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내수 증진에 나선다. 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이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노인생산품,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등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11번가·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 ▲시흥꿈상회 오프라인 매장 입점 ▲우수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디자인 및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판매 역량 강화 교육(온·오프라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etail@kgcbrand.com)로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자사의 상품 샘플을 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 유통혁신실로 택배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상품평가 위원회의 정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으로, 심사기준은 제품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해 중장년 종합상담, 재사회화 및 취·창업 교육, 노후준비 지원, 활동 전용공간 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기도 중장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중장년의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올해 ▲교육 ▲일자리 ▲복지(건강·여가·정서) 3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가 연계된 전문 직업교육과 자아실현형 일반 소양교육,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역점사업으로 도는 지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교육과 취·창업 인프라를 갖춘 남북부 권역 2개 대학을 선정해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로 지정했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로 지정된 강남대학교와 대진대학교는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을 통한 상담, 소통·휴식, 커뮤니티 활동 등 중장년 활동 뿐 아니라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과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군에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경기도가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1년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 유통’ 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용 뉴미디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인 티빙(TVING)과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프로모션·유통 지원 등 수익 창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일반 영상 제작사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OTT 플랫폼은 주목받고 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웹드라마 3편, 웹영화 1편 등 총 4편을 지원했으며, OTT 플랫폼인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웹예능, 웹영화, 웹드라마, 웹교양·다큐 등 OTT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원, 편당 최대 2억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작은 오는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한 후 연말 티빙을 통해 유통된다. 또 경기영상위원회 협조를 통해 도내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와 관련된 3가지 조건 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0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붐 세대 구직자들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은 고령사회로 빠른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도내 중장년 도민들의 경력 재개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에서는 ‘ERP생산물류관리사 양성과정’, ‘노동안전지킴이 양성과정’ 2가지 분야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 기업체들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4060세대 구직자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또는 채용을 할 경우, 경기도가 실습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업에는 구직자 1인당 1시간 기준 1만540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하며, 수료생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근무지)을 두고 있고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 기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72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사업’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기업제품에 대한 홍보 콘텐츠 영상을 기업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시·도 중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차 기업 모집에 이어 오는 9일까지 2차 기업모집을 통해 총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1차 모집에서는 115개사가 신청, 5.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수출기업의 비대면 해외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교육은 유튜브 운영 전략에 관한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강사로 ▲우리회사 유튜브 기획하기 ▲영상 편집 실무 ▲상위노출을 위한 유튜브 업로드 노하우 ▲촬영장비 소개 등의 교육과정으로 4일간 이뤄진다. 제작된 미디어 콘텐츠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2차 모집에 선발된 20개사는 5월에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을 이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살충활성소재 제형 제작과 안정성 시험을 담당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천연살충제 개발 사업’은 경기도 농가에서 대량재배가 가능한 천연물을 이용해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살충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천연살충제 개발기술 발전, 도내 살충제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독성화합물의 사용량 감소를 이룰 수 있어 도는 도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살충제 개발 및 방역 관련 연구기관이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4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오는 8월까지 표적 해충에 대한 살충활성소재의 용법·용량에 관한 연구 등의 제품 제형 제작과 성상, 용기, 함량에 대한 안정성 시험 및 야외 효능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dptj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20일 18시까지 이메일(happysun@gbsa.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유세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홍대 등을 찾아 2030층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강북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우선 박 후보는 이날 새벽 구로구에서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오전에는 광화문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서대문구 홍제역,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역, 홍대, 마포구, 광화문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시를 만들고 싶다"며 "어제 토론회에선 마지막 순간까지도 오세훈 후보는 파이시티와 관련해 또 하나의 거짓말을 했다"고 기존 주장을 되새겼다. 오 후보는 서울 북부 전역을 순회하며 행보를 이어나간다. 그는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랑, 노원, 강북, 성북, 종로, 은평, 서대문, 중구를 차례로 방문해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선다. 오 후보는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구석구석 민생을 살뜰히 돌보며, 어렵고 힘든 분들 말씀부터 귀담아 새기는 시장이 되겠"고 강조
경기도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도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혁신과 운영시스템 자동화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스마트공장 신규구축에 최대 4200만원, 고도화에 최대 6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새로 짓는 신규구축의 경우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은 최대 1억원에 대해 6000만원을 지원한다(국비 30, 삼성 30, 기업 자부담 40). 고도화 사업의 경우는 최대 1억 6700만원을 마찬가지로 3:3:4 비율로 지원한다. 경기도 추가지원은 1억원이 넘는 경우에 최대 7000만원까지 해당한다. 고도화 사업은 국비 최대 지원액인 1억 6700만원을 넘는 경우에 최대 1억원까지 60%를 도가 지원한다. 도는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구축사업비와 지원요구사항,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한 뒤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서 접수는 6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4·7 재보궐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6일 여야는 서울과 부산에서 마지막 표몰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상대방 후보의 신상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는 '인물론'을 내세워 막판 추격에 올인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책으로 규정하는 '정권 심판론'으로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하는 화상 의원총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 위원장은 이어 광화문사거리에서 열리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에 힘을 보탠 후 강동구 일대로 자리를 옮겨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김 대표 대행은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김 후보 지원유세를 한 후 상경해 양천구와 서대문구를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 위원장과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저녁 홍대입구 상상마당 앞에서 박 후보에 다시 합류, 20·30 청년 표심을 겨냥한 집중 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저녁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 '피날레 유세'에 총출동한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나경원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함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이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개각 폭과 대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4·7 재보궐 선거 이후 상당 폭의 개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정 부분 국정 쇄신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권 도전을 위해 사임할 것이 유력시 되기 때문이다. 결국 재보궐 선거 결과와 정 총리의 거취가 개각의 시발점이 되는 셈이다. 정 총리는 4·7 재보선 후 이란을 방문해 지난해 1월 오만 인근 해역에서 나포된 ‘한국케미호’ 선장 석방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 문제를 마무리한 뒤 총리직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차기 총리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실제 물러나는 시기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관측된다. 또 김상조 전 대통령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를 통해 새로운 경제팀을 개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일자로 재임 845일을 맞아 최장수 기재부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등을 두고 여당과 파열음을 빚으며 이미 두 차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