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대학교 컨소시엄과 ‘2021년 에듀테크 소프트 랩 구축 및 운영 사업’ 수도권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에듀테크 소프트 랩 권역 선정 결과’를 지난달 31일 도에 통보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 분야 정보통신기술을 이르는 말로 ‘에듀테크 소프트 랩’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교육 현장과 만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학교 현장은 에듀테크 정보 습득과 최신 기술 체험 기회를, 기업은 교육 현장 이해도 확대와 기술 효과 검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대에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교원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는 ‘경기도 에듀테크 소프트 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대 E-스퀘어 1층에 759㎡(310평) 규모로 들어설 소프트 랩에는 관련 기술 체험·전시존, 실험 공간, 스마트교실, 동영상제작 공간, 교사·기업 관계자 소통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원 대상 에듀테크 교육, 에듀테크 운영 시스템 개발, 원격수업 관련 사업 공모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와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개발·활용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일과 3일 이틀간 도내 보궐선거 지역 7개 사전투표소(구리시 4, 파주시3)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없이 전국의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내에 설치된 722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하에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고,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로 이송된다. 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코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가족 및 직계 존비속 등 총 81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1일 오전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건리 부패방지 분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인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번 조사단에 참여하지 않는다. 권익위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으로부터 소속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접수받았다. 조사 지역은 3기 신도시 지역 외에도 뿐 아니라 언론에서 의혹이 제기된 사안과 권익위에 공직자 투기행위 신고로 접수된 사안이며, 부패방지권익위법 규정에 따른 공소시효 기간인 7년 내의 거래 내역을 조사한다. 조사는 서면조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정부합동조사단이 시행한 바와 같이 국회의원 및 그 가족으로부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아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실거래 내역과 부동산 소유내역을 대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리 단장은 브리핑에서 "권익위는 향후 국회의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조사에 필요한 동의서 등을 확인하고, 아울러 금융거래 관련 자료도
4.7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대국민 사과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과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태년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대국민 성명을 내고 “그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며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는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활 적폐의 구조적 뿌리에는 개혁이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라며 “청년세대의 마음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여권 인사들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의식한 듯 “내로남불 자세도 혁파하겠다”며 “당 구성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사과쇼라고 규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국민사과 퍼레이드가 펼쳐졌다”며 “지연된 정의가 정의가 아니듯 지연된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내일이 사전투표일인데 오늘 사과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바꾸려 한다니 도대체 서
“경기도 기업인들과 함께 우수한 산업을 육성하고 광역단위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월 11일 제 14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서석홍 회장은 경기도의 93만 기업을 대표해 규제 개선과 우수 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설계하고 있다. 서 회장이 걸어온 이력은 화려하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선합섬(주) 대표이사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및 용인상공회의소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용인상공회의소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난 2월 11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서 회장의 이력은 다양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업을 위해 헌신한다는 신념은 한결같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그는 기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침체와 산업시스템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서 회장은 경기도와 용인상공회의소의 수장으로서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주 52시간의 근로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1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기본생활마저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장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논평을 통해 “지난해 3월 계란 18개를 훔친 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현대판 장발장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며 “당시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는 바람에 열흘 동안 굶고 물만 마셨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대변인단은 현행 복지제도가 빈곤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 보편보다는 선별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가난함을 증명하지 않고, 복잡한 선별복지 시스템이 아닌 긴급하게 구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해당 비극은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경기도가 전격 실시하고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운 도민들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푸드마켓, 복지관, 노숙인 시설 등에 설치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는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빵, 음료수, 컵라면, 마스크, 위생용품 등이 마련돼 있다. 대변인단은 “최근 경기…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참사 발언과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거듭 지적하며 총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용산 참사의 원인을 두고 오 후보가 임차인들의 과도한 폭력시위에 경찰이 진압하다 일어난 참사라고 말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박성준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7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은 용산 참사는 오세훈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벌어진 일”이라며 "오 후보에게선 일말의 도의적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일주일 안에 재개발·재건축을 모두 풀겠다고 공언했다"며 "전격전과 같은 재개발 사업을 하면 많은 무주택자들이 턱없는 보상비로 쫓겨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사람보다 포크레인을 우선하고, 원주민과의 합의보다 공권력을 우선시할 것이 명백해 보인다"며 "오 후보는 용산참사 망언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지웅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와 관련 "용산참사의 본질은 무모한 개발이 쫓겨난 시민을 죽였다는 것"이라며 "그 개발의 인허가권을 총괄했던 지휘자가 오 후보"라고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용인시가 인구 4만 명을 넘어선 지역에 대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상현1동으로 편입될 예정인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상현3동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주민센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상현3동 편입 의견을 내세웠지만 일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광교’라는 지명 선호도가 분동 여론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8일부터 분동 대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분동 대상 지역은 인구 4만을 넘어선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 상현1동이다. 이 중 상현1동에 포함된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상현3동 편입 요구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상현1동주민센터의 접근성과 상현3동 내 위치한 상현역과의 직선거리를 고려했을 때 상현3동 편입이 지리적으로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부 부동산 관계자들은 상현3동주민센터 위치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의 편입 요구는 ‘광교’라는 이미지가 가져 올 수 있는 영향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교지구 내 3개 단지 아파트가 상현3동으로 편입돼 상현1동에 비해 ‘광교’라는 이미지
경기도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책에 별점과 리뷰를 작성하는 행사를 연다.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는 서로가 책을 권하고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가 2013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다.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성인 책을 대상으로 각 1500자 내외로 2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에게는 서평공모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평 접수기간은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수상작은 5월 20일에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은 태블릿 PC, 우수상 2명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 장려상 5명은 문화상품권(3만원), 참가상 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또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신규 전자책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한 ‘전자책 별점&리뷰’ 작성 행사를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이력이 있는 전자책에 별점과 200자 내외 리뷰를 작성해 등록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임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판교테크노밸리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원거리 출·퇴근 임직원의 주거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증금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만 39세 이하 임직원 중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이나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 임차인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임직원이 경기도로 주거지역을 이전할 경우 1실(室)당 최대 3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최대 10실(室)까지 지원하며, 총 11억 2000만원의 사업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1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중복수혜 발생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협약 만기 시 지원받았던 임대보증금은 경과원으로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도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