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역사의 기억, 산성을 거쳐 간 많은 사람들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남한산성 야외 특별전시장에서 ‘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Memories of Namhan Mountain Fortress)’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국가 사적 제480호의 남한산성행궁 복원을 기념해 펼쳐지는 특별기획전이다.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시대의 변화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고지도, 옛 사진, 신문기사 등 120여 점을 전시한다. 1부 ‘시대의 문화를 품다-고지도 속의 남한산성’에서는 옛 광주부와 남한산성의 역사와 지리가 담긴 고지도 20여 점이 전시된다. 남한산성 고지도는 남한산성 안에 자리 잡은 행궁과 각 관청, 사찰은 물론이고 자연환경과 인문환경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2부 ‘수난의 시대, 역사를 이어오다-옛 사진 속의 남한산성’에서는 성곽과 행궁, 수어장대 등 남한산성의 문화재 사진을 전시한다. 1890년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남한산성과 행궁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평택농악(회장 김용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이 세계인과 함께하는 5대농악이라는 주제로 평택 시청앞 광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축제를 개최한다. 평택농악은 웃다리지역(서울, 경기, 충청, 강원일부 지역)을 대표해 국가에서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로 화려한 농악 판굿 뿐만 아니라 버나놀이 무동놀이 등으로 유명해 국내외 많은 초청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평택농악을 비롯하여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진주 삼천포 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악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대농악 축제에 걸맞게 말레이시아,태국,멕시코,인도네시아의 민속공연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의 네팔민속공연과 안데스음악 연주가인 라파엘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행사장내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 외국인 거리등을 조성해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평택농악의 김용래 회장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알리고 각 나라의 민속공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와 예술의 향연이 될 것”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서곡 ‘피가로의 결혼’으로 막을 연다. 이어 서울대학교 4년에 재학 중인 하지형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장형준을 사사한 하지형은 삼익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2위 입상자다. 세 번째 무대는 서울대학교 3년에 재학 중인 김경훈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들려준다. 김경훈은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금상, 한얼신인음악콩쿠르 1등 수상한 바 있다. 네 번째 곡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사장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2년에 재학 중인 박해미와 1악장을 연주한다. 마지막은 한국예술종합학교 3년의 이호찬과 함께 엘가의 ‘첼로협주곡 마단조 작품.85’ 4악장을 연주한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8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오디션에서 하지형(서울대학교 4년·피아노), 김경훈(서울대학교 3년·피아노), 박해미(한국예술종합학교 2년·플루트), 이호찬(한국예술종합학교 3년·첼로)이 협연자로 선발됐다. 입장권 인터넷 무료 예약(www.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 환경소위원회는 제5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장려상에 ‘의정부교구 일산성당 우리농생명공동체’를 선정했다. ‘가톨릭 환경상’은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림으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것이 신앙인의 책무(교황 요한 바오로 2세)임을 세상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제정했다.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공모를 시작하고, 생태학의 주보 성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축일(10월 4일)경 시상식을 거행한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4대강 권역별 생명평화 미사, 지역별로 실상을 알리기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회를 열고 강 순례, 서명운동, 국제 연대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의정부교구 일산성당 우리농생명공동체는 2002년 대림 녹색 특강을 시작으로 2003년 우리농 매장 하늘땅물벗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 우리농촌살리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오는 10월 9일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복지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The 아름다운 동행’(同行, Going together)을 주제로 펼쳐진다. 