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린이들이 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오물 조물 딱딱-이영란의 흙놀이’를 오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오물 조물 딱딱’은 ‘흙’을 만지고 보고 듣고 맡고 등의 행위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의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사람과 흙이 총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 놀이 공연이다. 더불어 흙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다양한 흙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흙을 통해 자연과 만나 소통하고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프로그램은 ‘흙과 만나다’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흙 인형극’, 흙과 한 몸이 되어 맘껏 노는 ‘희망놀이터’, ‘흙놀이’, ‘에필로그’ 등 5개로 짜여져 있다. 특히 모든 흙놀이를 끝내고 만나는 ‘에필로그’에서는 ‘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흙과의 만남을 끝으로 각자의 가슴속에 생각할 수 있는 흙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흙이라는 간단한 재료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그리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천아트홀이 오는 14일 영화 ‘샤인’을 선보인다. ‘샤인’은 199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David Helfgott)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피아노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데이빗이 성장하는 모습들과 정신의 붕괴, 한 여인의 헌신으로 인한 재활 등을 조명하고 있는 수작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카데미상에서 11개 부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제69회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OST 앨범의 피아노 연주는 데이비드 헬프갓이 직접 연주해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이천아트홀은 매월 1회씩 합창, 피아노,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를 다양하게 상영하는 특별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영화여행’을 회원 초대로 선보이고 있는 이천아트홀은 지난 5월 19일 베토벤의 말년을 새롭게 조명한 ‘카핑 베토벤’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더폴’을 상영했다.
용인시는 16일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이혜정 요리연구를 초빙해 ‘희노애락 건강레시피’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용인 시민을 위한 무료 교양강좌 ‘레인보우아카데미’의 7월 강좌로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빅마마’라는 별명으로 방송계와 요리계를 종횡무진하는 이혜정 씨는 이날 강연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에 어울리는 건강레시피와 행복레시피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아카데미는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 강사를 초청, 7색 테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공연 △현대클래식의 거장들을 인터뷰(7.13)=안양평촌아트홀.(031-687-0500)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7.18)=KBS수원아트홀.(070-4107-5202) △2010 마티네콘서트 7월(7.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544-8117) △제3회 하남문화예술회관 시네마 페스티벌 ‘영화, 음악을 만나다’(7.17~18)=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031-790-791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7.17~18)=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83-8000) △잭더리퍼(7.22~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경기도박물관(7.14~9.26)=‘경기명가 기증유물 특별전:조선시대 사대부’(031-288-5385) △안산문화예술의전당(~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9.5)=color×Art x play×2:색×예술×체험.(031-960-9730) △갤러리 터치아트(~7.30)=‘엉뚱한 자연’전.(031-949-9435)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양평 바탕골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22일까지 개관 10주년 특별전시 ‘자연을 닮다’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나무, 돌, 흙을 매개로 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신, 노주환, 민수기, 박훈성, 후쿠오카후쿠시 등 23명 작가의 작품 35점이 전시를 장식한다. 기존의 전시가 기계적으로 작품을 배치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면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을 살려 마치 자연 속에 작품을 올려놓은 듯한 느낌을 전하도록 했다. ‘불가마에서 벌어지는 장기 한 판’, ‘숲 속의 작은 집’ 등 미술관 안에 생활공간을 구성해 친근함을 주기도 한다. 또 바닥에 놓인 돌, 흩뿌린 낙엽 등도 철저한 의도 아래에 배치되며, 작품마다 스토리텔링화해 감상자의 마인드맵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설명하는 미술관과 공연 관람으로 꾸며지는 ‘양평의 장날’, 미술감상과 도자기 만들기·공연관람·차 한잔의 여유가 마련된 ‘사랑과 영혼’, 설명미술감상·염색 체험·공연관람·바비큐 식사로 이뤄진 ‘양평 오락실’, 미술감상교육·미술실기체험·쿠킹교실·극장체험활동이 어우러지는 ‘유쾌한 정글’프로그램이 마련될…
