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대안으로 리모델링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규제가 강한 수직증축 대신 수익성이 높은 별동 증축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사)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는 3월 말 기준 61곳에 달한다. 민간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에 관심이 몰렸고, 작년 하반기부터 수원, 용인 등 아파트 단지들이 참가했다. 문제는 리모델링의 경우 증축에 한계가 있어 일반분양이 적고, 사업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세대수를 늘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수직증축, 내력벽 철거 여부 등 각종 규제가 리모델링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수직증축의 경우 지난 2014년 허용됐으나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어렵고, 이제껏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곳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만이 유일하다. 리모델링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구 사이 내력벽(아파트 무게를 지탱하는 벽) 역시 철거 허용 여부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정부는 2019년 3월까지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으나, 안전성 연구용역 실험이 끝나지 않아 2년째 발표를 미루고 있다. 이날 국토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군포시와 함께 ‘군포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와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매월 중소기업 납입금 중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14만원, 10만원을 부담한다. 5년 만기 시 근로자가 복리이자를 더해 2040만원 이상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소제조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50명 규모로 모집한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군포시와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부담을 낮춰 우수인력의 유입과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것”이라며, “군포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기획재정부가 로또(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을 연금형 지급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기재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기재부는 2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 지급방식 다양화 방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현재 로또 1등 당첨금 방식은 일시수령형으로 당첨금 전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로또 일등 당첨자들이 수십억원의 당첨금을 일시적으로 찾아가면서 패가망신하는 사례가 많다는 이유로 지급 방식을 다양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영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1등 당첨금이 20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20년짜리 연금형 로또복권 신상품을 신설하는 방안, 당첨 첫해에 일시금 5억원을 수령한 후 나머지는 차후 연금으로 분할해서 받는 방안 등 5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기재부는 연구용역 결과 연금형 지급 방식 선택 시 세금 감면 혜택,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가 마련돼 있지 않고 로또 1등 당첨자가 연금보다 일시금을 선호하기 때문에 당장은 도입이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구 결과 선결 과제가 많아 현재로선 도입이 어렵다”며 “중장기적 과제로 보고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제네시스가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X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19일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아울러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와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를 함께 전시하며 이달 초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제네시스는 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며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G8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성능을 선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9일 ‘주택 거래과세의 세부담수준과 정책방향’ 연구 보고서를 내고 우리나라 주택 취득세가 미국 뉴욕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우리나라 세금 부담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이는 거래량이 포함된 거시적 지표의 착시라며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가 2009년 취득, 2019년 6억7000만원에 매도한 서울 아파트의 경우 10년 동안 발생한 거래세, 보유세, 양도소득세의 총 조세비용이 취득가의 2.5%에 불과하다. 17억2500만원에 매도한 아파트라도 10년 간 총 조세비용은 6.5%에 불과하며, 동일 기간 보유·처분한 뉴욕시 주택의 경우 조세비용이 취득가의 17~20%에 달한다. 이어 거래세 부담이 높다고 여기게 되는 이유는 주택 관련 세금이 상당 부분 거래세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10년간 보유하다 6억7000만원에 매도한 아파트의 경우 거래세가 전체 세금의 44%에 달하며 보유세는 56%, 양도소득세는 부담하지 않는다. 반면 뉴욕에서 50만달러에 거래된 아파트의 경우 거래세 비중은 21%에 불과하며, 보유세와 양도세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 CEO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차세대 CEO 스쿨’은 ▲온라인과정 ▲입문과정 ▲심화과정 ▲1·2세대 기업승계 워크숍 및 차세대CEO 포럼 으로 구성된다. ‘온라인과정’은 기업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맛보기 과정이며, ‘입문과정’은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 및 세무·법무 등 기초지식을 2일간 학습한다. ‘심화과정’은 기업승계에 대한 심화학습 및 승계예정자간 정보공유를 필요로 하는 교육생이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영컨설팅, 우수기업승계 사례분석, 경영·경제 트렌드 및 기업승계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의 내용을 11주 동안 학습하며 교육비는 100만원이다. ‘1·2세대 워크숍’은 기업승계전략 및 세무대책 등 모색과 더불어1·2세대간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백년기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20만원이고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차세대CEO포럼’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Follow-up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경영환경 및 기업승계 관련 최신이슈, 동·이업종 종사자간
LG전자가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앞세워 VVIP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협업해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에 위치한 불가리 매장에 현지 거래선과 양사 V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해외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VVIP 고객 특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VVIP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LG 올레드 TV의 팬덤(Fandom)을 보다 공고히 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불가리의 타겟 고객이 가격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보고 제품을 구매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두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 명차 브랜드 벤틀리(Bentley)와도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2차 해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방청 간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서울지방청이 주관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쇼피플랫폼 활용 세미나’에 이은 2차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이베이(e-bay)를 활용한 시장 확대 전략과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은 선착순 300명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 향후 매월 1회씩 진행되는 화상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큐텐 등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안내,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트렌드와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되는 온라인화에 발맞춰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글로벌 온라인 마켓 선도기업 입점과 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미국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이 나무와 충돌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북부에서 테슬라 모델S가 나무와 충돌해 조수석에 탑승한 59세 남성과 뒷좌석에 탑승한 69세 남성이 사망했다. 운전석에는 아무도 앉아있지 않았다. 당국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었던 점을 들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반자율주행) 기능을 이용하다 오작동으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완전 자율 주행으로 과장 광고한 테슬라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장시간 주행하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영상 후반에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채로 자동주차를 시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풀 셀프-드라이빙’이라고 밝히며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기능은 자율 주행 2단계로 완전 자율 주행인 가능한 5단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자율 주행 2단계는 운전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모든 운전상황을 운전자가 항상 주시하며 주행 조건이 자율주행 단계를 초과할 경우 즉각 운전자가 대처해야 하는 단계다. 전기차 배터리
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개설 계좌 수가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벽 10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16일까지 100만 계좌가 추가로 개설됐다. 지난 12일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2030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단기간 폭증했다. 주식 1주 선물받기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주식을 지급받은 계좌 개설자들이 저마다 다른 주식 종목의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이벤트 후반부인 14∼16일 3일 동안에만 총 152만명이 계좌 개설을 할 정도로 신청이 몰렸다고 토스증권 측은 전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새로운 증권사의 출현을 기다렸던 2030세대 투자자의 기대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 1천900만 회원을 보유한 토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200만 계좌 중 20∼30대는 약 140만명으로, 전체 사용자의 70%에 달한다고 토스증권 측은 전했다. 토스증권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