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 주관으로 진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15일 이석영광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이날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 청소년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식과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한다”라며 “오늘의 자리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통일 추구의 상징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 논리를 초월한 행정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민승 회장은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추구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구리시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잃어버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수여 ▲백경현 구리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시립합창단과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경축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정진광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이룬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구리시민이 더없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 후에는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다같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김규식 장군을 주제로 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는 태극기 색칠하기, 포토존, 구리시 독립운동가 사진전 등…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3 영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모임‘영크리에이터 크루(이하 영크크)’ 4기와 자주지역아동센터, 마석중학교, 심석고등학교 등 13개 기관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동양의 마법학교를 콘셉트로 ▲청소년공연 ▲마술공연 ▲청소년상담소 ▲팟캐스트 체험 ▲떼창노래방 ▲마법 용품 만들기 체험 등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 1000여 명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한 영크크 4기는 “우리 손으로 직접 준비한 행사를 통해 또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크크 4기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세~24세의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관 행사 기획 및 SNS 콘텐츠 제작, 음악 동아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이번 잼버리에 참여한 요르단 스카우트 3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지난 13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배경으로 태권무와 격파 시범을 보인 후 요르단 대원들에게 맞춤 도복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어 요르단 대원들은 증정받은 맞춤 도복을 입고 시범단의 태권도 지도를 받는 이색 체험을 하기도 했다. 요르단의 한 대원은 “TV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의 고유무술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태권도 시범을 보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갑작스런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연부터 도복 선물까지 준비한 시체육회와 시태권도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게된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 시와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잼버리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시에서의 6박7일 일정을 마치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과 기부 체험을 통해 기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나눔 교육인 ‘오늘부터 나눔시장’을 시작해 시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늘부터 나눔시장’은 민선 8기 시민 시장 시대에 맞춰 남양주시민 모두가 나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써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시정 체험과 나눔 교육, 기부 체험으로 구성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14일 호평동의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시작해 재난상황실 등 시청사를 돌며 행정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 나눔 저금통 만들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통한 간편 기부 체험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이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도록 진행 됐다. 또, 시립하임어린이집은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시장놀이 수익금 7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욱 더했다. 어린이집 김연현 원장은 “원생들이 나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 행정 체험과 함께 실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오는 15일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해 기념식과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2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오전 7시부터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석영 광장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2부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는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 코스에서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8.15 광복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와 태극기 문양 부채 등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자전거, 선풍기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차량 대기 및 구급 인력을 지원하며,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장은“시민들께서 이번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이 이달초 아무런 협의 없이 북한강변 하천구역 편입 추진에 대해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조안리~화도읍 금남리에 이르는 홍수관리구역 약 47만㎡를 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국도 45호선을 2~3m 높여 홍수방호벽 역할을 하게 하는 '북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일방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재검토해달라며 10일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는 원주지방환경청에 하천구역 편입시 단순한 표고차가 아닌 △실제 집중 호우 피해상황 △ 지형 형상 △팔당댐 홍수 조절 능력 △시민 재산권 침해 등 종합 적인 제반사항을 고려해 하천구역 편입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안면 송촌리와 진중리 지역은 북한강 4대강 사업으로 치수 안정성이 향상돼 2012년 이후 매년 기록적인 폭우에 의한 수위 상승에도 침수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환경 영향평가시 습지 및 수변공원의 담수능력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하천기본계획 적정성에 대한 2차 자문회의시 지역 주민이 자문대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회의 이전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가 평화와 존중,배려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행복바라미 연꽃축제'가 12일까지 8일 간 열렸다. 올해 21회 째인 이번 축제는 그간 ‘청아하고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시민 1만5000여 명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회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지난 12일 열린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 마하무용단, 상월비보이단의 공연에 이어,기념식이 있었고, 음악회에서는 가수 진해성, 배아현, 송우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초격 주지 스님은 “이번 연꽃축제는 예술과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불교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평화, 존중,배려의 불교 정신을 되새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천혜의 광릉숲과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봉선사가 어우러진 연꽃축제를 개최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축제를 준비해주신 봉선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이 지난 12일 제2회 청소년 플리마켓‘Summer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기획단원 20명은 하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SUMMER FESTA’라는 주제로 청소년 벼룩마켓, 여름 문화체험, 별미 먹거리 부스, 썸머톡톡 문화예술 공연, 제78주년 광복절 태극기 게양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기획·운영했다. 특히,올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펀그라운드 진접과 MOU를 체결한 광동중(동아리 4-H),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함께 참여해, 지역과 협업하는 청소년 축제의 기반을 조성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남양주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역량이 다양한 행사에서 표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7~8월 하계방학 프로젝트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학기 개학과 함께 교사 간담회, 인권페스타,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이음플러스), 시책사업 마스터클래스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130명(요르단대원,한국불교연맹대원)을 대상으로 숙소를 배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으로 이동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즉각 지원 회의를 열어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였고 잼버리 대원들을 경복대 기숙사와 봉선사에 분산 수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인 물맑음수목원을 관람하고 목공 체험과 북한강 수상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과 기상 악화시에는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르단 대원을 위해 경복대학교 시청각미디어실에서 VR체험을 한 뒤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으며, 한국 대원들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보물찾기, 영화 상영 등 잼버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대원들은 14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방문 △정약용·진접 펀그라운드 △리멤버 1910 방문 △남양주시 궁집 방문 △태권도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남양주시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요르단 잼버리 대원은 “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