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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리그 선두 전북 잡는다

오늘 19R 전주서 대결 막강한 공격력 기대
‘포항 징크스’ 깨고 3연승 질주 자신감 넘쳐

2년 1개월여 만에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포항 징크스’를 깨고 3연승을 질주한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에는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9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산토스(2골)와 로저, 권창훈의 연속골로 4-1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 승점 32점으로 리그 3위로 도약한 수원은 전북마저 꺾고 리그 선두권에 바짝 다가설 태세다.

수원은 특히 최근 2년간 정규리그 8경기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포항을 크게 이기면서 선수단의 자신감이 급상승한 데다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산토스와 1골 1도움으로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로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포항 전에서 도움 1개와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권창훈도 전북 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3연승을 거두면서 9골을 뽑아낸 수원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서는 전북도 만만치 않다.

수원이 포항에 승리를 거둔 덕분에 3개월여 만에 K리그 클래식 선두를 탈환한 전북은 지난 3일 전남 드래곤즈를 2-0으로 제압하며 포항(승점 34점)을 밀어내고 4월 26일 이후 99일 만에 선두(승점 35점)로 올라섰다.

최근 7경기에서 4승3무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기존 이동국, 카이오, 레오나르도 등을 앞세운 화력에 ‘젊은 피’ 이재성과 한교원 등이 가세하면서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한층 맹위를 떨치고 있어 ‘창’과 ‘창’의 대결이 될 수원과 전북의 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울산 현대를 2-0으로 꺾고 시즌 두번째 승리를 맛본 인천 유나이티드는 광양 원정에 나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인천은 전북 전 승리의 주역인 구본상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 스플릿 라운드에서 그룹A 잔류를 희망하는 리그 8위 성남FC는 수원 전에서 참패한 포항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3일 안방에서 포항을 3-1로 제압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성남은 이명주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 이후 전 같은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는 데다 주전 골키퍼 신화용의 출전정지 징계로 전력누수가 생긴 포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마지막 자리인 리그 6위 도약에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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