에게 내몰리는 모양새로 이 논의가 깊어갈수록 갈등의 정도가 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실제 민의를 대변하는 성남 시의회 의원들 대부분은 일언 상통없이 추진한 통합 건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통합시 관철이 반드시 시의회 의결로만 성사되는 건 아니지만 시민의 대변 기구로 이들과 불협화음을 내는 일은 분명 좋지 못한 일이다. ‘빨리 갈려면 혼자가라, 멀리갈려면 함께가라’는 경구가 있다. 이 시장은 적어도 시의회와 함
고양문화재단이 다음달 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000여명의 장애우를 무료 초청, 서정성 가득한 가을 선율을 들려주는 문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우를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는 지난 8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료 초청공연이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조석준)은 “이번 장애우 들을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에는 유광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린, 소프라노 이승희 씨가 출연해, 가을 향기가 듬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곡들로 서정적인 가을 저녁으로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90여명의 대규모 편성을 갖추고 매면 100여회 연주회를 열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 국내외 유수 극장에서 오페라를 비롯해 성악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강무린 연세대 성악과 교수와 소프라노 이승희 강남대 음악과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인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라 트라비아타”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창석·지병철·이정렬 산부인과 교수팀이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어 시술하는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부인과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이 3~ 4군데 절개가 필요한 데 비해 배꼽 부위에 낸 1.5~ 2cm의 작은 구멍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서 교수팀은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의 기법 등을 오는 25일 개최하는 대한산부인과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피부 절개가 작기 때문에 미용상 우수하고 통증이 적다. 또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단일 절개 복강경 수술은 복강경 카메라·수술 장비 등을 투입하기 위해 여러개 절개해야하는 점을 극복한 대안으로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수술 적용은 현재 주로 복강내 유착이 적은 자궁척출술, 난소절제술, 난소낭종 적출술 등에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그 영역확대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서창석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하는 산부인과 시술 목표의 쾌거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의원 주례회의를 통해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2010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나 공청회, 여론조사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된다. 따라서 의정비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 참석수당, 설문조사비용 등 예산절감은 물론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의회 이현호 의장은 “오랜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의원들 모두가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휴가 중인 해병대 병사가 철도역에서 20대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소매치기 범을 붙잡아 철도공안사무소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해병대 청룡부대에 따르면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전방 소초 근무병 조일혁 이병(20. 해병1094기 대구과학대 경찰행정과 2년 재학 중 휴학)은 지난 10일 오후1시 50분 경 동대구역에서 부대복귀를 위해 열차를 기다리던 중 20대 여성이 소매치기를 당한 뒤 다급하게 외치는 소리를 듣고 범인을 쫓아가 붙잡았다. 조 이병은 도망가는 소매치기를 추격해 목덜미를 잡고 팔을 등 뒤로 꺽어 제압 후 범인을 철도공안사무소 동대구분실로 인계했다. 이같은 사실은 소매치기를 당한 남모(20대 후반, 서울거주)씨가 감사인사를 하고자 해병대 사령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남씨에 따르면 업무를 위해 대구에 출장을 갔던가 동대구역에서 잠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옆 좌석에 놓아 둔 핸드백을 누군가 순식간에 채가자 다급하게 소리치며 쫓아갔으나 당시 하이힐을 신고 수트를 입은 탓에 쫓아가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순간, 해병대 제복을 입은 장병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쏜살같이 소매치기범을 쫓아가 제압하고 가방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