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대형·중소형 시스템 에어컨,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에어컨 등 3개 제품군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에서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HRI는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 선정한 시스템에어컨 제품들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소가 진행하는 성능평가를 토대로 퍼포먼스 어워드 수상업체를 선정하는데, 삼성전자의 제품 3종을 채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의 경우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엄격한 사후관리 시험 기준을 통과했단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전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한 협회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전자의 대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DVM S’는 -25~49℃까지 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다는 호환성을 가졌다. 또 중소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맥스 히트(MAX HEAT)’는 -25℃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한랭지 특화 제품이다.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의 가정이나 상업시설에 특화됐다.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 에어컨인 ‘-40℃ 로우 앰비언트(Low Ambient)’는 외부 온도 -40℃에
한국코러스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을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한 서류를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RDIF도 요청한 서류를 보내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RDIF는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공급과 생산을 담당한다. 정부도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국외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당국에 허가신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의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앞서 RDIF와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한국코러스는 1억5천만도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 5억 도스는 국내 업체들과 꾸린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코러스는 최근 러시아 당국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위탁제조자로 허가받고자 생산 설비의 적절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밸리데이션'을 위한 배치(batch·생산분)를 보냈다. 다음 달부터는 상업 물량 생산에 들어가지만, 전량 수출하게 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프론텍에서 ‘뿌리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론텍 공장시찰, 산업부 ‘2021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발표, 뿌리업계와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프론텍 대표, 금형, 단조, 용접, 열처리 등 4개 뿌리산업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금번 MOU를 통해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정책을 수립하고, 중기중앙회는 뿌리산업 디지털화 수요발굴 및 홍보를 담당한다. 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의 기술지원과 설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은 뿌리산업에 로봇을 보급한다. 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은 ▲뿌리산업 교육센터의 조속한 설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시 중소기업 확대 ▲자금애로 해결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뿌리공정 디지털화 관련 예산 지원 확대 등 뿌리산업 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뿌리기업 디지털화의 선도적 기업인 ㈜프론텍은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과 지능형 공정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일어난 시위로 테슬라 자동차에 관한 브레이크 논란이 일자 테슬라가 주행데이터를 공개하면 해명에 나섰다.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이 주관하는 관영 매체인 국가시장감독관리보는 22일 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상하이 모터쇼 시위 차주 차량의 지난 2월 21일 사고 직전 주행 데이터를 테슬라 측으로부터 받아 공개했다. 테슬라 측이 공개한 주행 데이터에 따르면 사고 직전 해당 차량은 시속 118.5㎞의 속도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긴급제동 장치가 작동한 가운데 시속 48.5㎞ 까지 속도가 줄어들며 충돌이 기록됐다. 앞서 시위를 벌인 장씨는 지난 2월 아버지가 몰던 테슬라 모델3의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큰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주행 데이터상으로는 브레이크를 밟고 나서 거의 곧바로 충돌이 일어났다. ABS 브레이크가 기능하기 시작한 이후 첫 충돌까지 걸린 시간은 1.8초였다. 상하이 모터쇼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장씨는 지난 2월 아버지가 몰던 테슬라 모델3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다른 차 두 대와 충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추는 사고를 당해 탑승한 온 가족이 사망할 뻔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테슬라는 주행 데이터를 공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진단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허가받은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으로, 앞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은 지난해 11월 우리 처에 임상적 민감도 90%(54명/60명), 특이도 96%(96명/100명)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포르투칼, 룩셈부르크, 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또 휴마시스 제품은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적 민감도 89.4%(59명/66명), 특이도 100%(160명/160명)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건부 허가는 정식 허가 제품이 나오기 전에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이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두 제품은 코로나19 확진용이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진은 유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으로 치솟은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4월 수입 물량을 기존 2500만개에서 4000만개로 확대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계란의 4월 수입물량을 당초 목표로 했던 2500만개에서 4000만개로 1500만개를 추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I 확산 둔화와 계란 수입 물량이 증가함에도 계란 가격이 안정화 되지 않는 이유는 계란을 낳는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한 탓이 크다. 산란계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71만수가 살처분 됐다. 전체 산란계의 약 22.6%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계란 가격은 22일 기준 30개에 7358원으로 평년 5313원보다 38.5%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산란계 수가 6월 중에나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5월에도 일정 수준 이상을 수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추가 수입 신선란은 대형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공급해 더 많은 국내 신선란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CJ제일제당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카네이션 선물세트’의 사전예약 기획전을 이 같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꽃 브랜드 ‘꾸까(kukka)’와 협업해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선물을 기획했다. 이번 선물 제품의 주요 구성으로는 ‘한뿌리 흑삼대보’와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4종(수삼갈비탕, 영양오리백숙, 차돌우렁강된장 덮밥소스, 두부청국장 덮밥소스)가 마련된다. 또 카네이션 꽃다발을 세트로 구성해 특수 제작된 박스에 포장·배송된다. 코로나19 비대면 문화를 따라 받는 이의 성함, 연락처, 주소를 입력하는 ‘선물하기’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또 직접 작성한 감사카드도 함께 전달이 가능하다. 이번 카네이션 선물세트는 CJ더마켓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제품은 다음달 6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건강기능식품 ‘리턴업’과 ‘한뿌리’ 브랜드 제품들이 최대 52% 할인 판매된다. ‘더비비고’ 제품도 3개 묶음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한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시나리오 첫번째 결말이 공개되고 신규 영웅 2종이 추가된다. 넷마블은 23일 세븐나이츠2 업데이트를 이 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나이츠2 내 렌·루디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종장 ‘결전’이 추가되고 시나리오 확장에 따른 새 보스 몬스터, 8인 레이드, 영웅 ‘파괴의 군주 에반’·‘네스트라의 화신 세인’이 등장한다. 특히 신규 8인 레이드는 ‘카타스트로프’에게서 ‘피네’를 지킨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카타스트로프를 직접 공격할 수 없고 ‘정화의 힘’을 갖고 있는 피네를 회복시켜 물리친다는 방식이다. 이외 넷마블은 영웅 초월 레벨을 50에서 56레벨로 확장하고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더불어 7일만 접속해도 ‘전설+무기 선택권’을 증정하는 등 각종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약속의 4월'인만큼 콘텐츠뿐만 아니라, 이벤트도 풍성하고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선한 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에 대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조건부 허가를 받게 되면 정식허가 전까지 자가검사키트를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정확도 100%의 현미경 관찰이라면 자가검사키트는 맨눈으로 검사하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정확도 차이가 있는 만큼 보조적 검사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다양한 자가검사키트의 개발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께서 보다 간편하게 자가검사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가검사키트는 의료진이 아니어도 코의 비강에서 손 쉽게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빠르게 간이로 확인하는 기기이다. 민감도가 낮아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자가검사키트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소비자는 처방전 없이도 시중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GS건설이 지난 1년간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매 분기별로 1명 이상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22일 본지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살펴본 결과,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GS건설로 총 6명이 사망했다. 사망사고 명단공개는 건설 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2019년 5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 발주청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매 분기별로 발표해왔다. GS건설은 지난해 2분기에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3‧4분기와 올해 1분기에도 각 1명씩 꾸준히 사망사고자가 발생하면서 사망사고자 최다 발생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같은 기간 태영건설은 총 4명의 사망사고자를 냈다. 지난 2분기 광명역세권 복합1 주상복합 신축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1분기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및 구리갈매 지식산업 신축공사 중 총 3명의 사망자를 냈다.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은 각각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그 뒤를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