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4일 저녁 6시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8·15기념 특집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65주년을 기념하고,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문화 피서’의 일환으로 낭만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한여름 밤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립예술단과 (사)한국예총 고양지부가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1부는 청소년 동아리 비보이 팀 등 5개 팀의 동아리 공연, 2부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3부는 경기민요, 태평무, 마술, 대중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교하아트센터는 오는 11~21일 ‘경기구상작가회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강상중, 김학두, 남부희, 노석순, 류삼렬, 조진식 등 20여 명이 참여해 그간의 작업 활동과 작가만의 색깔, 심상이 담긴 작품 20여 점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구상작가회는 1990년 수원지역에서 자연주의 구상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8회의 정기전과 10여 회 기획초대전 등을 열어왔다. 또 수원뿐만 아니라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참여하면서 핵심적인 구상단체로 성장,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 앞으로 경기구상작가회는 회원 간 단합과 창작의 교류를 위한 작업실 탐방, 야외스케치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할 방침이다. 또 확장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역사회 그림 애호가들에게 구상미술의 진수를 감상하게 하는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강상중 회장은 “경기구상작가회는 지역의 구상풍을 형성한 다른 지방과는 달리 작가 개개인의 뚜렷한 색깔과 심상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파주 시민에게 구상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구상작가회의 경기 북부지역 확장과 성장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
국제무대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테너 이동현과 바리톤 김승철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의 1부는 베르디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2부는 일반인들에게 귀에 익숙한 이태리 깐쪼네 (이태리 민요)와 한국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테너 이동현은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미국 뉴욕 Brooklyn College에서 대학원을 졸업, ‘Medison Opera’ 극장에서 ‘투란도트’ ‘토스카’의 성공적 공연에 이어 ‘Seattle Opera’ 극장에서 동양인 두 번째로 ‘마농레스코’를 공연해 오페라 가수로서의 국제적 입지를 굳혔다. 바리톤 김승철은 제주대 음악교육학, 이태리 코쎈짜 국립음악원과 이태리 뻬스까라 아카데미, 로마 아람 아카데미를 졸업 후 국제무대 콩쿠르를 다수 입상한 바 있다. 세계 오페라계의 거장 바리톤 쥬셉베 따데이로부터 사사 받은 뒤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청소년여름예술여행(8.10~13)=경기도문화의전당.(031-230-32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INVISIBLE JOURNEY(보이지 않는 여행)-국제무용교류(8.24~25)=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02-743-9227)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사랑나눔갤러리(~8.16)=노석순 초대전 ‘사랑·행복 그리고 인생’전.(031-236-1533)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
파주 갤러리 터치아트와 갤러리 소소는 오는 29일까지 ‘New Vision 2010’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앞으로 한국 미술을 선도해나갈 작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키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총 10명 작가의 회화, 설치, 드로잉 등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소소에서 작품을 펼치는 작가 기영진·우정수·윤향로·이지현 등 4명은 일상생활의 이야기들, 주변 환경에서 발견한 경험들을 단편영화의 한 장면처럼 캡쳐해 낸다. 갤러리 터치아트에서는 일상의 모습을 대화하듯이 그려낸 작가 김대현, 강렬한 추상화 기법이 뚜렷이 드러나는 작가 최수인의 작품 대조를 감상하는 재미를 선보인다. 작가 이충렬은 서정적인 펜 드로잉 작업을 통해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작가 박세연은 무의식적 행위에 의한 우연적 발견에 주목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이미 경험한 것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김성국의 작품과 강렬한 색채와 이미지 판타지를 탐구하는 작가 백승민의 평면작품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각을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에 대한 간접 경험으로 자신만의 감정 이입
