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상의회관에서 국내 주력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미래산업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포럼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엄재훈 삼성전자[005930] 전무, 박용근 SK하이닉스[000660]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글로벌 시장은 급변하는 대변혁기 속에 있다"며 "국내 반도체 산업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규제개혁 등 3대 이슈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완화와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친환경 공정가스 연구개발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해 "국내 반도체 산업은 감축설비 투자와 대체 공정가스 개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도 다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3기 신도시 계획 투기 의혹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개 사과를 했다. 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대국민 긴급브리핑을 열며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개발사업을 집행해야 하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소관 업무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 해당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정세균 국무총리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합동조사단 전수조사를 언급하며 “담당 공직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조사대상에 포함해 토지소유 및 거래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당 공직자의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부동산 거래시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할 것”이라며 “업무담당자가 아니더라도 미공개 중요정보를 편취해 토지거래에 이용한 자에 대한 처벌방안도 강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변 장관은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유관 공공기관 종사들이 더욱 엄정한 자세로 국민의
프리미엄 펫브랜드 로띠에가 신제품 반려동물 유모차 '노블레스프로'를 케이펫페어 세텍 박람회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로띠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노블레스프로'는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기존 모델들의 장점은 모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탄생됐다. 산책을 나가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점이 특징이다. '노블레스프로'는 오는 12~14일 열리는 케이펫페어 세택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신제품과 기존 모델의 더블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4시 부터는 1시간 가량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로띠에 관계자는 "노블레스프로는 반려동물 입장에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설계한 제품이다"라면서 "당사의 모든 제품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계획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는 합동조사를 예고했지만, 온라인 여론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라며 “감사원이 국토교통부를 조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경기도 광명 및 시흥에 7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지난 2일 참여연대 기자회견에서 “LH 직원 10여명이 2018년~2020년 3년 동안 광명·시흥 신도시의 토지 100억원대를 매입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LH를 비롯한 관련 정부 기관은 순식간에 의혹의 중심에 놓였다. LH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한지 단 3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투기 의혹이 터졌기에, 정부 정책과 정부 자체에 대한 여론의 공분과 불신은 LH를 넘어 변 장관 및 국토부 전반으로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4일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트위터 등 온라인 여론은 LH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연관된 지자체 전방에 대한 성토로 가득하다. 일부 네티즌은 “거래소 내부 정보를 알아내 투자하는 증권 범죄와 무엇이 다르냐”라는 의견부터 “개발되는 지역의 지자체에선 비일비재한 이야기”란 이야기도 나왔다. 일부 LH 직
LG전자가 가전제품의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화된 음성 매뉴얼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만지면서 도어를 여는 방향, 조작부나 버튼 위치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 전원 버튼이나 세탁·건조 선택 버튼을 누르는 경우 등 제품의 작동 상황별 소리도 함께 안내한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이 제품 조작부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 스티커도 제공한다. 현재 LG전자의 세탁기 트롬 워시타워에 지원하는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LG전자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LG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매뉴얼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다. 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장애인,
환경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집계한 결과, 총 4만6037대가 적발됐다고 4일 밝혔다. 적발 차량 중 조기폐차 2615대, 저감장치 장착 810대, 저공해조치 신청 8930대 등 1만2355대가 저공해조치에 참여했으며 이를 제외한 3만3682대의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지난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1944건이 적발됐으며 올해 2월의 적발건수는 하루평균 1531건으로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12월 하루평균 2605건과 비교하여 41%가 감소했다. 인천과 경기에서 적발된 차량 1만 1253대는 저공해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차량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서울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중복으로 적발된 차주에게 적발 사실과 저공해조치 신청 절차를 문자와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적발 차량이 등록된 전국 17개 시도에 우선적인 저공해조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장착 등 저공해조치를 실시하지 않는 적발 차주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접수를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물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지원이력이 없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중 심사절차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고,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입점비(정액수수료)를 면제하고 판매수수료 역시 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주문 22%로 낮게 책정된다. 올해는 제품당 라이브 방송 시간을 50분으로 확대해 매출 증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시장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 지역 우수상품이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되어 판로도 확대하고 코로나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4일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 가전제품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가 연동돼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i엔 ▲‘헤이카카오’ 앱 ▲‘카카오홈’ 앱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 ‘미니헥사’, ‘미니링크’ 등이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 제품을 작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가령 스마트 스피커의 경우 음성 명령을 통해 건조기 AI 설정 및 실행이 가능해지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챗봇 대화로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카카오i 플랫폼과 삼성전자 제품 간 연동이 가능한 품목은 세탁기·건조기·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 4가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에어컨·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 등 지원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소비자들은 한층 편리한 스마트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쌓아 온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묘목만 심어놓고 가끔 물 주러 오는 것 말고는 거의 본 적이 없어요." 3일 오후 취재진이 찾은 시흥시 과림동 토지에는 버드나무 묘목이 빽빽이 심어져 있었다. 이 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이 매입한 필지 중 한 곳이다. 해당 지역에서 20년 넘게 농사를 지어왔다는 주민 A(70)씨는 “논 농사를 짓던 땅인데 지난해 초 외부에서 세 명인가 와서 버드나무 묘목을 심어뒀다”며 “서로 교류가 없어서 누가 와서 뭘 짓는지도 모르는데, 거의 못 봤다”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의 농지를 매입할 경우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타 농작물과 달리 비교적 관리하기 쉽고, 토지수용시 나무 한 그루마다 보상이 나오는 만큼 계획적으로 묘목을 선택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시흥시 과림동 한 공인중개사는 “대부분 여기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공장, 고물상 등 가건물을 지어 사업하려고 땅을 산다”며 “투기 목적으로 온 외지인들의 경우 티가 난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기에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세 2년 만에 80만원↑…"보상 노리고 온 것 아니겠냐" LH 직원 4명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이 곳은 3996m² 면적으로 지
삼성전자가 28GHz 대역의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Dual Connectivity)'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4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의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GHz 대역의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 성공의 성과에 대해 “4GB 용량의 HD 영화 1편 파일을 약 6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라 표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다중 사용자, 다중 입력 및 다중 출력) 시연을 진행해 하나의 단말에서 4.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의 경우 4G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이 단말과 동시에 네트워킹 하는 이중 통신 기술이 활용됐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구축된 4G LTE 기지국에 5G 초고주파 대역 기지국을 추가 설치할 경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KT·LG 등 이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