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좋은 미디어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16일 1차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미디어 수용자와 제작자가 본 좋은 미디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이 시간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http://bit.1v/2LgCg8V)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각각 안전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진행은 홍진중학교 별관 1층 미디어경청 남부제작센터에서 오마이뉴스 이민선 기자가 맡고 ▲초상권·폰트·음악·표절에 대한 ‘저작권’ ▲나의 미디어는 어떤 제작윤리를 지켜야 하는가? ▲가짜뉴스 판별법에 대한 미디어 수용윤리 등 3개 안건을 다룬다. 토론회는 안건별 주제에 대해 참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한 뒤 사회자가 학생들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질문한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재토론하는 내용을 사회자가 정리해 피드백하는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회자가 안건의 옳고 그름을 사전 재단해 학생들에게 주입하지 않고 학생들이 먼저 주제에 대한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급별·교과별로 제작한 원격수업 콘텐츠 1천800여개를 학교 현장에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원격수업 콘텐츠는 온라인 개학 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영상 등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https://edup.goe.go.kr/edu7/edu7Main/main.do)을 통해 초등 1천여개와 중등 800여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급별·교과별 ▲비교과 ▲전문교과 ▲자유학기활동 ▲프로젝트 수업 ▲놀이중심교육 활동 등의 초·중등 콘텐츠가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콘텐츠 공유와 함께 경기 원격교육 선도학교 ‘함께학교·먼저학교’ 운영 사례집도 제작·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온라인 개학 전 원격수업 준비 내용을 담은 첫 번째 사례집에 이어 개학 후 초등 51개 학교, 중등 72개 학교의 실제 원격수업 사례를 담아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이달 안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형 배움중심수업 디자인’ 동영상 90편을 제작해 학교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수업 콘텐츠 공유와 사례집이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탐험·책 읽어주세요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야기 동화 세상 ▲방학맞이 문화체험 ▲연극인·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등이다. 경기광주교육도서관 이미선 관장은 “책읽기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광주교육도서관 담당자(전화 031-768-692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문화·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경력강사와 도서관 재능기부 봉사자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숲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이 인공조경을 최대한 배제한 숲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북부청사 전면 광장 9천200㎡에 13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다. 북부청사 숲 공간에는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경기북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차단·저감 숲 ▲도봉산과 천보산 등 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쪽동백, 산사나무 등이 있는 녹음 숲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향기 숲 등을 배치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운영지원과장은 “북부청사 숲은 자연 속의 공공청사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자연을 체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 자연 속에서 숨 쉬고 휴식하는 쉼터로써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식재한 수목이 자리를 잡고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오…
파주 문산고등학교가 온라인 학습 기간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문산고는 예술에 대한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처음 진행된 온라인 전시회에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꿈, 자아정체성 등의 주제로 참여했으며,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도 함께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달 6일부터 진행된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에서 아두이노, 3D 프린터, 드론, 그래픽 소프트웨어 각 분야별 기존 마스터 학생이 교육과정을 직접 구성하고 동영상 강좌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 이를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 후 분야별 마스터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추가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어 이달 8일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어넣어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문산과학축제한마당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과학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서로 피드백을 받아 개인별로 직접 제작한 방구석 과학쇼 영상을 온라인으로 게시하고 제작자가 쇼호스트로서…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짜고 수원여객 회삿돈을 횡령한 뒤 해외에서 1년 넘게 도피행각을 벌인 수원여객 재무이사가 자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회장과 공모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리고 해외로 도주한 재무 담당 전무이사 김모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행방을 쫓던 중 김씨가 전날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 의사를 밝힌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자신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경 해외로 도피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전전하며 도피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캄보디아 측과 김씨에 대한 송환 시기와 방법, 절차 등을 협의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경위 등은 김씨를 직접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여객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봉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해 5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가 지난달 2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환자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의 다중이용시설인 볼링장에도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저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원시 54번 확진자(영화동 거주)'의 역학조사 중 동선확인 과정에서 집단감염 위험상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원 54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 정자동 '킹핀볼링장'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해당 볼링장 방문자는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지해주기 바란다"며 "해당 볼링장 방문자는 장안구보건소로 신고하고, 대인 접촉을 하지 말아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볼링장에 있는 실내 흡연실은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30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킹핀볼링장의 수용 인원은 120∼150명으로 알려졌다. 김용덕 시 방역관은 "다중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위험상황에 노출돼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시민의 생명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 개표 증거라고 제시하며 투표용지 유출 경위를 밝혀달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사건을 의정부지검에서 맡게 됐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중앙선관위가 수사 의뢰한 투표용지 유출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배당했다. 구리시선관위 관리 개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관할인 의정부지검에 배당했으며, 의정부지검에서는 형사6부에서 선거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지검은 14일쯤 대검으로부터 선관위가 제출한 서류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자료 검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해당 투표용지 유출 경위를 살피는 동시에 민 의원이 도내 우체국 앞에서 파쇄된 투표지 뭉치가 발견됐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전날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는 구리시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라며 “확인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 중 6장이 분실됐고, 분실 누표용지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탈취 행위를 민주적 선거질서를 해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해당 잔여투표용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현재까지 총 8명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7)씨가 앞서 의정부경찰서에서 구속됐으며, 나머지 7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14일 의정부시 호원동 집을 무단이탈해 잠적했다가 이틀 뒤 검거됐으며, 이후 임시 보호시설에 격리된 뒤에도 무단이탈을 시도하다가 결국 구속됐다. 다행히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 시민 B씨는 지난달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고발당했으며, 고양 시민 C씨는 지난달 19일 외국에서 입국한 뒤 병원을 방문했다가 고발당하는 등 적발 사례가 잇따랐다. 입건된 대상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의정부 2명, 남양주 2명, 가평 2명, 일산동부 1명, 동두천 1명 등이다. 이 중 대부분은 현재 검찰로 송치됐으며, A씨와 B씨 등 일부는 이미 기소됐다. 강화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이나 격리 등의 조치를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지역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한 노래클럽 업주가 몰래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노래클럽 업주 A(6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 노래클럽을 운영해 인천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노래클럽에는 중년 여성 4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방안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A씨는 노래클럽 외부 문을 잠그고 간판 불을 끈 상태에서 영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 “노래클럽에 있던 업주 외 여성 4명도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조사를 거쳐 입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최고 징역 2년 또는 2천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위반에 의해 감염이 확산하면 방역 비용을 물릴 수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