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로데오거리 주변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0일 민간 토지 소유주와 협력해 최근에는 신천동 상가식당인 ‘박장돼소(신천동 771-6번지)’ 건물주와 부설주차장 10면 개방에 합의했다. 나눔 주차장은 식당 영업이 종료되는 23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주민들에게 자율주차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된 나눔주차장은 신천역세권으로, 그동안 로데오거리 인도설치 조성 등과 관련해 대체 주차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주민들은 사유지를 흔쾌히 개방한 ‘박장돼소’ 측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업주관 부서인 박명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장은 “주민편의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차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달 로데오거리 나눔주차장 개방에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인근 종교시설(은혜와 진리교회)과 KT 부설주차장 등도 추가 개방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조성 문의는 대야 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5)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신
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일환으로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에서 근무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활용 직무 및 미래신산업 분야와 지역 내 우수·혁신인증기업 등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구조 전환·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3개월 내 전입하면 된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청년 모집규모는 14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참여기업 정보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해, "청년 뉴딜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청
시흥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는 오래된 주택에서 발생하는 상수도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시는 지난 7년간 총 6,378세대를 대상으로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도관을 개량해 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2022년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비는 약 4억 5000만 원으로, 총 7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옥내배관 최대 100만 원, 공용배관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를 차등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시민 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시흥 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사례 중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비롯해 시흥갯골생태공원의 ‘그린 스마트 시범공원’ 조성, 공공데이터 관리 및 개방, 데이터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삶이 행복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을 위한…
시흥시는 도시민의 직접적인 농사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 2022년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행복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 3개소이다. 세대별 16.5㎡ 이내 구획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50세대를 확대한 총 700세대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기한 내에 접수하되,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등기우편, 텃밭 현장 관리소에 방문해 무인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연속 2년(2020년, 2021년 참여 배제) 참여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3월 16일 6개 운영단체 참관 속에 전자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텃밭 참여 서약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를 제출 후 참가비(50,000원) 납부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시민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민간 운영단체가 중심이 되어 민·관 협업으로 운영되는 도시농업 텃밭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운을 뗀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
시흥시는 일상생활 속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시민성을 증진하고자 ‘민주시민교육’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주의, 소통, 인권, 노동, 환경, 자치분권, 마을공동체 등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주제를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학습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의 민주적 의식과 지속가능한 민주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2월 4일) 기준, 시흥시 관내에 소재한 민주시민교육사업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사회적 기업, 대학 등이 해당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55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3층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 또는 시 평생학습포털(www.siheung.go.kr/ed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다양한 일상에서 민주주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가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
시흥시는 전국 단위로 조사하는 ‘2022년 사업체조사’를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 11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102명이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추후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발표 후, 12월 확정 발표할 계획이며, 정부 정책 수립·평가와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지역 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사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매년 심화되는 원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일 시는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아파트의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경우, 주차 시설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의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9개소 공동주택에 주차면 119면을 추가로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 개선으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 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시흥시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동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등을 병행한다.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위촉된 아동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특히,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 시간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참여 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년 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코딩’, ‘실버복지미술상담사’ 등 실용·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정보화·어학·미술공예‧수경재배 등 다양한 분야의 96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일부 실용 과정을 제외한 전 과목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며, 시흥시민 및 시흥시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권역별 평생학습기관에 따라 정왕평생학습관은 2월 14일부터 소래권 평생학습센터는 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https://siheung.go.kr/edu/main.do)’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PC, 모바일 가능)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