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카카오은행(대표이사 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이 ‘코로나19’ 기부캠페인 성금 1억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보다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질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많은 장소에 방문을 자제할것을 권고하면서 관련 복지관이 문을 닫고,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 서비스도 중단됐다. 이에 따라 경기사랑의열매는 카카오뱅크의 성금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사의 도움 없이는 한 끼 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시락 및 간편식 2만 여개를 경기도복지관협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응원을 모아 기부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소외받는 분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전달됐으면 한다”며 “카카오뱅크도 항상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는 카카오뱅크와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카카오뱅크의 도시락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 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성금은 경기사랑의열매
지난 12일 오후 7시 7분쯤 평택시 독곡동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60대 남성이 상체에 다발적인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TV, 에어컨 등이 타 4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택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대원 38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화요일 수도권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 21도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6~15도, 파주 4~19도, 동두천 3~20도, 인천 7~16도, 남양주 3~19도, 양평 3~21도, 수원 6~18도, 평택 5~19도, 이천 4~21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처인구 남사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시설로 추가 지정한 것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고,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직접 주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고, 시는 남사의 2개 시설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이유와 생활치료센터 세부 운영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비교적 증상이 경미환 환자를 격리시켜 치료하는 시설로 지난 3월 남사면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이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11곳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전담관리하며 시설 관리를 위해서 도에서 4개팀 14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파견되고 행정·폐기물·의료·구조 등 4개팀 50명이 상주해 근무할 예정이다./최영재 기자 cyj@…
전국 학교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계획이지만 그 시점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국장)은 이날 "확진자 추세를 가장 중점에 놓고 검토하지만 그밖에 전문가 의견, 전반적인 학사일정, 시·도 교육청 의견, 국민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단순히 확진자 숫자로 (등교 병행을) 결정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방식에 관해서도 "학년별로 등교할지, 일주일에 하루 등교할지 이틀 등교할지 격일로 할지 등을 감염병의 전반적인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국장은 등교 병행 시점을 지역별로 달리하는 방안에 관해서는 "지역에 따라 학사운영에 편차가 생기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고입·대입) 입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지역별 등교는 우선 고려하고 있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의 개학 방
경찰이 자가격리 위반자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서울 송파구민이 자가격리 조치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것과 관련해 해당 피의자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미국에서 10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위반해 귀가 조치됐으나 또다시 사우나와 음식점 등에 간 A(68)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청장에 따르면 경찰은 자가격리 위반 총 27건을 적발해 총 28명을 수사했고, 그중 3명은 검찰에 송치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기준은 감염 위험성이 있는지, 다수인을 접촉했는지, 반복적으로 이탈했는지, 위반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 등"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준으로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자가격리 이탈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으로 조치할 계획이다./박건 기자 90virus@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면서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9천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8천9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6천397억원)보다 2천585억원(40.4%) 급증해 지난 2월 세운 역대 최대 기록(7천819억원)을 한달 만에 경신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한다. 조기 재취업 수당 등과 함께 실업급여에 포함되는데 금액으로는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12만5천명)보다 3만1천명(24.8%) 증가했는데 상당수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개인병원을 포함한 보건·복지업(3만5천명), 제조업(1만9천명), 건설업(1만6천명), 도·소매업(1만5천명),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1만5천명) 등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대폭 증가한 데는 신규 신청자 증가가 일부…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두발(보행자)·두바퀴(이륜차)가 안전한 용인 만들기'를 위해 이달부터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증가속에 이륜차량의 교통사고 지속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 용인동부지역의 3년간 전체 교통사고 대비 이륜차의 교통사고비율은 6.1%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고, 올해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이륜차 사망사고는 총 3건으로 27.3%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륜차량의 운행이 많아지는 시간·장소에서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사고 다발 지역 및 상습법규위반지역에서 암행 캠코더 단속도 병행한다. 또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량 등 자동차관리법상 과태료 사항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적극 단속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내 특성상 바이크 동호회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선정해 월 2~3회 불시 단속을 추진하며 배달대행 업체, 소규모 가게 및 동호회를 상대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차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 및 홍보 활동에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며 "이륜차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배려하고 신호 위반 및 인도…
수원시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200대를 지원키로 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수원교육지원청을 찾아가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여해 달라”며 태블릿PC를 전달했다. 전달한 태블릿PC는 시청 각 부서에서 회의용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시는 온라인 수업이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대여하고 A/S창구를 운영해 고장을 수리해 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SNS를 통해 ‘스마트기기 나눔 운동’을 제안했고, 이튿날 시민 20여 명이 시에 전화해 “스마트기기를 빌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새 스마트기기 3대를 기증하고 싶다는 시민도 있었다. 이어 수원교육지원청이 스마트기기를 추가 확보하면서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태블릿PC 2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온라인 원격수업이 현실화하면서 교사들도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때아닌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지난 1일부터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금 배워 바로 쓰는 온라인 교실 수업 자율연수’ 1기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능한 많은 교사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실시간 중계한 연수엔 교사 4만622명이 참여했다. 녹화된 생중계 영상 조회 수는 지난 10일 기준 7만5천여회를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조혜진 교육연구사는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반응이 엄청났다”며 “연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었음에도 예상 밖으로 많은 분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연수원은 지난 11일 2기 수업을 진행한 뒤 18일엔 초등교사들을 중심으로 3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도 온라인수업 직무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넘쳐나는 관심에 연수 제한 인원을 없애고 공개강좌로 변경했다. 8∼9일 유튜브 생중계로 6시간가량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학습 길라잡이’ 연수엔 2만여명이 동시 접속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과목별 실습 교육은 교육경력 20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