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주택난으로 부모와 동거하는 ‘캥거루족(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하고 함께 사는 청년층)’이 전체 청년층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통계청에서 낸 ‘KOSTAT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게재된 ‘저(低) 혼인 시대, 미혼남녀 해석하기’에 따르면, 20~44세 미혼남녀 중 부모와 동거하는 20대의 비율은 ▲20~24세 72.0% ▲25~29세 6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대의 경우 ▲30~34세 57.4%, ▲35~39세 50.3%를 기록해 절반 이상이 부모와 동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44세도 44.1%가 부모와 동거하는 상황이다. 혼자 독립해 사는 미혼 1인 가구의 비율에서도 20대 청년층은 소수만 가능한 상황이다. 20대 중 ▲20~24세 11.1% ▲25~29세 17.8%만이 미혼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주요 직장인 구성원층인 30세도 사정이 긍정적이지 않다. ▲30~34세 25.8% ▲35~39세 32.7%만이 미혼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나,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40~44세 연령층도 38.3%만이 1인 가구인 상황이다. 미혼 청년층의 주택점유형태를 보아도 상황은 어두웠다. 부모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 손을 떼면서 LG MC 사업부가 해체되고 직원들이 LG창원공장으로 배정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외신은 유명 IT 팁스터 ‘트론(Tron)’의 말을 빌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SW 지원도 종료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LG 핸드폰 사업부 직원 4000명 전체를 해체하는 절차로 갈 것이다. 롤러블폰도 미완성 모델로 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현 상황에서 수행될 가능성은 낮다. LG폰이 피처폰으로 시작해 윙 폰으로 끝나는 것은 여러모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월요일 한국시간으로 (LG전자가 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LG전자는 올해 1월 15일 언론을 통해 롤러블폰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 개발 계획을 취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권봉석 사장이 직접 사내 이메일을 통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된다”며 MC사업부에 대한 지각변동을 암시했다. 그러나 이달 21일 언론에서 LG전자가 MC사업부에 대해 매각이 아닌, MC사업부 자체를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향을 잡고 있단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LG전자가 MC
‘흑타리’, ‘곤지7호’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보급률과 수출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흑타리와 곤지7호의 일반느타리버섯 중 연간 보급률은 2014년 5%에서 2019년 30%를 넘어섰다. 농기원은 오는 2025년까지 보급률을 50%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가 개발한 흰색느타리 신품종 ‘백선’은 품질과 모양에 대한 농가 선호도가 높아 안성, 화성 지역 등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도 육성 느타리 신품종 수출물량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약 81만3000불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느타리 수출액 138만3000불의 약 59%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연간 느타리버섯 생산량은 2019년 기준 4만8327t이며, 이 중 68.4%인 3만3050t을 경기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가 느타리버섯 생산 주요 지역으로 자리잡은 데는 전국 유일 버섯연구기관인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의 역할이 컸다. 도농기원은 지난 29일 버섯연구소에서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명칭을 개정했으며, 앞으로 버섯연구 외 기술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농업, 미생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게임 ‘A3: 스틸얼라이브’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송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31일 오후 9시 30분 A3 1주년 기념 방송인 ‘A3 TALK’를 공식 유튜브 채널 ‘A3 TV’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A3 개발진 홍광민 총괄PD와 이용자들의 대변인인 송테일이 출연해 지난 1년간 서비스된 게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이용자들의 직접 설문을 통해 투표한 주요 의견도 방송을 통해 같이 공개된다. 넷마블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특별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들 중 우수한 설문을 작성해 준 40명을 추첨해 A3 1주년 순금카드 및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방송 중 주어지는 쿠폰 코드를 입력해 1주년 기념 각종 아이템 및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채팅창을 통해 소감을 남겨준 이용자들 중 20명을 추첨해 블루다이아 500개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하용환 회장은 3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조속한 보완입법 및 하위법령의 제정 촉구를 위해 도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나치게 모호하고 포괄적이며, 관리범위를 벗어난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까지 책임을 묻는 방식이라 기업들의 혼란과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 달해 있다고 보고, 건설업계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하고 정부에 제시하고 대응해 나가려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건설업계는 법의 자의적 판단과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건설업계 차원의 보완입법안과 시행령 제정안을 간담회 종료 즉시 청와대, 국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보완해줄 것을 촉구했다. 보완입법안 건의내용에는 ▲중대산업재해 개념을 ‘1명이상 사망’에서 ‘3명이상 사망자가 1년내 반복 발생’으로 변경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중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삭제 ▲‘하한형”(1년이상 징역) 형벌을 ’상한형‘으로 변경 ▲’중대재해예방 전문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등이 담겼다.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서는 ▲
