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기부금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5천656세대에 백미(10kg)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복지 혜택이 축소된 취약계층에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현재까지도 코로나19 기부금이 많이 모금되고 있다”며 “경기적십자에서는 기부금을 통해 의료진 지원, 자가격리자 지원, 귀국 교민 지원 등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돌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및 기부물품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khs93@…
21일 오전 10시 35분쯤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F동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현수 기자 khs93@
수원서부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시민들의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 100회 이상 송출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전화, 어플 등을 이용한 신고 방법 △전담 경찰관의 피해자 보호 절차 △지원센터 연계 등이다. 앞서 수원서부서는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지난달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 최초 접수 시 초동조치부터 피해 지원센터 연계 등 사후지원을 맡고 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자가 신고하기를 꺼려하는 범죄지만 추가적인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이면서도 빠른 신고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고 안내, 지원센터 연계 등을 널리 알리고 범죄피해자 지원과 책임수사를 통해 디지털성범죄로 인한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성명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이하 전국협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현재 중앙정부가 지원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원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선별지급이 아닌 보편지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협의회는 “재난에 대한 긴급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므로 지원속도가 관건”이라며 “특히 현재의 지방정부 일선현장의 상황을 고려할 때, 보편지급이 현실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다수 언론 지적처럼 선별지급은 지급기준에서 문제점이 많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소득이 줄었는데 지급기준은 코로나19 훨씬 이전 자료 활용 문제, 선별과정에서 행정비용 과다 문제, 지급대상 여부에 따른 계층간 편가르기, 선별과정에서의 정확한 피해대상자 찾기가 불가능한 점, 장기간의 자산조사와 긴 시간 소요 등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쟁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선별적 지급을 통한 재정부담 경감 의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실제 자산조사과정에서 상당한 행정비용과 시간소요가 유발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급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전국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초지방정부의 경우 비상대응에 들어간 지 오래됐고,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여의치 않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시민(119만2천724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고, 20일부터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어려워하는 노인·장애인을 위해 관내 2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기관 20개소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창구를 마련해 시설을 방문하는 노인·장애인의 신청을 돕고 있다. 복지수급자가 많은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1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내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 노인과 장애인은 14만명이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2019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전 부서와 25개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으로, 이 중 남부·북부청사, 광명, 안성 등 3개 기관은 심도 깊은 검사를 위해 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지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위원들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내역 ▲결산서 ▲기금 등 도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예산집행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 평가한다. /이주철기자 jc38@
초등 1~3학년 온라인 개학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 첫날인 20일 가정에서는 자녀의 출석 체크부터 과제 수행까지 ‘학습도우미’ 역할을 모두 떠안게 된 부모들이 사실상 ‘부모개학’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나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은 더 컸다. 초1 자녀를 둔 장모(34)씨는 “코로나19로 다섯살 둘째 어린이집 등원을 계속 미뤄왔는데 오늘 첫째 온라인 개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냈다”며 “오전 내내 첫째 옆에 붙어 학습지도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온라인 출석 체크 외에도 그날그날 과제물을 수행해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만 출석을 인정해 준다고 해 학부모들은 ‘부모 과제’, ‘부모 개학’이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이천에서 6학년,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맘카페 게시글에 “그리기·만들기·시쓰기·수업 요점 정리 등 첫째 아이 과제가 말도 못 하게 많다”며 “둘째도 오늘 개학했는데 도대체 누굴…
오·폐수 방류 문제로 용인시와 안성시 등의 극심한 갈등을 빚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청회가 오는 22일 예정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는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며, 공청회에는 경기도와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가 출자한 사업시행 SPC(특수목적법인)인 ㈜용인일반산업단지 등이 참석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1월 21일 안성시 고삼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성 인근 하천으로 흘려보낼 계획을 세워놓고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며 거센 항의로 정상적으로 행사가 치러지지 않았다. 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도 “안성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되지 않았다”면서 지난 1월 용인시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반려 처분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420억원(추산)의 추가 재원을 투입해 기존에 한천으로 내보내려던 방류수를 산단
작년 7월 이후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2∼3월 사망사고 발생 회사 명단에 따르면 2∼3월 전국 공사 현장에서 4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2월 20일 현대건설의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등 현대건설 공사 현장에서는 작년 7월 1일 이후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숨졌다. 국토부는 “현대건설은 작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건설사”라고 밝혔다. 2월 8일에는 계룡건설의 서귀포성산 01 블록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계룡건설은 작년 8월 22일에도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건축 공사 현장에서 1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이밖에 이테크건설, 태왕이앤씨의 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내달 특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망사고 발생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용인경전철지부와 관리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 용인지점은 최근 쟁점이 됐던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하여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부는 합의안에 대해 20~21일 이틀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석주 지부장은 “지난해 합의 사항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개정안을 보내 합의가 파행됐다”며 “132일의 쟁의기간 동안 용인시청 앞 1인시위와 부분파업 3차례 등 불가피한 투쟁이었지만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사 간 주요 단체협약 합의사항은 병가, 병가휴직, 노조활동 보장, 출산 및 유사산 전후 여성보호, 육아휴직과 육아기 노동시간 단축, 회사의 분할 합병 양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처우 금지 조항 등 작년 합의조항 중 15개이며 용인경전철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조건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