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21일 홍종수 부의장이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해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홍 부의장은 장안구에 위치한 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설이용자 및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홍 부의장은 “이웃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지역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 부의장은 22일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중부경찰소와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성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정모(77·)씨 집을 방문해 범죄 취약점을 살피고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경찰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1인가구가 증가, 홀 몸 노인의 고독사 등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 해 2월 12일 안산에 거주하던 A(72·여)씨가 홀로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작년 11월 20일에도 분당에서 홀로 거주하는 B(70·여)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채 16시간 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은 설 명절 기간 자치단체 등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관계기관들이 쉬는 관계로 범죄예방 순찰과 함께 지역 내 안전이 우려되는 홀 몸 노인들의 사고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설 명절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경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 예방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원시의회는 21일 조명자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원남부소방서를 시작으로 남부·서부경찰서, 육군 제2819부대 4대대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명자 의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며 “여러분들께서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밤낮없이 수고해준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며 민생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내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음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에서 ‘이음 쉼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존에는 보건소 안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살핀다.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3회 운영되는 이음 쉼터는 권선구보건소와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부터 노인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검사 등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치료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실버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해보는 ‘치매예방운동’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현실 인식 훈련(나를 소개합니다, 내가 사는 곳은 등)’ ▲겨울철 건강관리 ▲인지 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텃밭 가꾸기, 공예작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도 준비되어 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세류1동…
수원시, 광역철도망 구축 한걸음 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간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2023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 수원역과 송도역 잇는 수인선, 8월 개통 2020년은 수원시 교통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확정됐고, 수인선 수원 구간과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풍선초(그린커튼 씨앗)를 무료로 보급해 그린커튼 조성 사업을 확산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수세미·나팔꽃·작두콩·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것이다. 공원녹지사업소가 무료 보급하는 풍선초(풍선덩굴)는 그린커튼을 만들 때 사용하는 1년생 덩굴식물 중 하나로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사)생태조경협회가 자체 수확한 풍선초 종자 1만립(20립씩 포장, 500봉투)을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배부한다. 보급 대상은 개인·단체·학교. 기관 등으로 선착순으로 보급하며, 개인은 2봉, 단체는 4봉까지 지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그린커튼’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1일까지 전자우편(swgtf@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풍선초 종자를 신청한 개인·단체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에 문의(031-242-8827)한 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재)수원그린트러스트(권선구 수인로 126)에 방문해 받으면 된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7)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씨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 남편)를, 아빠(현 남편)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고씨에 대한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또 "전 남편인 피해자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출됐고, 의붓아들이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살해됐다는 부검 결과가 바로 사건의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라며 전남편에 대한 우발적 살인과 의붓아들 살인 사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피고인의 주장이 모두 거짓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변호사에게 귓속말한 것 외에 사형구형을 예상한듯 담담한 모습이었다. 고씨의 변호인 측은 이번 공판에서도 재판 연기를 신청,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재판부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고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면제를 누군가에게 먹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의료원과의 갈등 끝에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국종 교수는 20일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조만간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 평교수로 활동하며, 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아주대의료원과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 교수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임파일이 공개되면서 이 교수와 의료원간 센터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 교수는 아직 병원측에 센터장 사임 의사를 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달 출근 이후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의 센터장 사임이 현실화하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은 차질과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2년 ‘중증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면서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지만 그해 권역외상센터 지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경기도와 함께 꾸준하게 재지정을 건의한 끝에 2013년…
5살 의붓아들을 목검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의 범행 장면이 폐쇄회로(CC)TV 캡처 사진으로 법정에서 처음 공개됐다. 검찰은 20일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7)씨의 자택 내부 CCTV 영상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CCTV는 인천 미추홀구 빌라인 A씨 자택 안방 등지에 설치한 것으로 저장된 영상은 사건 발생 초기 경찰이 A씨의 아내 B(25)씨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한 달 치 분량이다. 검찰이 이날 법정에서 공개한 CCTV 캡처 사진에는 A씨가 의붓아들 C(사망 당시 5세)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과 뜨개질용 털실로 묶고 목검으로 엉덩이를 마구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고, C군의 머리채를 잡고 방바닥에서 끌고 다니고, 얇은 매트에 내던지거나 발로 걷어차는 모습도 있었다. 아내 B씨는 이날 증인 신문에서 “남편이 첫째(C군)를 때릴 때마다 죽일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남편이 아들 몸을 뒤집어서 손과 발을 묶었고 아들은 활 자세였다”고 증언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다음 날까지 20시간 넘게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 C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장애를 앓는 의붓아들을 찬물 속에 장시간 앉아 있게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가 살인죄로 검찰에 넘겨졌다. 여주경찰서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A(31)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쯤 여주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B(9·언어장애 2급)군이 떠들고 돌아다니는 등 저녁 식사 준비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1시간가량 속옷만 입고 앉아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지난 2016년 2월과 5월에도 A씨에게 학대를 당해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격리 조치됐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8년 2월 “학교에 보낼 나이가 됐으니 잘 키워보겠다”는 부모에게 인계됐다가 결국 또다시 학대를 당하고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지만 법리검토를 거쳐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혐의를 변경하고, 아동학대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법원에서 혐의가 바뀔 수 있지만 A씨가 피해자의 어머니로서 마땅히 해야 할 아동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만큼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