넷마블이 액션 RPG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에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31일 킹오파 콜라보레이션 파이터에 멜리오다스와 반, 멀린 등 총 8종을 추가할 것이라 밝혔다. 마스터 멜리오다스과 엘리자베스는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이 가능해진다. 이어 ‘일곱 개의 대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콜라보레이션 던전 및 미니게임도 함께 선 보인다. 콜라보레이션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러시 던전’과 ‘팀 릴레이 던전’이 각각 추가됐다. 더불어 ‘강림 던전’에서는 완료 시 획득 가능한 코인으로 ‘일곱 개의 대죄’ 전용 각인석을 제작할 수 있다. 호크의 잔반을 처리하는 미니 게임도 함께 선 보인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다음달 20일까지 출석만 해도 ‘주점 마스터 멜리오다스’ 파이터와 소울, 메모리, 코어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엘리자베스 파이터와 각인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슈퍼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경차 AX1(코드명)출시를 앞두고 일반도로에서 테스트 중이다. AX1은 소형 SUV 베뉴보다 작은 경형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출시하는 현대차의 경차다. 전면부는 현대차 SUV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반영된 모습이다. 가운데는 커다란 라디에이터가 있으며 좌우에는 위아래로 나뉜 분리형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위쪽의 얇고 긴 주간주행등과 아래의 원형 헤드램프로 구성됐다. 측면부는 1열과 2열의 벨트라인이 계단형으로 되어있으며, 2열 도어핸들은 쉐보레의 스파크처럼 2열 창문 뒤쪽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 양쪽 끝에 위치해 전면부와 같은 원형 방식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AX1의 파워트레인은 1.0L 가린 엔진, 1.0L MPI 엔진과 5단 자동 및 수동 변속기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에 따르면 AX1은 기아의 레이의 전장(3595mm)보다 약 200mm 긴 3800mm 수준의 전장을 가졌다. AX1이 국내에 출시될 경우 국내 경차 규격인 3600mm를 초과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월대비 1P 소폭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4P 상승했다. 3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3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8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82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를 전망하는 지수다. 기준치 100에서 그 이상인 경우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인 경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이달 실적이 각각 93, 다음 달 전망이 96을 기록해 전월대비 2P, 1P씩 상승했다. 생산BSI 실적은 94, 다음 달 전망은 98을 기록해 각각 전월대비 1P, 2P씩 상승했다. 반면 채산성BSI의 이달 실적과 다음달 전망은 각각 84, 85을 기록해 전월대비 모두 3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도 각각 80, 81를 기록해 전월대비 2P, 3P씩 하락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P 상승한 66을 기록했다. 주요 부문
넷마블의 야구게임 ‘마구마구2021 모바일’이 2021 시즌 업데이트로 ‘클럽 시스템’, 신규 선수카드 ‘타이틀 홀더’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31일 2021 시즌 개막을 기념해 게임명을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 '마구마구2021 모바일'로 변경하고 이 같은 업데이트 및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구마구2021의 커뮤니티 콘텐츠 ‘클럽’은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클럽 하우스를 꾸미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클럽에서 점령전, 협업 미션 이벤트, 상점, 출석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점령전’은 클럽들이 지역별 9개 구장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클럽의 메인 콘텐츠다. 클럽 랭킹에 등재되면 클럽원 전원에게 혜택과 보상이 주어진다. 이 때 각 구장마다 점령 혜택이 상이하며 랭킹에 따라 클럽원들의 이동수단이 킥보드, 스쿠터, 승용차, 승합차, 미니벤 등으로 변경된다. 또 클럽 활동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클럽에 출석하면 게임머니, 선수카드팩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클럽원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는 미션이나 실시간 경기를 통해 클럽 순위 경쟁을 하는 ‘클럽 주간 랭킹’도 운영된다. 신규 선수카드 ‘타이틀 홀더’는 각 년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사수 끝에 박철완 상무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박 상무 측 관계자는 “일방적인 퇴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금호석화는 31일 박 상무에 대해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관련 규정에 의거해 위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금호석화 주주총회에서 박 상무의 경영권 도전이 무위로 끝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회장과 삼촌-조카 관계인 박 상무는 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호석화 지분 상당수를 물려받았다. 이에 박 상무는 지난 1월 27일 주주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주주총회에 이사진 교체 등 안건을 올려 박 회장의 경영권에 정면 도전했다. 하지만 안건 대부분에서 박 회장 측이 압승을 거두면서 ‘조카의 난’은 58일만에 끝났다. 업계 안팎에서는 주총 직후 박 회장이 완승을 거둔 상황에서 향후 박 상무를 내쫒는 모습은 평판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 봤다. 하지만 박 상무가 퇴사는 불응할 것이란 입장을 내놓자, 이 같이 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상무가 미등기 임원이란 점이 작용됐다. 이에 박 상무 측은 입장문을 통해 “개인 최대주주이자 임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