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5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말 대만,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3명 가운데 하승진(전주 KCC)이 제외됐다.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대표팀은 1998년 이후 16년 만에 세계 농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30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은 리투아니아, 호주, 슬로베니아, 앙골라, 멕시코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연합뉴스
2년 1개월여 만에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포항 징크스’를 깨고 3연승을 질주한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에는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9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산토스(2골)와 로저, 권창훈의 연속골로 4-1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 승점 32점으로 리그 3위로 도약한 수원은 전북마저 꺾고 리그 선두권에 바짝 다가설 태세다. 수원은 특히 최근 2년간 정규리그 8경기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포항을 크게 이기면서 선수단의 자신감이 급상승한 데다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산토스와 1골 1도움으로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로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포항 전에서 도움 1개와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권창훈도 전북 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3연승을 거두면서 9골을 뽑아낸 수원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서는 전북도 만만치 않다. 수원이 포항에 승리를 거둔 덕분에 3개월여 만에 K리그 클래
‘괴물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류현진이 8일 오전 11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5일 전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다저스(승률 0.558)는 이날부터 6할을 넘는 승률을 자랑하는 지역 라이벌인 에인절스(승률 0.604)와 인터리그를 치른다. 5~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연전을 벌이고 7~8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맞붙는 ‘프리웨이 시리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거센 추격을 받는 다저스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치열한 경쟁 중인 에인절스 모두에게 중요한 4연전이다.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댄 하렌에 이어 적지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메이저리그 10년차 베테랑 왼손 투수 C.J. 윌슨이다. 올 시즌 8승 7패에 평균자책점 4.74의 윌슨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 4패에 평균자책점 7.21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다저스 타선이 윌슨을 조기에 무너뜨린다면 류현
국내 3쿠션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당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5일 간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특설경기장 등 3곳에서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인천시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주관방송사인 SBS Sports가 독점 녹화·방영한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인천시 남구 주안1동 CC당구클럽과 서구 심곡동 GBC클럽에서 치러져 본선에 진출할 32명을 가린다. 이어 11일에는 CC당구클럽에서 32강과 16강 전을 열어 본선 8강에 오를 8명을 결정하며 12일과 13일 이틀간 송도 트라이볼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자를 가릴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한당구연맹 등록선수 및 동호인이며 우승상금 1천만원, 2위 상금 500만원 등 총 상금 2천300만원이 걸려 있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의 경우 30점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5점 단판 토너먼트로, 본선 32강부터 결승전까지는 40점 단판 토너먼트로 각각 치러진다. 또 32강부터는 40초룰과 타임아웃 1회가…
9구단 체제서 불가피한 선택 같은 기간 상대할 팀 늘어 팀별 일정따라 이동거리 달라 선두 삼성, 청주 찍고 대구행 롯데는 부산, 대구, 광주행 7연전 넥센은 서울서만 경기 프로야구가 5일부터 ‘3연전 체제’에서 ‘2연전 체제’로 바뀐다. 선수들은 찜통더위에 잦은 이동까지 견뎌내야 해 2연전 체제는 앞으로 순위 싸움에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8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한 2012년만 해도 한 팀이 나머지 7개 팀을 상대로 18경기씩 치렀기 때문에 3연전 체제로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됐다. 하지만 NC 다이노스의 가세로 9개 구단 체제로 바뀐 지난해부터는 한 팀이 나머지 팀과 16경기씩 상대하게 되다 보니 시즌 막바지 2연전이 불가피해졌다. 같은 기간 상대해야 할 팀이 늘다 보니 이동도 잦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팀별 일정에 따라 이동거리도 제각각이다. 3일 현재 2위 넥센 히어로즈에 6.5경기 차로 여유 있게 앞서 있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5일부터 청주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 뒤 7일부터는 대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2연전을 갖는다. 이어 서울로 옮겨 9일부터는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맞붙는다. 4위 자리를 지키는 롯데는 5일 부산 사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첫 정상 사냥에 나선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4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이 바라보는 목표는 대회 첫 우승이다. 이전까지 3차례 U-20 여자 월드컵에 나간 가운데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3위다. 당시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년 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에 1-3으로 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한국으로선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우승과 함께 날려버리겠다는 각오일 터다. 전망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U-20 여자 대표팀은 U-20 여자월드컵 예선으로 치러진 지난해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었다. 대표팀은 6월 캐나다, 미국을 돌며 전지훈련을 하고 지난달 목포, 파주 전지훈련에 나서며 막판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정성천 감독 스스로 지난해보다 대표팀이 스피드, 조직력 모두 나아졌다고 자평할 정도로 자신감에 찼다. 지난달 27일 캐나다로 출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대표팀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2년차 권창훈(20)이 팀의 ‘포항 징크스’를 완전히 날리는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권창훈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로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추가시간에는 직접 골을 터뜨려 프로 데뷔골을 신고, 팀의 4-1 완승에 기여했다. 후반 22분 산토스와 교체 투입돼 경기 막바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의미 깊은 공격 포인트도 챙겼다. 수원이 이날 포항을 9경기 만에 꺾으면서 기쁨은 배가 됐다. 수원 유소년팀 매탄고 출신인 그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수원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으며 입단했다.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도 출전해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프로 첫해 소속팀에서는 잠재력을 완전히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권창훈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는 서정원 감독은 지난달 초부터 권창훈을 K리그 클래식 경기에 꾸준히 내보냈고, 권창훈은 이날 쏠쏠한 활약으로 기대감을 더 키웠다. 아직은 팀 내 쟁쟁한 공격수들에 밀려 교체 선수로 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희생플라이로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수확해 시즌 타점을 35개로 늘렸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4로 하락했다. 출루율도 0.342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3-1로 앞서던 9회말 동점 홈런을 내줘 승리를 놓친 뒤 연장 12회말 마이클 브런틀리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3-4로 역전패했다. 1회 중견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 1사 1,3루에서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달 2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13일 만에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 1사 1,2루에서 친 2루 땅볼 때 선행 주자가 2루와 3루에서 모두 잡힌 바람에 병살타로 물러났고 9회 2사 1루에서는 수비 이동으로 2루 뒤에 포진한 유격수에게 땅볼로 잡혔다. 그는 연장 12회에는 삼진으로 타격을 마쳤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삼진
축구 경기에서 교체선수의 수를 3명에서 4명으로 늘리자는 제안에 탄력이 붙고 있다. 마이클 두기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분과위원장은 4일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교체카드를 늘리는 안에 동의했다. 두기 위원장은 “연장전 때는 네 번째 교체선수가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팀이 교체카드를 한도까지 다 써서 다친 선수가 계속 뛰는 상황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중에 머리에 충격을 받은 선수가 눈에 띄는 운동능력 저하가 없고 교체카드 여분도 없다는 이유로 계속 뛰는 사례가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특별히 경계했다. 현재 축구 경기규칙에 따르면 공식 경기에서 교체카드는 팀당 3장까지 허용된다. FIFA 기술연구그룹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지켜본 뒤 교체카드를 1장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 전문가 집단은 막판에 투입된 조커들이 해결사로 활약하는 사례가 빈발해 경기의 긴장도가 후반 추가시간까지 유지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연장전에도 박진감을 이어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연장전에 한해 교체카드 1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경기 개선책으로 내놓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