빈부, 학력, 연령의 격차를 떠나 다 함께 더욱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에는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 및 부스체험, 2부에는 과천복지 홍보대사 위촉(영화배우 이문식 씨), 지역복지서비스 홍보 및 체험, 식전공연, 개막식, 개막 이벤트 등 지역복지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과천시장 등 관내 기관 단체 인사들이 복을 물려준다는 오방색 끈을 엮어나가는 ‘씨줄날줄 희망엮기’ 이벤트를 비롯해 민·관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어려운 이웃(무한돌봄 사례관리 대상자) 돕기를 위한 내·외빈 소장물품 경매, 핸드페인팅 참여 이벤트,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과천시노인복지관 등 과천시 내 복지 관련 기관 26개소가 참가하며 모두 37개 홍보 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체험 부스는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어르신 대상 효도사진 촬영, 아동대상 복지기관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대상 수화 공연, 여성 대상 복지 서비스 안내, 청소년 대상…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혁종)은 최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장학교’를 열었다. 공연장학교는 시설이 취약한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무대체험과 함께 교과서에 실린 고전음악을 실제 연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공연장학교에는 화성시 서부권역에 있는 제암, 향남, 상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무대장치와 조명, 음향시설의 다양한 연출기법을 통해 공연을 돋보이게 하는 기법을 체험하고 공연장에서의 기본예절을 배웠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음악도 실제 연주하고 감상해보는 것은 물론 바이올린과 첼로의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며 음악적 감성을 키웠다. 자녀들과 함께 공연장학교에 참가한 김지현(40, 화성시 석우동) 씨는 “그동안 여러 번 공연장을 찾았지만 오늘처럼 다양한 연출기법을 접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는 공연을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신선한 즐거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연장학교 프로그램을 기존의 초·중등생 중심에서 일반인으로까지 참가 대상을 넓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고하게 높여나갈 방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이천육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는 랩 동아리 ‘이천육’의 자작곡 등 10여 곡, 관내 댄스 동아리 ‘다크’의 춤 공연, 마술동아리 ‘미리내’의 깜짝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이 밖에도 공연 후 추첨을 통해 랩 동아리 자작곡이 담긴 사인 CD와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개인 소장품 증정(악세사리 등), 랩 싱어들과의 나만의 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랩 동아리 ‘이천육’(기장 김현진)은 지난 2006년 3월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아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 행사 및 청소년 축제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원시가 실시하는 수원시 문화존과 청소년테마광장, 홍대클럽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노인복지센터는 개관 10주년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은빛 별들의 향연 ‘2010 시니어 연극제’를 10월 6일 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2010 시니어 연극제에서는 제1회 거창실버연극제 대상 안양해울연극반의 ‘신뺑파전’을 비롯해, 제2회 거창실버연극제 대상 화성실버무지개극단의 ‘약수터연가’와 최초의 실버뮤지컬단인 중구구립실버뮤지컬극단의 ‘롱! 롱! 스트림’이 공연된다. 이번 연극제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연기를 볼 수 있으며, 평소에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부 ‘약수터연가’는 오전 11시~12시, 2부 ‘롱!롱! 스트림’ 오후 1시 30분~2시 30분, 3부 ‘신뺑파전’은 오후 3시 30분~4시 30분 공연한다.
‘순교자의 길’과 같지만, 사랑으로 건반 두드려야 “피아노는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는 연습을 해야 하는 ‘순교자의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의 길을 충실히 걸어온 피아니스트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영목 학장. 14년 동안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에 몸을 담으면서 후배양성에 힘쓰며 연주자로서도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다. 주영목 학장은 서울대와 오스트리아 ‘Wien Konservatorium’을 졸업하고 음악 춘추, 라비돌 음악캠프 등에서 마스터클래스, 동아, 삼익, 음악 춘추, 난파, 음악 저널 콩쿠르 심사위원 등 여러 방면으로 굵직한 음악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일에는 화성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한·러·일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주영목 학장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알렉산더 스비야트킨 교수, 일본 도호음대를 졸업하고 일본 주요 음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마모루 카이시게, 토모카 카이시게 부부가 함께 무대에 나선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주영목 학장
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뒷심을 발휘하며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를 끌어내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연애조작단’은 24~26일 사흘간 전국 484개관에서 관객 42만8천103명(22.8%)을 동원, 464개관에서 30만5천57명(16.2%)을 모으는데 그친 ‘무적자’를 여유 있게 제쳤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개봉영화가 쏟아진 지난주 1위였던 ‘무적자’는 1계단 내려갔고 ‘시라노-연애조작단’은 3위에서 1위로 2계단이 뛰었다. 지난 16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133만8천321명, ‘무적자’가 125만432명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는 364개관에서 28만5천244명(15.2%)의 관객이 들어 전주보다 2계단 오른 3위에 올랐고, 설경구 주연의 액션영화 ‘해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