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차량 화재 발생 등 각종 결함으로 미국 22개 주 등 전 세계에서 판매된 179만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에서 판매된 혼다자동차는 140만 대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 조치는 염분으로 인한 차량 부식으로 인한 드라이브 샤프트 파손 위험 및 파워 윈도우 마스터 스위치 문제 등 차량 결함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7~2014년형 피트, 2012년형 시빅 하이브리드, 2013년형 아큐라 ILX 하이브리드 , 2013~2015년형 아큐라 ILX 및 2013~2015년형 어코드 등이 포함된다. 어코드의 경우 다른 차량들과 별도로 리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혼다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리콜과 함께 73만7000대의 BCM(바디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도 함께 업데이트 조치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경고등 및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방향 지시등 및 와이퍼 오작동 등 프로그래밍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업데이트은 2018~2020년형 어코드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인사이트가 포함된다. 한편 국내서 혼다는 지난해 시작된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촉발된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일명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불황이 계속되면서, 경기지역 상가가 대거 경매에 등장했다. 도내 인기지역에 위치한 상가들도 코로나19를 버티지 못하고 경매 매물로 나오면서 낙찰률은 하락했지만 낙찰가율은 상승했다. 16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감정가 10억원 이상의 상가(점포, 아파트상가, 주상복합상가, 대형판매시설 등) 경매 진행건수는 35건으로 올해 두 번째로 많았으나, 낙찰된 건수는 불과 12건으로 전체의 34.3%에 불과했다. 경기지역 감정가 10억원 이상 상가의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 1월(20건)과 7월(22건)을 제외하고는 대개 10건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10월 들어 전월(16건)의 두 배가 넘는 3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11월에도 35건을 기록했다. 12월의 경우 지난 15일까지를 기준으로 총 11건의 상가가 경매로 부쳐졌다. 경매 매물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실제로 낙찰이 이뤄진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10월에 진행된 경매 38건 중 8건만 낙찰되며 21.1%라는 낙찰률을 기록했고, 11월에는 35건 중 12건으로 총 34.3%가 낙찰됐다. 12월 1~15일 중 낙찰 건수는 전체 11건 중 5건으로 45.5%의 낙찰
코로나19 터널 속 청년층의 취업 한파가 어느 때보다 거센 상황이다.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을 앞두거나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초년생들에게 취업난이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 4488만40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2820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취업자는 272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3000명 줄어들었다. 이달 취업 한파는 특히 젊은 층에게 더욱 매서웠다. 연령대별 고용률은 ‘60세 이상’ 44.1%를 기록해 홀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전 연령대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15~29세 취업률은 42.4%로 전년 동월 대비 -1.9%P 떨어졌다. 15~19세의 경우 -1.0%P, 20~29세는 -3.2%P로 타격이 가장 심했다. 연령대별 실업 관련 수치는 전체 실업자 수 9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의 경우 3.4%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올랐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의 경우 8.1%로 전년 동월 대비 1.1%P 늘었
우체국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저금리 대출사기를 막고 고객의 재산 3000만원을 지켜냈다. 이로써 올해 경인지역 우체국에서는 1억3000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냈다.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박모 씨는 인천남동우체국에 방문해 본인의 요구불예금 30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봉 주무관은 고액을 모두 현금으로 찾아가는 것이 미심쩍어 사용 용도를 문의했지만 고객은 대답을 회피하면서 현금 지급을 고집했다. 봉 주무관은 사용 용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누군가와 계속 통화 중인 고객의 모습을 보고 전화 사기라고 판단해 심 팀장에게 보고했고, 심 팀장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심 팀장은 당일 고액의 현금이 고객에게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금을 한꺼번에 많이 가져가는 것은 위험하니 경찰서에 요청해 함께 귀가하도록 도와 드리겠다”며 112에 보이스피싱 의심 사유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다시 한번 보이스피싱의 피해 사례를 설명하자 고객은 모르는 사람에게서 “신용상태가 좋지 않은데 농협에서 기존 대출을 상환한 후 더 큰 금액을 저금리로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지역경제조사, 통화신용정책 및 발권 업무의 원활한 수행에 공헌한 개인에 대해 2020년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포상식은 생략됐다. 이날 지역경제조사 부문에서 수상한 이성우 ㈜SK하이닉스 미래전략본부 사원은 한은 경기본부의 산업동향 모니터링에 적극 협력해 시의성 있는 지역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은화 KB국민은행 평촌지점 계장은 지방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당행의 자금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수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화신용정책 부문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우 농협은행 업무지원센터 차장은 철저하게 현수송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내 영업점 화폐수급량 조절과 화폐 청결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발권업무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에 힘써 발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16일 KT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에 위치한 KT 수원지사 1층 KT 플라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배우자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T는 선제적 조치로 하루동안 KT플라자가 속한 본관 건물을 전체적으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KT직원들은 건물 폐쇄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KT플라자는 이날부터 17일까지 휴관 후 18일부터 업무를 재개하며, 직원들은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SDI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생산을 위한 헝가리 투자의 박차를 가하자, 국내외 기업도 헝가리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 기업 커다리(科达利, KDL)는 최근 공시를 통해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법인 설립을 위한 3000만 유로(한화 398억7840만원)를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커다리는 리튬 배터리 및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커다리의 이번 투자는 삼성SDI의 적극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 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의 주요 공장 기지 중 하나인 헝가리에 삼성SDI가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을 대폭 추진하자, 커다리도 삼성SDI를 배터리 부품 조달의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이 같이 투자한다는 해석이다. 앞서 삼성SDI는 상신EDP, 신흥SEC 등 국내 협력사들로부터 양극재, 음극재 및 배터리 용기 금속 캔 같은 배터리 부품을 조달해왔다. 이번 KDL의 등장으로 부품 조달 경쟁이 불가피해지나, 삼성SDI은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단기간 내 주문량이 줄어드는 상황은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기업도 삼성SDI의 헝가리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헝가리 외교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돌로에 일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6일 공단 회의실에서 경기·인천 지역 언론사 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공공 의료기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날 중증환자 치료 가능한 병실이 서울은 78개 중 1개, 인천은 25개 중 2개밖에 남지 않았으며 경기도는 49개 병상이 모두 소진된 상황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 상황에서 근본적인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 의료기관이 늘어나야 한다”며 “공공의료 확충으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공공병원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었던 것을 거론하면서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전략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기존 대비 3배 더 빨라진 초급속충전기를 보급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기존 설치된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존 설치된 100kW급 급속충전기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에,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충전문제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국민들의 불편을 줄여 구매 수요를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다. 구축 아파트나 주택가 등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어려워 충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완속충전기는 주로 장시간 머무르는 주거지, 직장 등을 중심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았다.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체(4개)로 44개 혁신상을 받았다. TV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접근성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고,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들과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더 테라스 사운드바(The Terrace Soundbar)’ 등 최근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TV플러스’ 서비스 등이 혁신상의 영예를 얻었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와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하고 프로젝터 제품에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또한, 40W 수준의 강력한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춰 최고의 영화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