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일대 군사시설보호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부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정작 지자체들은 이 같은 반응에 시큰둥한 입장이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계획’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34.7배에 달하는 1억67만4284㎡규모의 군사시설 구역을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의 경우 서구 시천동 일대 52만1694㎡와 계양구 이화, 둑실동 일원 84만6938㎡가 제한보호 해제 구역으로 지정됐다.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면 그 동안 반드시 거쳐야 했던 군과의 협의과정 없이 개발과 건축이 가능해 진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로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짐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이 보장되고, 관광개발 투자여건 개선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제한보호구역 해제로 개발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사시설제한보호구역의 경우 해제가 된다 해도 군 부대와 협의를 안 하는 것 뿐으로, 실제 그 땅이 다른 법령들로 인해 제한이 걸려…
14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주민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발로 뛰며 서구를 빛낸 공무원을 ‘2020년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공무원’은 한 해 동안 구정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구의 비전 실현, 규제개혁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직원의 사기 진작 및 공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민선 7기에 최초로 신설돼 이번이 3회 째다. 이번 ‘올해의 공무원’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전 검증, 이의신청,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부서장 1명, 동장 1명, 6급 팀장 2명, 6급 이하 무보직 4명, 총 8명이 선정됐다. 신현원창동 이규천 동장은 공원녹지과 재직 시 가원유아숲 조성,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을 추진했으며, 도시재생경관과 근무 시엔 원도심 활성화 계획과 상생마을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가정1동 강선숙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회 전환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가정1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전환에 기여했다. 공동체협치과 류현자 주민공동체팀장은 주민참여 사무의 일원화를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에 이바지했
검찰이 친구를 때려 살해한 20대 남성 2명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주범 A(22)씨와 공범 B(21)씨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5년과 보호관찰 5년도 각각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은 마약을 흡입한 상태에서 스테인리스 봉 등으로 피해자의 온몸을 10시간가량 때렸고 2시간 동안 방치해 살해했다"며 "이후 시신을 가방에 담아 선착장 공터에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폭행당한) 피해자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반인륜적인 행동을 했고 피해자를 가장해 유족이나 피해자의 지인과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며 "법정에서는 범행 의도를 부인해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법정에서 "피해자가 던진 가위에 맞았고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7월29일 오후 2시쯤 서울시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C(22)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는 13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존림 사장은 이날 "지난 10년은 사업을 안정화하고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 다가 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는 다각화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천 송도에 33㎡(10만 평)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를 건립 중이며,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 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보스턴·유럽·중국 등에도 순차적 진출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 무대를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를 본격 검토하고 기존 항체 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세포치료제, 백신 등으로 넓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기적으로 CMO·CDO,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챔피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축적된 혁신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사업도 검토해 삼성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CMO 연간 누적 1조85
고교위탁교육 전문기관인 인천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최근 2020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 훈련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 훈련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제도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학년 기간 동안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과정이다. 외식조리, 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실내건축인테리어, 영상제작, 드론조종 항공촬영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접할 수 있으며 특히 100% 무료로 진행되는 국비지원 과정이라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관심 받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학업우수상과 공로상, 개근상, 기능인상 등의 수상자 일부만 참석시킨 가운에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면서 수료식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과 함께 수료장을 개별 발송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료생 대표인 실내건축인테리어 전공 김모 학생은 “고교위탁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전공과정에 집중, 다양한 능력과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고등학교 2학년 때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1984년 개교 이후 36년 동
국제바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관절전문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새이름을 갖게 된 국제바로병원은 2009년 개원, 2기 관절전문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제4기(2021~2023년)로 3회 연속 지정됐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특정질환이나 진료 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의 질, 의료기관인증평가 항목 등 절대평가를 통해 충족돼야 지정받으며 이를 통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정준 병원장은 “국제바로병원은 2021년 국제적 수준의 의료와 인천국제도시의 발판을 도약삼아 바로병원의 브랜드 네이밍을 변경하고 한단계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고난이도 척추관절 수술을 지속해 왔으며 4기 관절전문병원을 넘어 한국의술의 국제적인 의료수준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절전문병원은 서울 5곳과 인천서북부진료권에서는 부평힘찬병원, 국제바로병원 두 곳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소방서는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성화를 위해 13일 오후 송도 드림시티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고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을 동원해 최소한의 접촉으로 진행됐다. [ 사진 = 송도소방서 제공 ]
인천시 부평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영리기관, 단체 등이 봉사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1억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50~69세 부평구 주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자격을 갖추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참여자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참여기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퇴직인력의 소중한 지식과 경험이 다시 지역사회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탁 기관인 일터와 사람들은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주민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인천에 사는 서모씨는 한부모가정 2인가구다. 남편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아이가 이 사실을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 살다 보니 심한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다.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근근이 일도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이마저도 쉽지 않아 지금은 기초수급자로 보호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지하방은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찬바람이 들어온다. 낮에는 햇빛 한 점 없어 항상 불을 켜야 하고 빨래도 잘 마르지 않아 딸 아이 아토피가 더 심해졌다. 임대 주택을 신청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보증금과 이사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서씨는 "아이에게 햇빛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변의 작은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서로e음 기부 콘텐츠인 '서로도움'에 올라온 사연이다.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 몇 번만 누르면 생활 속 기부가 가능해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인천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사랑의 온도탑 효과와 더불어 연말, 연초에 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