“제 영화 70편을 튼다고 하니‘이거 큰일 났구나’ 싶었어요. 10년 사이에 50편을 찍었는데 부끄러운 과거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1년에 5편씩 했으니 얼마나 날치기로 막 찍었겠어요. 그땐 개봉해서 한 번 보고 다시는 본 적이 없는 필름들이에요. 이번에 내가 무슨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는지 봐야 알겠어요.” 한국이 낳은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은 최근 후반작업을 진행한 신작 ‘달빛 길어올리기’를 빼면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부터 ‘천년학’(2006)까지 100편의 영화를 남겼다. 한국영상자료원이 12일부터 10월3일까지 여는 ‘임권택 감독 전작 展’에서는 100편 가운데 필름으로 남아있는 70편이 무료로 상영되며 특히 ‘만다라’(1981)는 디지털 복원판이 처음 공개된다. 영상자료원은 이만희, 김기영, 유현목 등 작고한 감독들의 전작전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생존한 감독의 전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전을 앞두고 최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난 임권택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전부를 관객들에게 내놓는다는 것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초기작에 대한 평가가 박했다. “액션, 사극, 멜로, 코미디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본명 권보아, 24)는 “가수로 산 10년간 1년씩 쪼개고 아끼며 살았다”고 했다. 2000년 중학교 2학년 때 국내에 데뷔, 2001년 일본에 진출해 첫 성공 모델이 됐고 2008년 미국 시장에도 발을 내디뎠기에 이 과정은 1년이 12개월로는 부족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평범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느껴볼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외국 활동으로 인해 최근 발표한 6집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는 국내에서 5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보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10년은 도전의 연속이었기에 지루하지 않았다”며 “14세에 데뷔, 일본 진출, 일본 첫 투어, 미국 진출, 5년 만의 6집에 이어 곧 할리우드 영화 출연이 내 도전 기록들”이라며 웃었다. 그가 이제 새로이 도전할 과제는 연기를 통한 할리우드 진출이다. ‘스텝 업(Step Up)’,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 등 댄스 영화 시나리오를 써 주목받은 듀안 에들러가 시나리오 및 감독을 맡는 작품에 출연한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댄스 영화로 제목은 미정이다. “가수 생활로도 시간이 빠듯해 연기에 대
MBC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연출 이민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역대 시청률이 높았던 특정한 제목 스타일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다. 2009년 방송돼 시청률이 최고 25.2%까지 치솟으며 화제가 됐던 ‘하얀 거짓말’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지난 6일 막을 내린 ‘분홍 립스틱’은 모두 제목이 다섯 글자다. 또 ‘있을 때 잘해’(2006년), ‘그래도 좋아’(2007년), ‘흔들리지마’(2008년), ‘멈출 수 없어’(2009년) 등의 아침드라마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목에 색깔이 들어간 드라마의 승률 역시 높았다. ‘주홍글씨’는 뜻하지 않게 후배의 남자를 빼앗아 결혼한 여주인공이 이로 인해 생긴 고통을 안고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제목은 19세기 영국 고전인 동명의 소설에서 따왔다. ‘주홍글씨’ 제작진은 흥행했던 이전 드라마를 분석해 제목을 지은 것은 아니지만 제목과 흥행의 상관관계는 분명히 의식하고 있다. 김정호 CP(책임 프로듀서)는 “다섯 글자 제목의 드라마가 전통적으로 잘 된 것은 사실이지만 제목을 짓는 데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동안 색깔이 들어간 제목의 성적이 괜찮았던 만큼 이번
◆공연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김재영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악여행(8.7~8)=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89-6471) △청소년여름예술여행(8.10~13)=경기도문화의전당.(031-230-3296)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8.1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JUMP’(8.14)=화성아트홀.(031-267-8888) △세계타악음악회 ‘고고싱’(8.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사랑나눔갤러리(~8.16)=노석순 초대전 ‘사랑·행복 그리고 인생’전.(031-236-1533)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해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여름예술여행’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의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연을 통한 공연장 예절교육과 교양인으로서의 음악감상 등을 지도해 청소년 음악청취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풍부한 감성을 가진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재밌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동안 클래식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의 형식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0일에는 경기필 금난새 지휘자가 ‘동물의 사육제’와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관한 소개를 해준다. 특히 ‘청소년을위한 관현악 입문’이라는 곡은 연주할 때는 금난새 지휘자가 악기를 하나 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는 경기필 유광 수석객원지휘자가 ‘베버’의 ‘안단테 헝가리풍 론도’, ‘그라나다’, ‘피터와 늑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과 협연을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