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법무부에 집단소송법 제정에 반대하는 중소기업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집단소송법이 제정될 경우 자금여력이 없고 법적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도산까지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재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68.8%가 지난 9월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 추진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집단소송제를 선별적으로 개별법에 도입하고 소송허가요건을 강화하여 남소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집단소송제도의 소비자 피해 구제 효과가 크지 않다면서 행정감독과 형사절차가 엄격한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우리나라에서 미국식의 강력한 집단소송제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강화하는 정부의 관련 법률 제·개정안에 대해 경제계는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정부가 입법예고한 해당 법률 제·개정안에 반대하며 재검토를…
밀리토피아 호텔이 다가올 2021년을 준비하며 ‘Hello 2121! Winter PACKAG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객실 이용 외에도 수영장, 사우나, 고급 와인세트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원하는 투숙 형태에 맞게 ▲스탠다드 ▲패밀리 트윈 ▲온돌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등 다양하게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밀리토피아 호텔은 성남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남한산성과 인접해 있다. 한편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자는 “이번 겨울 패키지는 2020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2021년을 준비하자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겨울철 호텔 사우나에서 다사다난한 한해 피로를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게 새해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 매물을 자체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매물로 판명 났다고 발표한 데 이어 소비자들 80.5%가 중고차 매매시장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매매시장이 ‘투명·깨끗·선진화’됐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1.8%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7.7%로 조사됐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는 지난해 보다 개선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중고차매매시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누적된 소비자들의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불신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중고차매매시장 불신의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국내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40.3%)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 아잘레아홀에서 ‘경기도, 혁신과 균형발전’ 을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약 5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의 혁신 및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경기지역 대기업-중소기업 연계성 분석 및 균형발전 방안’을, 박성경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이 ‘경기지역 무형자산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채희율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진면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지홍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현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선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 성장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지난 6일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6월 정부의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되면서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낮은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마트와 공원, 지하철 등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의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로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배터리,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차 전지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35건으로 2010년 277건에서 2019년 433건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점차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이 56.4%, 도요타 자동차가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포르쉐 등)이 2.4%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자동차 업체의 국내 전지 특허출원 중 단지 0.2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5년간(2014년~2018년) 글로벌 5대 자동차 업체가 696건의 전지 특허출원 했지만, 테슬라는 37건 특허출원하는데 그쳤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경우 안정적인 자동차 판매량을 기초로 친환경차 시대를 대비해 꾸준히 전지 기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고용불안·세대간 격차 등 사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들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어디선가 진행 중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겠다며 시작된 ‘미나리빵집’은 미나리 효소를 활용한 독특한 건강빵이란 입소문과 함께 사회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기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청년들,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부흥을 꿈꾸는 장예원 ㈜일공일오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Q. 영동시장 청년몰에서도 ‘미나리빵집’의 인기가 높았는데, 원래 베이커리를 해왔나. 아이를 낳고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 같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 홈베이킹조차 취미가 없었고 별다른 기술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배웠다. 처음엔 법인을 세우고 행궁동 카페 등에 치아바타와 바게트 등을 납품하다가, 매장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연말이 다가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송년 모임이 많은 연말은 외식업계에 큰 대목이다. 대형 호텔 뷔페식당 예약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외식업계 전반에 '훈풍'이 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체 모임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도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음식점 내 좌석 수를 줄인 만큼 매출은 예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호텔 뷔페 예약 차고 있지만…매출은 '글쎄' 우선 연말연시 분위기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업종은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서울 롯데호텔 '라세느' 등 호텔 뷔페 음식점들이다. 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울 시내 대형 호텔이 연말 모임 예약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주말을 중심으로 속속 자리가 채워지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꾸준히 예약이 들어오는 중으로, 12월에 가까워질수록 예약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롯데호텔 관계자 역시 "12월 주말 같은 경우는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며 "몇몇 자리가 남아 있는 주말 날짜도 있지만 사실상 마감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모임 장소를 찾는 분들이 호텔이 다른 곳보다는 (방역 면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
국내 배터리 사업 후발주자로서 'K배터리' 3사 막내 격인 SK이노베이션이 공격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LG화학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이 시장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는 '3강 체제'인데,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생산기지 증설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안에 세계 3위 안에 들겠다고 목표하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9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출하량은 총 0.78기가와트시(GWh)로 LG화학과 CATL, 파나소닉에 이어 세계 4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SK이노베이션이 기록한 최고 순위다. 올해 9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출하량(0.78GWh)은 지난해 동기(0.15GWh)의 5배 이상으로 커졌고, 시장 점유율(4.7%)도 역대 최대다.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각사의 배터리 탑재 차량 모델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는데,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EV와 현대 포터2 일렉트릭,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등의 판매 호
기아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두달 연속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미 3분기에 대규모 품질비용 반영에도 흑자를 내며 '형님'(현대차)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분규 임금 협상을 이룬 현대차와 달리 기아차는 노사간 이견으로 파업 수순을 밟는 등 노사 갈등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10월 국내에서 작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4만8천9대, 해외에서 7.0% 늘어난 21만7천705대를 판매하는 등 총 26만5천714대를 판매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카니발(1만2천93대)은 9월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베스트셀링카' 그랜저를 제치고 199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리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10월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 늘어난 5만6천94대를 판매하며 5만8천449대(-1.0%)를 판매한 현대차의 뒤를 바짝 쫓았다. '북미 올해의 차' 등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