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대통령으로 불리는 박태종(49) 기수가 개인통산 1천900승이란 대기록을 한국경마 역사에 새겼다. 박 기수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천m 단거리경주에서 ‘마이킹데이’(2세·수)에 기승, 적극적으로 선두경쟁에 가담했다. 이후 3코너까지 2위를 유지하다 4코너부터 선두를 엿보기 시작해 직선주로에 들어선 뒤 거리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결승점 통과 전에 채찍을 든 오른손을 하늘 높이 올리며 대기록을 자축했다. 우승 직후 박 기수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올해 성적에 부진의 요인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94년 이후 시즌 50승을 거두지 못한 해가 없었으나 올해는 현재 39승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은퇴까지 2천승을 목표를 세운 박 기수의 꿈은 해마다 70승을 일구는 전력에 견줘 3년 내 2천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추세가 한풀 꺾여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전망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뛰는 수비수 윤석영(24)이 발목 부상으로 최대 6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신문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정밀 진단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21일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가 발목을 다쳐 전반 30분에 교체됐다. 이로써 윤석영은 이 매체의 예상대로 6주간 재활할 경우 2015년 2월이나 돼야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화성 IBK기업은행이 모처럼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전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35-33 26-24)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10승 5패, 승점 28점으로 수원 현대건설(10승 4패·승점 27점)과 성남 한국도로공사(9승 6패·승점 26점)를 따돌리고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최하위 KGC인삼공사는 2세트와 3세트에 듀스 접전을 펼치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12패, 승점 8점으로 여전히 꼴찌에 머물렀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 김희진(20점)의 블로킹 득점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다 데스티니 후커(28점)의 시간차 공격과 김희진의 속공으로 17-13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22-18에서 박정아(13점)의 블로킹과 김희진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김희진이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올려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들어 외국인 선수 조이스 고메스 다 시우바(등록명…
고양 오리온스가 ‘슈퍼루키’ 이승현을 앞세워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이승현(20점·9리바운드)과 트로이 길렌워터(20점)의 활약에 힘입어 79-74, 5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17승 13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3위 원주 동부에 2.5경기 뒤진 4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스는 또 5위 전자랜드(14승 15패)와의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 리카르도 포웰(19점·7리바운드)과 함준후(6점·5리바운드)의 3점포를 앞세운 전자랜드에 이승현, 길렌워터의 미들슛으로 맞섰지만 기선을 빼앗기며 18-23, 5점 뒤친 채 첫 세트를 마쳤다. 2세트 들어 전자랜드 정효근(9점)과 김지완(5점)에게 3점슛을 허용한 오리온스는 전자랜드 선수들의 실책이 이어지는 사이 길렌워터의 골밑 공격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 포웰과 테렌스 레더, 두 용병의 득점을 2점으로 묶어 전반을 37-35, 2점 앞선 채 마무리 했다. 3쿼터에도 팽팽한 접전을 계속됐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 전자랜드 정효근에게 또
한국축구인노동조합(위원장 이회택)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유소년클럽 활성화’ 제도에 반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축구인노조는 “조합원인 초·중·고·대학교 등 전국 학원 축구 지도자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축구 원로, 관계자 등 축구인 500여 명이 조합 결성 후 첫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K리그 유소년클럽 활성화’ 제도는 2012년 10월 프로연맹 이사회에서 상정된 것으로 ‘2015년부터 각 프로 구단의 선수 등록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고, 25명에는 K리그 유소년 클럽 출신과 당해연도 만 23세 이하 선수는 제외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축구인노조는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 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축구인노조 송영대 사무총장은 “이 제도는 학원 축구가 풀뿌리인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며 “프로연맹의 차별적인 제도 탓에 일반 학원 축구부 출신 선수들의 취업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축구인노조는 “이 제도에 따르면 일반 학원 축구부 출신 선수의 경우 24세가 넘으면 ‘25인 선수 등록’ 명단에 포함돼야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 때
안산 OK저축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재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미 LIG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5연승을 거둔 OK저축은행은 13승 5패, 승점 35점으로 대전 삼성화재(12승 4패·승점 35점)와 승점에서는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특히 올 시즌 LIG손해보험과 세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3-0 승리를 거두며 LIG손해보험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서브 리시브에서 승부가 갈렸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 ‘특급 용병’ 로버트랜디 시몬의 서브 에이스 3개가 나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리시브가 약한 김요한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날리는 전략이 적중하면서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강한 서브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든 뒤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25-20으로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들어 LIG손해보험 김요한에게 서브 에이스 2개를 허용하는 등 접전을 펼쳤지만 19-17에서 시몬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새내기 선수들이 연말을 맞아 유소년 축구팀 출신 선배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의 방찬준, 전현욱, 한성규, 함석민, 장현수, 최주용 등 신인 선수 6명은 지난 23일 유스 출신 선배인 민상기, 구자룡, 이종성, 고민성 등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소재 영유아 보호 양육시설인 경동원을 방문,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긴 뒤 준비해 간 간식을 나눠 먹고 수원 선수단이 지난 1년 동안 팬들과 함께 모은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 선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수원구단의 사회봉사 이념에 따른 것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첫 활동으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진정한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봉사를 자연스럽게 생활화하기 위래 실시됐다. 매탄고 출신으로 수원에 새로 입단한 방찬준은 “사회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니 보람도 크고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있는 행사에 최대한 자주 참여하겠다&rd
2014~2015 시즌 프로배구 V리그 개막 후 여자부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평택 GS칼텍스가 토종 선수의 활약으로 반등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인천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감격스런 승리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올 시즌 들어 여자부 6개팀 중 5위에 머물 정도로 침체를 겪고 있다. 여자부는 1∼4위가 승점 3점차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승리로 4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11점에서 8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의 승리는 한송이 등 토종 선수들이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수원 현대건설, 화성 IBK기업은행, 성남 한국도로공사 등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팀들은 모두 용병 선수가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현대건설의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는 여자부 득점·공격·서브 1위를 휩쓸고 있고 도로공사의 니콜 포셋과 IBK기업은행의 데스티니 후커는 각각 득점 2위·공격 3위와 득점 3위·공격 2위로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용병이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안양 KGC인삼공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진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공동 6위 자리를 지켰다. KGC는 24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13승 16패로 이날 원주 동부를 69-61로 꺾은 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를 유지했다. KGC는 리온 윌리엄스(14점·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최현민(14점·4리바운드)과 이원대(13점·4어시스트), 강병현(13점)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골밑슛과 강병현의 과감한 골밑 돌파로 9-0으로 앞서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1쿼터 중반 이후 KCC 김표범과 정희재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한 KGC는 18-20으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KCC 김효범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KGC는 이원대, 최현민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결국 39-39,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3쿼터 초반 타일러 윌커슨(22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이 2014~2015 올스타 팬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세근은 24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발표한 팬투표 집계 결과 1만4천504표를 받아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 양동근(울산 모비스·1만4천225표)과 조성민(부산 KT·1만1천776표), 김선형(서울 SK·1만950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센터 포지션이 올스타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표된 팬 투표 결과에 따라 1987년 이전에 태어난 선수들이 속한 시니어 올스타(매직)와 1987년생 이후 선수들의 주니어 올스타(드림)로 구성된 두 팀이 내년 1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결한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