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을 위해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온라인 수출전략 웹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3시 라이브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온라인 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이번 웹세미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기업 아마존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의 구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효과적인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재고 및 배송 관련 FBA 서비스와 아마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기업을 위해 판매자 관리 페이지 내 한글 지원, 글로벌 판매 관련 정보와 교육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과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2021 유통 트렌드 변화와 아마존 글로벌 셀링 분석 ▲아마존 입점 프로세스와 유의사항 ▲미국 패션 카테고리 이커머스 트렌드 ▲입점 신청서 작성 ▲Q&A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3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세미나 공고 내 링크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후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접속 링크가 자동 발송되며 세미나 당일에 링크를 통해 입장이
더불어민주당은 2일 4차 재난지원금이 3월 중에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용 매표 행위’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야당이 두 얼굴의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정치적으로 소모적 논쟁을 피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불과 한 달전만 해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을 주장하던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의 정치 행태가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여전히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포퓰리즘이니, 매표 행위니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은 야당의 제안도 상당 부분 반영해서 편성했는데도 '선거용 매표 행위'라며 정부와 여당을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재보선을 앞두고 있으니 모든 민생 대책 지원을 중단하라'는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국 하원은 약 2140조원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을 통과시켰고, 독일과 일본 등 세계 각국도 천문학적 재정지출을 감내하며 코로나 피해지원과…
LH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사전투기 의혹에 대해 국토부와 LH가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일 설명자료를 통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의 고발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수사의뢰 또는 고소․고발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을 열어 "등기부등본 및 LH 직원명단(홈페이지) 대조 결과, 2018~20년 사이 직원 10여명이 2.3만㎡(10개 필지, 100억원대)의 지분을 나누어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이 매입한 토지의 가격은 1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 중 약 58억원이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공공주택특별법상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 누설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사무실에서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춘숙 의원과 경기도의회 유영호·김은주 의원, 용인시의회 윤원균·장정순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제기된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지하철 3호선 연장과 플랫폼시티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한 주민들은 수지구 신봉동 체육시설 부지 휴식공간 마련, 서수지IC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약수터 운동시설 개선, 유휴공간 활용한 창업지원공간 신설 등이 제안됐다. 정춘숙 의원은 “민원을 자세하게 살피고 주민들과 진행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춘숙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 690만명에게 최대 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초유의 고용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27만5천개도 만든다. 총 19조5천억원 상당 맞춤형 피해 대책을 만들고자 15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그 대가로 국가채무 1천조원 시대엔 한 발짝 더 빨리 다가서게 됐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년도 추경안(2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총 19조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을 선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며, 방역 대책을 보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본예산에 반영된 금액 4조5천억원에 추경으로 조달하는 자금 15조원을 더했다. 추경 규모(지출 기준)로 보면 지난해 3차 추경(23조7천억원)과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17조2천억원)에 이은 역대 3번째 큰 규모다. 최대 역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프로그램이다. 투입 자금이 6조7천억원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은 2일 지역구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동막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비 18억 6300만원, 청덕초등학교 LED 조명설치 사업비 5억 8200만원이다. 기흥구 동백1동에 위치한 동막초등학교는 2006년 개교 당시 설치했던 화장실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기흥구 청덕동 청덕초등학교는 기존 조명의 미세한 떨림 현상과 낮은 조도 등으로 인해 학생 눈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탄희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필요한 학교 예산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게임만 하는 범보수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며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 놓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회의원 김진애’보다 ‘서울시장 김진애’를 원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서울시에 안착시켜서 대선 승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을 향해 “국회의원직 사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부디 공정한 단일화 방안으로 합의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일화 방식과 절차에 대한 의견으로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의원직 사퇴 카드로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오는 주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열린민주당 후보로서 선거를 완주한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교산지구)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난다. GH는 지난 26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제13호)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용역에서는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해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별도 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착수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문화재 전문가 6인 외 관계자등이 참석해 광주향교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GH 도시개발본부 김준태 본부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향교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신도시와 공생할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더 나아가 교산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하남1)은 “광주향교가 교산지구, 하남시 지역주민과 더욱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GH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와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의,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 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선정된 대상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 후 시·군 사업 참여 시점부터 1인당 월 1~4회, 최대 12월 간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산물 주문은 두레생협몰(https://www.ecoop.or.kr/pwfood/), 한살림임산부꾸러미(http://shop.hansalim.or.kr/om/pw/pw_main.do) 등 지정된 2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주문 시 자부담 금액 20%만 결제하면 된다. 주문이 완료되면 48시간 이내 물건을 배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 중 16명이 27일까지 6일간 열릴 ‘2021년도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 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도 F/W(가을/겨울)', '2021년도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 각각 6명의 디자이너 참여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을 목표로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로, 계절별로 F/W와 S/S로 나눠 1년에 2회씩 개최되고 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내 2016년 개소한 이래 34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고, 2020년에는 양윤아 디자이너가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K패션오디션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현재 20명의 입주 디자이너와 도내 섬유업체간의 협업을 추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