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이탈리아 헬스케어 사모펀드 사기 논란이 다시금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MBC는 펀드 사기 논란으로 금융 당국 조사를 받는 하나은행에 대해 사전 인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은행의 펀드판매 독려 및 옵티머스 사건 등 관련 사례를 근거로 하나은행이 해당 펀드판매를 통해 벌어드린 수수료가 849억원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펀드 사기 논란은 지난해 10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하나은행 직원 A씨는 2017년~2019년 동안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1500억원 어치를 판매하고 퇴사했다. 그런데 해당 펀드는 직후 환매가 중단되고 채권 회수가 불가능한 불량 채권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판매 과정에서 수수료 47억원을 챙기고 펀드를 운용한 회사 대표·대주주가 A씨였단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하나은행은 투자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피해를 보상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은행도 졸지에 피해자가 됐다는 식이다. 반면 금융시민단체 등 외부에서는 하나은행이 오히려 A씨와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오고 있다. 금융정의연대 등 관련 단체는 하나은행이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같은 위험한 상품을 판매하고도 피
정부여당의 상생3법(손실보상법·협력이익공유법·사회연대기금법)이 ‘속 빈 강정’ 또는 ‘뜨거운 감자’로 불리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소급적용이 불가하고, 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생3법은 3월 임시국회에서 정부 여당이 처리할 주요 법안 중 하나였으나, 여야 이견과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 관련 법안 처리 때문에 다음 달 논의로 미뤄질 전망이다. 손실보상법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보상해주는 내용이다. 협력이익공유법은 기존 성과공유제에서 대·중소기업 간 영업 이익 격차를 줄이는 협력 이익공유제를 명시한다. 사회연대기금법은 정부가 아닌 민간·공기업이 코로나19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금 조성에 참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생3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으나, 그 방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손실보상법의 경우 코로나19가 휩쓴 지난해 피해에 대해 입증과 ‘소급적용’ 문제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재원 마련이 어려운 것은 차치하더라도, 방역 조치로 인한 영업피해 입증의 정확성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친일반민족행
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주거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돌봄대상자가 거주하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끔 보건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생활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의 일환이다. LH는 지난 23일 화성시청에서 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노인돌봄대상자 총 110세대에 낙상방지 및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개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거상향이 필요한 노인돌봄대상자에 대해 맞춤형 임대주택 연계서비스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천 LH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기초 화장품 전문 기업 참존(CHARMZONE)이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존’은 이날 KF94 식약처 품목 허가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 참존에 따르면 해당 마스크는 위생 제품 등에 사용되는 품질의 국내산 원단으로 제조돼 피부 자극이 적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매끄러운 착용감과 우수한 통기성으로 호흡이 용이하다. 또한, 엄격한 제조 과정을 유지하며 MB필터를 적용한 4중 구조 보호 필터를 갖췄다. 디자인의 경우 사용자가 마스크로 인해 느낄 수 있는 피부 자극, 불편한 호흡 등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등록을 받은 인체공학적인 새부리형 (2D) 디자인으로 개발돼 피부 곡면과 귀에 부드럽게 밀착될 수 있다.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더 좋은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한 제품으로 출시하고자 했다”며, “이번 론칭 특별 에디션으로 출시된 ‘장나라 마스크‘ 화이트 색상 외에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블랙, 그레이 2가지 색상도 이어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존 마스크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
24일 오후 네이버가 접속장애 등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45분 기준 네이버는 뉴스를 비롯한 블로그, 카페 등 각종 페이지 접속시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측은 장애 안내 페이지를 통해 “수분 내 복구될 예정”이라 밝히고 있으나, 관련 컨텐츠 및 페이지는 현재까지 로딩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이미지 또는 페이지 전체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페이지에서는 영어로 “Please try again later!”라며 영어 안내문이 쓰여져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현재 원인 파악중”이라 답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배,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제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말라죽는 병이다.