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30분쯤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한 가구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일부(312㎡)와 집진기, 가구류 등이 소실돼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9일 오후 2시 59분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도로에서 달리던 벤츠 차량에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소실돼 1천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부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서울대학교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서울대는 법무부 장관에서 사퇴하고 지난해 10월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한 조국 교수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됨에 따라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는 조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29일 자로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라며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고 설명했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소속 교수가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면 학생 수업권을 위해 직위 해제가 가능하다. 서울대는 국립대학법인이지만 교원 징계에 관한 규정에서는 사립학교법을 적용한다. 직위해제 상태에서는 첫 3개월간 월급의 50%가 지급되고, 이후에는 월급의 30%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조 전 장관이 개설을 신청했던 법학전문대학원의 '형사판례 특수연구' 수업은 대체 강사가 맡아 진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대는 당장 30일부터 수강신청이 예정된 만큼 학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조 교수의 직위해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해 명절 기간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치안활동으로 지역경찰 및 범죄예방진단팀은 금은방, 편의점, 금융기관 등을 방문해 총 3천277회에 이르는 간이진단 및 정밀진단 실시해 범죄를 예방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지역경찰 및 형사, 교통, 외사 부문에 총 1천861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빈틈없는 치안을 선보였다. 실제 112신고 분석 결과, 전년 설명절 기간 대비 총 신고건수는 1.9% 증가했으나, 중요범죄는 30.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절도는 62.5% 하락했고, 명절 기간 많이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14.3%로 큰폭으로 감소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이번 명절기간 동안 중요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원남부서는 지역별 범죄발생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찰활동을 벌이고, 주민간담회의 여론을 수렴한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3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의사 환자 3명은 지난 28일 오전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2명)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했고, 지난 28일 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2명과 능동감시대상자 10명이 있다. 28일 오후 추가로 발생한 의사 환자 2명은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2명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수원시보건소에서 수시로 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10명 모두 이상 소견은 없다. 한편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는 총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직자들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면서 상황에 대처한다. 수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운영 음식점을 포함한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관리대상은 숙박업소 505곳과 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업소 1만6천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1만6천885곳이다. 시는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홍보반’ 등을 운영한다. 우선 시청 위생정책과를 중심으로 한 총괄상황실이 관리대상 업소 현황을 파악한 뒤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구별로 예방 홍보반을 구성해 관내 업소를 찾아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방문 여부 등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8일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관내 21개 단체 관계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종사자가 고용된 숙박업소·일반음식점 등에 예방수칙 및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감염병 국내 차단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중국 혹은 중국인을 향한 '포비아'(공포증)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자유법치센터, 턴라이트는 29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는 관광 목적의 중국인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감염 확산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자칫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국가의 공공 안녕질서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76조 제1항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행사해 관광을 목적으로 한 중국인의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염 여부를 떠나 당분간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온라인에서 더욱 뜨겁다. 이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020년도 나눔홍보위원’ 위촉식과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홍보위원’은 경기적십자의 모금활동부문 전문 봉사원으로 도내에 136명의 위원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진 안성중앙봉사회원 등 14명이 신규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돼 이후 적십자사 정기후원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이와 함께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시상식도 진행돼 이순길 부천봉사회원 등 17명의 봉사원이 우수추천봉사원으로 선정되고, 부천봉사회를 비롯한 6개 봉사회가 우수추천봉사회를 수상했다.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적십자사와 함께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 명패를 부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자임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과 나눔홍보위원의 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4천550세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이재…
수원남부소방서는 국내에서 4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 운영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현장대원 관련 활동현황 상황보고 및 감염병 대응 현장활동 관리 ▲의심환자 발생 24시간 대응체계 확립 및 전담구급차 지정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보호장비 착용 의무화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장비 소독 및 멸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국내에서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우한 폐렴 확산 예방 및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평소에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소방서는 우한 폐렴으로부터 직원 감염관리 및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사안은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 마련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보호장비(보호복, 보호안경, 덧신, 장갑, N-95 마스크 등) 착용 의무화 ▲현장 활동 복귀 시 소독제를 이용한 구급차와 구급장비 소독 및 멸균 등이다. 또한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행동 수칙을 숙지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