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SUV 우르스가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 때문에 리콜 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우르스의 엔진이 고온 상황에서 연료라인 커넥터를 직접 손상시켜 연료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해당 차량은 주행 중 차량 화재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7월28일에 조립된 모델이다. 이에 람보르기니는 미국서 판매된 우르스 2931대에 대해 연료관 및 퀵커넥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오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우르스는 지난 2018년 전 세계 데뷔 후 1761대에서 2019년 4962대로 182% 증가했고 올해는 그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서 우르스는 2억5990만원에 판매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운명을 결정할 법원의 판단이 1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인용·기각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KCGI 측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 방식이 위법하다며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지난 25일 가처분 심문을 열고 양측 의견을 들은 뒤 반박 서면을 받아 법리 검토를 해 왔다. 재판부는 신주 발행 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적정성, 신주 발행의 대안이 존재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KCGI는 산은이 한진칼에 8천억원을 투자하며 이뤄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목적에 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KCGI는 경영권 분쟁 중인 회사 경영진이 주주를 배제하고 임의로 신주 발행을 결정하는 것이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분 구조 변동 없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대안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채 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지역 소비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간 호조를 보이던 광공업 생산, 건설수주 역시 위축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10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내고 10월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34.1로 1년 전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하지수는 134.6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으며, 역지표인 재고지수는 157.6로 4.8% 늘었다.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5월(-2.1%) 이후 6월(9.2%), 7월(2.8%), 8월(10.3%), 9월(18.3%) 등 꾸준히 증가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5개월만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한풀 꺾였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9%), 가구(24.8%), 자동차(6.0%) 위주로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8.5%), 금속가공(-16.5%), 고무‧플라스틱(-6.6%)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86.7로 15.2% 감소했고,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 또한 107.7로 0.1% 감소했다. 도내 10월 소비재 생산지수는 88.9로 의약품, 식료품, 음료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생산에 필요
신라젠이 경영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아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30일 오후 신라젠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경영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지난 초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신라젠을 지난 6월 29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고, 한 달 여가 지난 8월 6일 기심위를 개최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거래소는 이날 ▲거래재개 ▲추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2021년 11월30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오후 2시 5분 서울고법 형사1부가 여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7회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일과 23일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로 법원에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서 이어 서증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준법감시위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 진술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특검 측과 전문심리위원들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다음 달 3일 전문심리위원단의 평가서를 받고, 7일 법정에서 전문심리위원들의 진술을 직접 듣기로 했다. 전문심리위원의 평가는 재판의 양형에 반영될 수 있어 중요하다. 앞서 재판부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이를 양형에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헤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뇌물 298억 2535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시작된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재판은 내년 1월 14일로 연기됐다. 이 부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 부회장이 매주 재판에 참석하면서 삼성의 오너 사법
정부가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주 52시간 계도기간 종료를 발표한 것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난 극복 및 고용유지에 여념이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소기업들은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 주 52시간제 도입에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없었다"고 호소했다. 최근 중기중앙회의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39%는 아직 주 52시간제 도입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업체 218곳 중에서는 83.9%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국회의 탄력근로제, 선택 근로제 등 유연근로제 입법 보완 추진과 함께 정부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기다렸지만 가시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가 계도기간 종료를 재고하는 한편 남은 기간 국회 입법 상황 등을 봐가면서 계도기간의 연장 및 인력난 해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주52시간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 30일 오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미 정부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주52시간제를 도입하고 그해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인 대기업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50~299인 사업장인 중소기업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주52시간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준비 부족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해 1년 계도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이날 이재갑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기업들이 주52시간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정부의 각종 정책적 지원과 현장의 노사가 적극 협력한 결과, 현재 시점에서 주52시간제 준비 상황이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연장하지 않음을 뜻했다. 이미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80% 이상에서 ‘주52시간제를 준수 중’이라고 답한 것에 내년부터 준수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장관은 주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탄력근로제 개편을 요구하며 "주 52시간제 준수가 어렵다고 응답한 일부 기업에 대해 교대제 개편, 유연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은 9만671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매출액 30억원 이상 중소제조업 1400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은 지난해 하반기(9월 임금기준)인 9만4836원보다 2.0%, 올해 상반기(3월 임금기준)의 9만5837원보다 0.9% 상승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입찰하는 중소기업은 각 직종단가의 상승률만큼 입찰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공공 단순노무 용역계약에 많이 활용되는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656원, 작업반장은 11만9095원으로 각각 0.7%, 1.0% 상승했다.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CAD설계사(회로)로 13만4108원,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유리제품생산기계조작원으로 7만3616원이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라젠의 운명이 오늘 결정된다. 한국거래소가 30일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신라젠이 상장폐지의 위기를 딛고 거래재개 및 경영개선기한 부여를 결정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신라젠의 상폐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심사위원회는 거래재개, 개선기간부여 그리고 상장폐지 등 세 가지 방안을 염두하고 있다. 우선 거래재개가 결정될 경우 신라젠은 12월 1일부터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개선기간을 부여 받을 경우 거래정지는 유지되지만 기간 종료 후 다시 한 번 상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영개선기한은 최대 1년까지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상장폐지 결론이 날 경우 코스닥시장위원회로 이관되고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난 2016년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등장한 신라젠은 항암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성공 등 기대감을 높이며 2017년 11월 주가가 15만원까지 치솟아 코스닥 시총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임상 실패 후 연이은 악재가 겹친 신라젠의 주가는 7000원대까지 내려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의 상장 주식 중 87.7%가 소액주주 16만8778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12월 10일을 기준으로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한이 계약 만료 한달 전에서 두달 전으로 한달 앞당겨지게 돼 세입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내년 1월 이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세입자들은 계약을 갱신하려면 내달 10일이 되기 전 일찌감치 계약갱신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은 계약 만료 6개월~1개월 전이지만 내달 10일 이후에는 6개월~2개월로 바뀐다. 이는 앞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내달 10일 시행되면서 일부 조항의 내용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 조항은 7월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별개로 개정된 내용이다. 현재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1개월 전에 집주인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묵시적 계약갱신이 되는 조항이 있는데, 이 기간을 계약 만료 6개월~2개월로 바꾼 것이다. 당정이 계약갱신청구권제를 도입할 때 이 묵시적 계약갱신이 가능한 기간을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으로 준용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내달 10일 이후에는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이 묵시적 계약갱신과 연동돼 계약만료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바뀌게 된다. 일례로 계약 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