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4시 24분쯤 군포시 산본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세대 내 일부(29㎡)와 가구류,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소방대원 52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1분쯤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유치원연합회(경유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3월분 교육비 전액을 받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오는 4월 6일까지 5주 가량 개학이 미뤄지면서 일부 사립유치원과 학부모들은 원비 환급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다. 경유연은 1차 개학연기 당시 3월 교육과정비 가운데 학부모 부담금을 50% 낮춘데 이어 최근 경유연 임원진과 시 회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도내 300여개의 소속 사립유치원이 3월 한달간 교육비를 받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교육비는 유치원 규모에 따라 15만∼25만원 사이다. 한범식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님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어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3월 교육비 전액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유연은 한유총을 탈퇴한 도내 사립유치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5월 공식 출범, 올해 1월 19일 경기도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시의 적극 행정이 정부의 규제 개선이라는 또 한번의 성과를 끌어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시 제2020-27호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통해 지난 16일 자로 드론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생산인력 기준에 상시근로자는 대표자를 제외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대표자를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생산직 종사자가 아닌 대표자가 설계인력 또는 드론 비행 자격증을 갖고 있어도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고, 드론 관련 기업들이 직접 생산을 확인받기 위한 기준이 완화돼 관련 업계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의 기준 완화는 지난해 수원시가 정부에 개선을 지속 건의해 온 내용으로, 앞서 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 함께 해결하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수원 델타플렉스에 입주한 벤처기업 ㈜억세스위로부터 직접 생산 확인 증명에 대한 애로를 접수했다. 당시 해당 업체는 드론 관련 기업이 직접생산을 확인받기 위해서는 드론 비행자격자 1명을 포함해야 하는데, 대표자는 제외돼 자격증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명단을 방역 당국에 누락해 제출하는 바람에 감염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병원의 잘못으로 감염증에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성남시민 여러분께도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직원들은 3월초 말기 암 환자 입원으로 시작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많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해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도 입원환자 치료에 전념해왔고, 역학조사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확진자 관련 자료, 접촉자 선정 및 관련 자료, 오염구역 소독, 자가격리자 관리, 코로나 증상 발생 여부 관찰 등 모든 업무는 역학조사팀의 관리 지도 아래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자 진료로도 부족한 인력으로 밤을 새우며 자료를 만들어 역학조사팀에 제출했지만, 병원 폐쇄라는 상황에서 급박하게 움직이는 역학조사관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부족한 업무역량으로 역학조사팀이 원하는 자료를 알아채지 못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병원은 “의료인에게 신뢰는 생명과 같다”며 “의료인의 양심
도교육청, 300만원씩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3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공감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하는 공간으로 ▲학습결과물과 예술동아리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전시터 ▲교육 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공연터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2018년 10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올해 선정된 300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예술공감터 유형을 정해 조성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한 학교당 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이 학교 공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즐기고, 타인과 바람직한 관계 맺기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공감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규모 발표·전시의 장으로도 활용돼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예술공감터를 운영한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공감터 활동을 설문한 결과 ‘만족한다’는 대답이 86.5%로
CJ제일제당이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바이오)’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성장 중인 유산균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BYO 60억 생 유산균’, ‘BYO 10억 생 유산균’ 등의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2종과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는 ‘BYO 프리바이오틱스’ 등 모두 세 종류로, 유산균 시장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BYO 60억 생 유산균’은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 증가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중점을 뒀다. 기존 ‘BYO 유산균’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20억 생 유산균’ 보다 유산균 수를 3배 늘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성분을 추가해 최근 화두인 면역력과 직결되는 장 건강 증진에 탁월한 ‘BYO 유산균’의 장점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또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양을 두 배 늘려 60일분으로 선보였다. ‘BYO 10억 생 유산균’은 ‘20억 생 유산균’과 동일하게 기능성과 안정성을 특허 받은 장 유산균 ‘CJLP243’을 기반으로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성분을 추가하고, 온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은…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의 사이버 강의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3일부터 과천사옥에 ‘대학 온라인 강의 소통 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6개 지역별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KT는 먼저 자사의 인터넷 회선을 기반으로 전산망을 운용 중인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용량을 늘렸으며, 이날 기준으로 증설이 완료된 대학은 전국 120개다. 또 대학별로 전담 기술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전문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ICT 센터의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KT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간에 대한 진단을 해주고, 필요한 경우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서버 시설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한다. 이 밖에도 대학별 강의 유형이나 접속방식 분석, 트래픽 증가량 예측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KT 주요 네트워크 구간의 트래픽 변동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했다. /박건기자 90virus@
‘춘분’인 20일 금요일 수도권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올라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으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3~13도, 파주 1~13도, 동두천 1~14도, 인천 5~14도, 남양주 1~13도, 양평 3~15도, 수원 4~14도, 평택 4~15도 이천 4~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으나 그 외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서해중부해상 풍랑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나, 오후에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45㎞/h(7~13㎧)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경기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북부청사에 매주 수요일 ‘사학시설사업 설계검토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청사에서 일괄로 맡았던 사학 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북부청사에서 직접 지원해 북부지역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의 원거리 출장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반은 반장인 학교지원과장을 포함해 사학시설 분야·사학재정 분야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북부청사 사무실에서 사학시설 관련 업무를지원한다. 주요업무로는 사립학교 시설사업 설계검토를 비롯해 ▲다른 시설사업 계획 수립 적정성 검토 ▲설계변경·준공확인 ▲위험시설 운영 확인 ▲예산 배정 검토 및 기술업무 지원 전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불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지원행정으로 쾌적한 교육 환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도내 학교 신축설계를 자체설계공모로 진행해 예산 5억4천여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설계공모 제도는 학교 신축설계를 조달청 설계공모를 거치지 않고 도교육청이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소모적인 행정 절차와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자체설계공모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자체설계공모로 도교육청이 절감한 2019년 예산은 모두 5억3천563만여원으로 이는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에 해당한다. 도교육청은 2018년에도 자체설계공모를 통해 예산 3억원을 아꼈다. 2016년(6건, 4천878만원 절감)부터 2017년(11건, 1억2천378만원), 2018년(30건, 3억85만원), 2019년(56건, 5억3천463만원)까지 자체설계공모로 진행한 학교 신축설계는 모두 103건으로 도교육청은 4년간 예산 10억1천677만여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입찰공고일로부터 행정집행 기간도 20일 이상 줄일 수 있었다. 그동안 조달청에 의뢰했을 때 90일 걸렸다. 도교육청 자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