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공익봉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아프리카 세네갈을 비롯해 말리 등 개발도상국가의 일부 신생아들이 앓고 있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신생아 모자'를 제작해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모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 제작에 참여한 교직원 제시카 원은 “ 제가 직접 만든 모자가 저체온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더 뜻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들은 모자 제작과는 별도로 16일 연수구에 소재한 공원 정화와 방역활동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고대혁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으로부터 릴레이를 이어받아 119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58회 소방의날을 맞아 인천소방본부와 박남춘 시장으로부터 시작된 119 챌린지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대혁 총장은 다음 참가자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우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현재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거점공원 역할을 할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이 완공돼 내년 1월부터 개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연수구 송도동 330-1번지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지난달 30일 1년8개월여 만에 준공하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면적 18만9000㎡ 가운데 송도 워터프런트사업 구간(4만㎡)을 제외한 14만9000㎡규모로 조성됐으며 213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아암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볼거리가 있는 청정의숲, 초화류와 야생화 등이 심어진 정원(그라스원), 바람길숲, 조망쉼터, 전망의숲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이용을 배려한 잔디광장, 워터월드(야외 물놀이장), 피크닉장, 치유의 숲, 놀이마당 등 다양한 시설도 설치됐다. 달빛축제공원 북 측수로와 접해 있고 인천대교 사이에 자리한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송도를 관통하는 인천대교 하부공간이 개선되고 인근 송도 6·8공구 주민들이 송도 해안이라는 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심화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적잖은 힘을 보탰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콘텐츠 미식회’,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등 올해 28차례 연 문화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에 4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기 유튜버 진용진과 지기TV, 개그우먼 홍윤화 등이 출연해 문화콘텐츠 개발 방법과 비법 등을 소개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8차례에 걸친 행사에 1500여 명이 찾았다. ‘콘텐츠 미식회’는 6차례 진행된 ‘퇴근길 랜선 라이브’, ‘라디오 상담소’ 등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에 1000여 명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겨냥해 14차례 열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에는 2400여 명의 청소년이 몰렸다.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소개 및 미래가치 등 성장 가능성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내용의 강연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올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종합재가센터 2곳과 국·공립시설 4곳의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은 내년 초 부평구, 강화도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각각 한 곳을 직접 운영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미추홀 푸르내’ ‘다함께돌봄센터’ , 어린이집, ‘고령사회대응센터’ 등 국공립시설 수탁 운영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이곳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표준 모델을 만들고 품질 개선 방안과 종사자 실태를 연구한다. 오는 2024년까지 종합재가센터 4곳을 비롯해 국공립시설 등 20여 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종합재가센터 2곳이 먼저 시민들을 만난다. 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가사간병, 노인 맞춤 돌봄, 방문간호,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부평센터는 간호특화형으로 가사간병과 노인 돌봄, 방문간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맡고 강화군에 들어서는 강화센터는 방문 요양과 가사간병, 노인 돌봄 등 기본 서비스를 전달한다. 부평과 강화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다른 지역보다 앞서 센터를 설치했다. 부평은 노인 인구가 약 7만2000명, 장애인 인구는 약…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11년 간의 임대청사 생활을 마치고 최근 미추홀구 용현동의 신청사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이전한 청사는 연면적 1000㎡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미추홀구 용정공원로 83번길 15(용현동)에 있으며 사무실, 소회의실, 어업인교육장(대회의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분석실(실험실) 등과 주차장 40면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청사 이전과 함께 2021년부터 전문 인력을 집중 보강·배치해 기존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검사항목인 중금속 분야 4종을 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89종으로 확대함으로써 생산단계의 수산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어업인 교육장을 활용해 어촌지도자와 수산업 경영인 등에게 변화하는 어업 여건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신규 청년 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등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해양생태에 알맞은 양식품종 개발 및 기술 보급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어업인과 소통하면서 선진 기술을 보급하고, 어촌 발전 도우
인천시는 오는 21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0 인천미래정책포럼: 인천형 그린뉴딜 전략, 국내·외 석학들에게 듣는다’를 개최한다. 포럼은 인천의 환경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수립한 ‘인천형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회의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포럼은 축하영상메시지, 인천형 그린뉴딜 소개, 기조강연,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등이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천시의 그린뉴딜 구상에 힘을 실어준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의 환경문제 해결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인천형 그린뉴딜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기후위기대응 모범도시 구현, 자원순환·대기·물 관리 혁신, 청정 해양도시 구축, 녹색산업 선도도시로의 성장 등 4가지 추진전략과 관련 세부 추진과제를 소개한다. 기조강연은 그린뉴딜의 한 축인 에너지정책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존 번 델라웨어대학교 교수가 ‘에너지 분야에서의 그린
역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하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들추어 보며 미래를 조망하는 것이 역사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즉, 현재의 장봉도는 과거 장봉도의 역사적 사실에서 해답을 찾아야 하고, 그 본래의 모습 속에서 미래의 발전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장봉도는 어떤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까? 지난 회에서 장봉도의 편리한 접근성과 힐링의 방법을 소개했으니 이번 회와 같이 보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체크 Point 1. 장봉1리 일명 옹암(甕岩, 독바위)의 말문고개와 마성(馬城) 장봉1리, 일명 옹암(독바위). 장봉선착장에서 하선해 장봉도를 관통하는 유일한 간선도로, 이 도로는 비스듬한 경사로인데 그 정점의 고개를 ‘말문고개’라 부른다. 즉 말의 목장 출입을 관리하던 문이 있었던 고개라는 뜻이며, 조선시대 당시 말을 기르던 장봉목장터의 출입구가 있던 곳이다. 안내문에 의하면 말목장은 “1454년쯤부터 1895년쯤까지 있었으며, 처음에는 소를 방목했다가 임진왜란 이후에는 말을 키웠다”고 한다. 이곳은 약 450년 간 조선이 운영하던 국영목장이 있었던 곳이며,…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차도의 안전사고가 확연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설공단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봉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9건으로 이는 지난 3년 평균 34건에 비해 44% 감소한 것이다.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봉지하차도는 인천 최장 구간인 1.93㎞ 길이의 지하도로 하루 4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가운데 산업단지, 북항 등과 인접해 화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따라서 공단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중봉지하차도의 구간 과속단속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해 교통사고 건수가 단속 시행 전 월 평균 4건 이상에서 1건 이하로 감소했고, 특히 지하차도 내 낙하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기계장치를 이용한 수거장치를 자체개발·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어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24시간 관리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CCTV 영상 내 사물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영상유고감지 설비를 도입, 신속하고 능동적인 상황대응 태세를 마련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올해 실시한 지하차도 안전사고 예방 3대 핵
“내가 버린 쓰레기는 내가 낸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환경 정의다.”(강원모 의원), “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현실화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박남춘 시장). 인천시가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첫 번째 단계인 ‘쓰레기 발생 감량화’를 위해 쓰레기 처리 비용을 현실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강 의원과 박 시장은 시 매립지 종료 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적절한 가격 정책을 통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정상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강 의원은 “현재 매립지 반입 비용이 소각 비용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시가 실효성 있는 가격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쓰레기 처리에 관한) 비용을 올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자원순환정책 각 단계마다 가격 정책이 가장 강력한 정책 수단인 것은 맞다”며 “적절한 시점에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 비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각 지자체가 결정한다.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반입 비용은 톤당 7만 원 선이다. 반면 소각 처리 비용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