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요일 수도권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최고기온 23도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강화 10~18도, 파주 8~21도, 동두천 8~23도, 인천 11~19도, 남양주 8~21도, 양평 8~23도, 수원 9~22도, 평택 9~22도, 이천 9~22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우기자 cjw900@
인천 강화도에서 70대 농부가 경운기에 깔렸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12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농로에서 농업용수 운반 작업을 하던 A(78)씨가 경운기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경운기를 견인하고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다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는 농업용수를 경운기에 싣고 경사로를 올라가다가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술을 마시다가 친구를 한 차례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실형이 아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폭력 방지 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36살에 불과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면서도 “초범인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먼저 목을 조르며 폭행한 피해자에 대항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후 8시쯤 부천시 한 노래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 B(36)씨의 턱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빌려 간 돈은 언제 줄 거냐”고 따진 B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목을 조르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해 바닥에 넘어진 B씨는 뇌동맥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만에 뇌출혈로 숨졌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성범죄 전과자가 평소 퇴근길에 눈여겨본 이웃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또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준규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47·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성 판사는 “피해자는 새벽 시간대 집에 침입한 피고인을 홀로 마주쳤다”며 “당시 느꼈을 두려움과 정신적 충격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 등을 앓았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지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전 1시 59분쯤 인천시 중구 B(30·여)씨 자택에 몰래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평소 퇴근길에 방범용 창살이 B씨의 집 창문에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눈여겨보다가 사건 발생 당일 창문을 떼어내고서 몰래 집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휴대전화 불빛을 이용해 주변을 살핀 후 방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잠에서 깬 B씨가 고함을 지르자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A씨는 2013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2017년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공중밀집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실종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경찰관을 확대 운영한 결과 지난 한 해 접수한 2만7천여건의 실종 관련 신고 중 99.5%를 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신고 접수 24시간 만에 실종자를 찾아내는 신속 발견율은 90%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남부청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종아동 등 신고 9천232건, 가출 신고 1만8천7건 등 모두 2만7천239건의 실종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3월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는 알뜰장에 같이 갔던 5살 A군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등 50여 명이 출동, CCTV 분석 등 수색 작업을 벌여 3시간여 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군을 발견했다. 같은 달 수원에서는 집을 나간 정신장애 2급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견과 드론 등을 동원한 결과 5일 만에 수원역 주변에 있던 해당 남성을 찾기도 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7월 지역 내 26개 경찰서에 실종전담팀을 신설하고 나머지 5개 서에는 실종 전담 요원을 배치해 실종 수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당시 45명으로 시작했던 각 경찰서 실종 전담 경찰관 수는 현재 184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1년 이상의 장기 실종사건의 경
12일 오전 0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9)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인천 남동경찰서는 1t 트럭을 몰다가 사이드미러로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24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이면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던 중 길을 건너던 B(63)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럭 사이드미러에 부딪힌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1주일 만인 전날 오전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나가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나 치료를 받던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치사로 바꿨다”며 “조만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의정부초심봉사회 김효원 봉사원이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31년 간의 교직생활을 퇴직하고 현재 지역RCY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에 대한 교육을 하는 등 퇴직 이후에도 교육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원 봉사원은 “결혼기념일 40주년에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대유행 중이다. 이 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욱 뜻 깊은 결혼기념일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기부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생활이 넉넉해서 나누는 나눔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을 때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힘이 될 수 있다.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모든 사람이 좀 더 평화롭고 평안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경인지방병무청은 근로복지공단안양지사를 방문해 개인정보 취급 금지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업무 관련 협조 및 사회복무요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윤덕용 안양지사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에게 전산시스템 접속과 이용을 금지하고 개인정보를 취급하지 않는 적정한 임무부여 등을 협조하였고 개인정보 취급 금지 이후 복무기관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일부 사회복무요원이 유출한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된 사실 등 개인정보보호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개인 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에 대해서 교육하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지속적으로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권익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등 교육을 통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안전한 복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우기자 cjw900@
경인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용인시청 차량등록사업소와 아름다운동행푸드뱅크 복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금지 지침 시행 이후 일선 복무기관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에서 김태화 차장은 복무기관의 개인정보 관련 임무 부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 복무기관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도록 격려했다. 김태화 병무청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현장 방문으로 사회 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환경을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복무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우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