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예정대로 4월 6일 할지를 오는 30∼31일 결정해 발표한다. 발표에 앞서 정부는 지역사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학 여부에 관한 여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27일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설명하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4월 6일 휴업을 종료할지, 아니면 휴업을 연장할지 오는 30∼31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업이 연장되면 전체 원격수업으로 할 수 있다"며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국무총리실과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전날부터 학부모와 '지역사회 일반시민'으로 나눠 '4월 6일 개학'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선 교육당국은 교육청별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4월 6일 개학 찬반과 함께 찬성한다면 그 이유를 적어달라고 했고, 반대한다면 언제 개학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여론을 모으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전 동업자와 함께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위조에 공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 총장 부인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진정이 각하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정효삼 부장검사)는 27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윤 총장의 장모 최모(7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씨의 전 동업자 안모(58)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으며, 가담자 김모씨는 사문서위조 혐의로만 기소했다. 이들은 2013년 4∼10월 성남시 도촌동 땅의 매입 과정에서 공모해 A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안씨는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안씨의 사위 등의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있다. 검찰 조사결과 최씨와 안씨는 김씨에게 부탁해 2013년 4월 1일자(100억원), 6월 24일자(71억원), 8월 2일자(38억원), 10월 11일자(138억원) 등 잔고 증명서 4장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최씨는 4월 1일자 위조 증명서 행사에만 안씨와 공모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이들이 도촌동 땅을 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판매를 지원하며 구입에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시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수국, 딸기 등이 모두 팔렸다./최영재 기자 cyj @…
“지금, 수원이 데리러 갑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 감염병 위기 대응이 메르스 사태에 이어 코로나19 정국에서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6일 시작한 '해외입국자 안심귀가서비스'가 지역감염 위험성 차단과 감염성 여부 우선 확인의 새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19일부터 모든 해외에서의 입국자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고 있지만, 아무런 증상없이 입국해서도 귀가한 뒤에 안타깝게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 수원 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엊그제 예고했듯이, 오늘 (26일)부터 수원시는 ‘해외입국자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염 시장은 "이번 정책은 불안한 심정으로 귀국하는 입국자들을 마중나가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감염 위험성을 차단하고, 또 입국자 본인의 감염병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 예약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시는 수원시민은 신분 확인후, 시가 마련한 차량을 타고 곧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이 26일 송치 이후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을 토대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관계와 혐의 인정 여부를 확인한 뒤 오후 8시20분께 서울구치소로 돌려보냈다. 조씨는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성실히 신문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단계에서 조씨를 변호했던 법무법인 오현 측은 논란이 되자 전날 사임계를 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조씨에게 변호인 사임계가 접수된 사실을 알리고 조사 전에 변호인과 면담 기회를 줬다. 조씨가 “오늘은 변호인 없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신문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 추가 선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고 조씨의 의사표시도 없었다”며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수감생활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조씨를 송치하면서 적용한 죄명은 아동청소년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용인시는 26일 기흥구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거주 24세 여성(용인 45번 환자), 기흥구 고매동 거주 59세 남성(용인 46번 환자), 처인구 남사면 이편한세상아파트 거주 26세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5번 환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24일 입국 뒤 다음날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신갈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26일 오후 5시 30분 양성 판정됐다. 46번 환자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중 귀국한 딸인 34세 여성(용인 36번 환자)의 아버지(용인 46번 환자)로, 23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가 사흘 만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발열 증상이 발현됐으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용인외 14번 환자는 이날 오후 5시 45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아일랜드에 살다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25일 입국한 이 여성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용인의 집으로 와 격리됐다. 입국 2주 전부터 두통과 미각·후각 둔해짐 증상이
길거리에서 행인을 공격하는 등 난동을 부리던 맹견을 제압하기 위해 경찰이 쏜 실탄에 외국인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외국인은 바닥에 한 번 퉁겨진 실탄에 맞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어떤 여자가 개에 물려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평택시 신장동의 한 길거리로 출동한 경찰은 A(49·여)씨가 오른팔을 개에 물려 다쳤고 함께 있던 A씨의 애완견인 요크셔테리어 1마리가 역시 개에 물려 죽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격한 개를 찾아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주변 한 주택 마당에서 풍산개를 공격하고 있던 문제의 개를 발견했다. 이 개는 몸길이 약 70㎝에 몸무게 20㎏가량 크기의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로 이 종은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 하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신속한 제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개를 향해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을 발사했다. 테이저건을 맞은 개는 쓰러졌지만, 119의 야생동물 포획관이 장비를 갖추고 도착하기 전에 테이저건이 방전되면서 다시 일어서 20여m를 이동해 주택가와 차도 사
파주경찰서는 이웃을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쯤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 텃밭에서 50대 B씨와 다투다 삽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두 가구가 들어선 한옥 형태의 주택에서 함께 사는 이웃으로 파악됐다. 나이는 비슷하지만, 평소 사소한 문제로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현장 인근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일부러 빨랫줄을 잘라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상해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나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혐의를 살인으로 바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살해할 의도로 삽을 휘두른 정황이 뚜렷하다”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 국회의원 후보가 최종 핵심공약을 확정하고 처인 유권자의 표심을 본격적으로 얻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는 26일 오후 2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대책위원장, 지역고문단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위원을 위촉 임명했다. 또 지역주민 공약접수와 처인지역 시도의원 및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세영의 5대 핵심공약 100대 세부추진계획'을 완료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경제자족도시 처인완성, 교통중심 처인건설, 활력넘치는 처인변신, 편안한복지 처인정착, 안전도시 으뜸처인 달성으로 오세영의 오(吳)를 연상하는 컨셉이다. 오세영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힘있는 민주당과 도지사, 용인시장과 함께 시급한 현안문제를 제안해 국비 및 지방비를 조속 확보, 당선 직후 곧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영재 기자 cyj@…
용인소방서는 지난 25일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과 약국에서 지원활동중인 용인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을 격려 방문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제조공장 1개소 및 약국 7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마스크 제조공장 및 약국관계자는“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보다 원활한 마스크 보급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말을 전했다. 이경호 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속에서도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영재 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