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과 특고·프리랜서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무급휴직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2020년 2월23일) 이후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중단돼 5일 이상 휴업한 수원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 내 고용보험이 가입된 노동자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가 지원 대상이다. 사업주가 무급휴직 확인서, 노동자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고용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노동자 세대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주가 신청할 수 없으면, 노동자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특고·프리랜서 지원사업 대상은 ▲방과 후 강사 ▲학습지 교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관광 서비스 종사원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대리운전기사 등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중3·고3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한 9일 중3·고3 학생의 99%가 원격수업에 정상적으로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3은 44만3천512명, 고3은 47만3천174명으로 중3·고3을 합쳐 91만6천686명으로, 98.8%인 90만5천395명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원격수업에 출석했다. . 교육부는 결석한 1만1천291명에 관해서는 "각 학교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확한 결석 원인은 다음 주께 나올 것"이라면서 "제가 (교장으로) 학교에서 경험한 바로는 겨울방학 지나고 여러 사정으로 진로를 다시 고민하거나 (학업) 방향을 전환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은 오후 3시까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교육 관련 사이트에 접속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EBS 온라인클래스에 기술적 오류가 생겨 오전에 1시간 15분 동안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이날 EBS 온라인클래스 최대 동시 접속자는 21만6천123명, e학
10일 오전 5시 33분쯤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정류장 부근에서 포터차량이 30톤 트레일러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40대 남성이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는 쉼터 내 주차돼 있는 트레일러 차량을 포터차량이 후미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가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을5월 29일까지 연장한다.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9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접속이 폭증해 서비스가 지연되자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1~12일에는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운영을 중단하고,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며,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은 9일 오후 6시 현재 3만8천500여명이며, 시는 신청 당일인 9일, 1천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 홈페이지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에서 시작됐다. 페이지 접속은 비교적 원활했지만,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며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제공업체의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한때 신청이 지연되기도 했다.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 입력
지하철 3호선 일산 마두역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해 보니 범인은 이 지하철 역사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이었다. 경찰은 역무원의 휴대전화에서 다른 음란 동영상도 확인,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유포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과의 관련성이 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다. 9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사 내 여성 공중화장실에서 누군가 불법촬영을 시도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용의자는 화장실을 이미 떠난 뒤였다. 경찰은 역사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 역사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 역무원 A씨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지구대까지 A씨를 임의동행한 뒤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음란 동영상이 저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A씨의 ‘텔레그램 n번방’ 회원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n번방 회원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A씨는 이날 중으로 경찰에 정식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또래 남학생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의 구속영장을 최근 신청했다. 이들의 구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군 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양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과 피해 여중생을 각자의 부모가 동석한 가운데 조사했으며 A군 등의 DNA를 채취해 검사했다. 그러나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올해 1월 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A군 등 2명에게 출석 정지 3일과 함께 강제 전학 처분을 했다. 이들은 이후 인천 지역 다른 중학교 2곳으로 각각 옮겨 현재 재학 중이다. B양의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글에는 이날 현재 32만명이 동의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4·15 총선 투표일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내 곳곳에서 공보물 숫자 표기 하나, 현수막 문구 하나를 놓고도 고발과 설전이 이어지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산과 성남에서는 상대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 선수(選數)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안산 단원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고영인 후보는 지난 6일 경쟁자인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김명연 후보가 선거공보에 넣은 ‘3선 국회의원 뽑으면’이라는 문구에 대해 “허위경력 기재”라고 주장하며 선관위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이에 김 후보 측은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의미였다”며 문제 제기를 일축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단원구 선관위는 ‘이의없음’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 중원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윤영찬 후보 측도 같은 날 4선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경쟁자인 통합당 신상진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성남시 중원구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4선인 신상진 후보가 유세차량과 홍보물 등에 ‘5선의 힘! 압도적 추진력!’ 등을 표기한 것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신 후보 측은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5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수원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김도형 부장검사)는 9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원시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시 소재 모 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보고서를 모바일 메신저로 시립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B씨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이 퍼지자 지난 2월 초 수사를 의뢰했으며, 수사를 마친 검찰은 이날 A씨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집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 조처를 당부하기 위해 한 일이라며 정당행위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을 들은 수원시 공무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공무원은 “A씨가 수원시 관내 57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표하는 관계자에게 ‘어린이집에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정보가 담긴 문건이 함께 들어갔던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려던 것인데, 이렇게 문제가 커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가출 자녀를 둔 부모들이 9일 가평군 신천지 평화연수원 앞에서 자녀들에 대한 안전 귀가 조치를 촉구하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평화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신천지를 믿고자 가출한 우리의 자녀들이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고 검진을 받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이 너무나 걱정돼 부모들은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총회장은) 한 단체의 리더로서 가출한 아이들의 최소한 안전에 책임을 느끼고 더는 고통당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면담요청서를 평화연수원 정문 앞에 부착하고 정문 앞을 꽃과 풍선으로 장식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앞서 이 총회장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폐쇄한 가평 신천지 시설에 보건당국 허가 없이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계가 어렵지 않은 가정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아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재난기본소득을 경기공동모금회 계좌(농협 317-0003- 8354-31)에 입금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uw@chest.or.kr), 팩스(0303-3261-2113)로 보내거나,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와 경기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로비에서 ‘재난기본소득 착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수원시청공무원노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사회복지단체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수원시와 경기공동모금회는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시민, 단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사회운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모두(119만2천762명)에게 1인당 1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