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4월 중순 배·사과 모두 꽃눈이 나온 직후 구리화합물로 구성된 등록 농약으로 방제해야 한다. 등록된 농약 살포가 어려운 무농약·유기재배 농가는 개화 전 약제방제 시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구리제품이나 보르도액을 1회 살포하면 된다. 병 발생지역과 인접 시·군 등에서는 개화기 방제를 1, 2차로 나눠 실시해야 한다. 항생제 계통 농약은 꽃이 과수원의 80% 수준으로 핀 후 5일 전후에 1차 방제를, 1차 살포 후 10일 전후에 2차 방제를 진행한다. 미생물농약은 개화 초기(꽃이 과수원의 10%∽20% 수준으로 핀 때)에 1차 살포를 한 후 10일 전후(꽃이 70%∼80% 수준으로 핀 때)에 2차 살포해야 한다. 사전 약제방제 시 등록 약제별 사용 적기와 안전 사용 시기를 반드시 지켜 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고본준 LG그룹 고문의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 사명 사용에 대해 가처분 신청 등 법률적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X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19일 LG 신설 지주사가 사전협의 없이 LX 사명(LX홀딩스)을 결정하고 상표출원을 강행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으며, 제지하는 법률적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LX 이사진은 구본준 신설 지주사가 공사와 동일한 사명을 사용할 경우 그간 쌓아온 주지성과 차별성에 무상으로 편승하는 처사라며 공공기관의 신뢰성·공신력 하락과 국민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사는 지난 10년 동안 332억 원을 투입해 LX(Land eXpert·국토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 브랜딩 사업을 추진,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 전문기관 이미지를 확립했다. LX는 2012년 당시 새로운 CI와 BI로 선포식을 개최한 후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간판·옥외 광고물 등을 교체했다. TV·라디오·신문광고는 물론 홈페이지, 유튜브, SNS 채널로 공사의 핵심 사업을 홍보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LX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지적측량은 매년 23만 건이 접수·처리되고 있으며, LX의 선진 기술과 노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진행중인 건설현장 58개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안전점검은 건설현장 중 특히 안전관리의 관심도가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규모 현장의 해빙기 안전상태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LH 경기본부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공공리모델링 공사현장과 화성시 봉담읍 상리 행복주택건설공사 1공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공사구간의 안전상태와 근로자의 안전장비 착용상태 등을 확인했다. LH는 안전점검을 통해 특히 사업주의 엄격한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표명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안전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고 기대했다. 김성호 LH 경기본부장은 “현장에서는 조그만 실수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LH 경기본부는 사소한 문제도 간과하지 않고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공사 건설참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격려를 건넸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현대·기아차의 자동차부품 입찰을 12년 동안 담합해 부당이득을 챙긴 4개 부품 제조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825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24일 공정위는 화승알앤에이·디알비동일·아이아·유일고무 등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및 과징금 824억3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사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총 99건의 자동차부품 구매 입찰에서 입찰 사전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는 등 담합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담합한 부품은 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으로 차 유리창, 차문 및 차체에 장착해 외부소음 및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담합 방식은 현대·기아차가 신차 개발로 부품을 입찰할 때 기존 제공업체가 입찰을 따내는 식이었다. 또 낙찰예정자의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투찰가격을 합의했으며, 납품단가 및 남품개시 이후 가격 할인 비율까지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들이 이러한 담합행위로 99건의 입찰 중 81건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1위 사업자이던 화승이 2위 사업자인 동일과 점유율 경쟁을 벌이자, 3·4위인 아이아·유일까지 담합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6일까지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사업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광명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양시, 양주시, 용인시, 의왕시 등 총 10개 도내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시범점포의 운영상 문제점도 분석해 적용기술 등을 보완할 예정이며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지원할 전문조직인 현장지원단도 본격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매출규모와 상시근로자규모가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는 동네슈퍼다.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점주의 사업추진 의지‧역량,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연계성 등을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