안양평촌아트홀의 스테디셀러 ‘아침음악회’에서 현대클래식의 거장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공연한다. ‘마에스트로 인터뷰 음악회’는 클래식과 재즈, 클래식과 탱고가 만나 더욱 흥미로운 무대이다. 첫 번째 인터뷰 조지 거슈윈(G. Gershwin)은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시켜 심포닉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써머타임(Summertime)’, ‘리듬을 타고(I Got Rhythm)’를 작곡했다. 특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음악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가 화제가 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는 탱고와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모던 탱고의 1인자 피아졸라(A. Piazzolla)이다. 그의 대표곡은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 곳곳에서 사용돼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마에스트로 인터뷰 음악회’에서는 조지 거슈윈, 피아졸라의 대표곡과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곡 연주와 작곡가를 인터뷰에 초대하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곡 해설은 물론 음악가로서, 연주가로서 그들 너무나도 인간적인 삶과 함께 시
경기도는 지난 9일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에서 세계 3대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도와 화성시, 미국스미소니언 재단,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등은 MOU 체결을 통해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경기도 유치 공동 노력과 함께 전시·소장품 관리·프로그램 운영·노하우 교류, 연구 등에 공동 노력기로 합의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과학관과문화 권기균 박사의 사회로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의 사회과학분석관 여나 몬테뉴(Ioana Munteanu) 박사,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관장 마이클 딕슨(Michael Dixon) 박사,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질 뵈프(Gilles Boeuf) 박사,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최재천 관장의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이날 여나 몬테뉴 박사는 ‘박물관 운영전략’에 관한 발표를 통해 “박물관 프로그램은 반드시 관장 이사회, 박물관 계획, 박물관 내의 직원들과의 관계, 손님들의 기대, 애호, 양식과 만족도 등과 모두 일치해야 한다”며 “지도자와…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가인, 제아, 미료)가 일본에 진출한다. 지난해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로 ‘시건방 춤’ 열풍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다음달 25일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데뷔 음반 ‘사운드-G’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일본 데뷔 음반 발매를 기념해 8월 6일 도쿄 하라주쿠의 아스트로홀에서 쇼케이스를 겸한 미니라이브 ‘사운드-G’를 열어 팬들에게 성숙된 매력을 직접 선보인다. 브아걸 멤버들은 9일 오픈한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browneyedgirls.jp)를 통해 일본 진출을 알리면서 “이번 음반에 일본어로 ‘아브라카다브라’를 부른다. 기대해 달라”고 부탁한 뒤 “도쿄 쇼케이스에서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한 FT아일랜드가 케미스트리 등 현지 유명 가수들과 합동 무대에 오른다. 11일 소속사인 FNC뮤직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4일 일본 도쿄 JCB홀에서 일본 유명 잡지 ‘파치파치’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에서 일본 가수 케미스트리, 라임스터 등과 함께 공연한다. FT아일랜드는 2008년 일본 인디음악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올해 워너뮤직재팬과 계약하고 지난 5월 데뷔 싱글 ‘플라워 록(Flower Rock)’을 발표해 메이저 음악 시장에 데뷔했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3위에 올랐으며 주간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해 FT아일랜드의 일본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 소속사는 “정식 데뷔한 지 2개월 만에 일본 인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 무대에 서는 것은 FT아일랜드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오랜만에 촬영하면서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연기자는 이런 느낌이 들어야 좋은 연기가 나오죠. 연달아 기회가 오니까 약간 건방져지는 것도 같고요.(웃음)” 연기인생 40년의 배우 장항선(63)이 최근 안방극장에서 잇달아 뚝배기처럼 깊은맛을 뿜어내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제1의 전성기는 없었지만 이 나이에 여기저기서 불러주니 좋긴 좋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겹치기 출연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게 시청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청률 40%를 바라보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모든 등장인물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제빵인인 ‘팔봉선생’을 연기하는 그와 최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팔봉선생’은 극 중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과 김탁구(윤시윤)를 비롯해 모든 인물이 닮고 싶어하는 장인이자 큰어른이다. 구일중과 서인숙(전인화)의 팽팽한 대립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가운데 팔봉선생의 존재는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팔봉선생은 불우한 사람들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엉뚱한 면이 있어요. 김탁구도 그렇기 때문에 제자로 받아들여 인간교육을 하는데 그 점이 시청자들의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