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7회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산업경제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윤소연 퍼클 대표 ▲사회복지봉사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 ▲문화예술체육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 ▲미래혁신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를 제정,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사회와 청년 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청년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안양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별빛페스타 꿈틀거리 기획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11월에 열릴 ‘2025 한신별빛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단원들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사전에 논의하고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신별빛페스타를 꾸며나갈 꿈틀거리 기획단원은 총 33명의 학생으로 기획총괄팀, 플리마켓팀, 홍보·이벤트팀, 라이브커머스팀 등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축제 컨셉과 프로그램 구성, 셀러 모집, 한신대 상가번영회 협력, 온·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기획, 한신대 유튜브 실시간 현장 중계 등 전반적인 기획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꿈틀거리 소개와 기획단별 역할이 안내됐으며, 아이디어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홍보·이벤트팀 최준영(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4학번) 학생은 “축제를 직접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크지만 기대가 더 앞선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한신대만의 개성을 담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지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달안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지역연계 특별 프로그램 ‘백발백중 양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교 1~2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 양궁선수 출신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교육을 받고, 집중력과 스포츠 정신, 규칙 등을 배우는 양궁 수업을 받았다. 지원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달안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해 학생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4일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전공직무투어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 시즌11’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그간 수행한 탐방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전했다. 1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뭉쳐야 간다’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탐방 계획을 세우고, 최대 70만 원의 여행지원비를 지원받아 전공과 관련된 기관, 박람회, 박물관, 지역 행사 등을 탐방하는 오산대학교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기주도적 기획과 실행, 팀워크를 통해 현장에서 배우는 전공 직무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11에는 총 9개 팀, 3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전공 분야의 최신 흐름과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했으며, 이를 보고서와 영상으로 제작해 결과발표회에서 공유했다. 심사는 홍보위원회 위원들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소방안전관리과 ‘열정온도119도팀’, ▲우수상은 사회복지상담과 ‘솔도미라팀’, ▲장려상은 평생학습학과 ‘반딧불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결과발표회를 통해 학
부천시는 지난 10일 관내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현장에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현장을 지도·점검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추락·낙하 방지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중대한 위험요인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삼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산업재해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새로 조성한 맨발길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상태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보완 방향을 살폈다고 11일 전했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과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양산근린공원(양산동 맨발길, 100m)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맨발길, 130m)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맨발길, 100m)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맨발길, 100m)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노후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정비해 황톳길을 만들고, 세족장·신발보관함·황토족탕 등 편의시설을 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 추경예산을 추가해 내년까지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대호천 도시숲(궐동), 달빛호수공원(원동),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에 새로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된 맨발길 3개소에 경관조명과 배수로 정비 등 보완 사업을 병행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은 9개로, 내년까지 총 13개소로…
오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예방접종 대상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산부는 9월 29일부터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 사이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 사이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50세에서 64세(1961~1975년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0월 20일부터 오산시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어린이는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65
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P)을 통한 SOS 기능 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비스는 일정 시간 이상 생활 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면 AI가 자동으로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을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위급 상황을 알리도록 되어 있다. 이후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확인을 하거나 119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질병이나…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아름 교수는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노쇠 예방 운동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책임연구원인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김동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운동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아름 교수는 지역사회 방문재활과 장애인을 위한 작업치료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연구에서 작업치료적 관점으로 고령자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자립 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며, 다학제적 협력 연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가천대학교, 오산대학교인 총 6개 대학이 참여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노쇠 예방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AI반도체계열 김대영 교수가 세계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 논문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10일 밝혔다. 1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김대영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Access Transistor Analysis of a Proposed 3.5F² DRAM with a Two-Stack Word Line Architecture for Next-Generation Scaling」*으로, 차세대 DRAM(동적 메모리 반도체) 구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다. 이번 연구는 기존 DRAM 구조(4F²)에 비해 약 12.5%의 셀 면적 절감을 달성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3.5F²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특히, 고성능·저전력·고집적 반도체가 필수적인 AI·빅데이터·차세대 컴퓨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커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기술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글로벌 연구진과 함께한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