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가 제4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고는 2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종합점수 47점으로 서울체고(55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날 열린 남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종혁(인천체고)이 7분50초08로 이성웅(전북체고·7분55초17)와 백문규(수원 수성고·7분57초3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싱글스컬 동메달 리스트 백문규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30초6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이윤희-송지선 조(수원 영복여고)가 8분08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이재승-안재범 조(수성고)가 7분31초9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양준혁-성정민-이수완-정찬영 조(인천체고)가 6분30초92로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부상 복귀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린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27)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6월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 홈 경기의 다저스 선발을 류현진으로 예고했다. 피츠버그는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첫 승을 안겨준 팀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리그 선발로 나서 피츠버그 타선을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던 피츠버그를 6승 문턱에서 만난다.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7이닝 동안 퍼펙트를 이어갔던 신시내티 레즈와 비슷한 수준의 팀이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신시내티와 3·4위 경쟁을 하고 있으며 29일 현재 팀 타율 0.245로 신시내티(0.241)보다 조금 높다. 경계해야 할 타자는 피츠버그 내 유일한 3할 타자(타율 0.314) 앤드루 맥커친이다. 매커친은 지난해 4월 8일 류현진에게 투런 홈런을 쳐내기도 했다. 류현진에게 3타수 2안타를 쳤던 스털링 마테는 타율 0.254로 부진하다. 다만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태극전사 최종 엔트리 23명 가운데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부상 때문에 박주호(마인츠·사진)로 교체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왼쪽 수비 요원인 김진수는 소속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안고 21일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회복이 빠르지 않아 박주호가 대신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김진수는 지난 6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치료에 나선 뒤 지난 21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러닝까지 소화한 상태에서 귀국했지만 통증이 이어지면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 소집된 이후에도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고,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에도 결장했다. 결국 코칭스태프는 김진수가 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도 정상 훈련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둘러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반면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 염증(봉와직염)으로 독일에서 수술을 받고 목발을 짚은 채 지난달 28일 귀국한 박주호는 지난 8일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맛봤지만 예비 엔트리(
1군 진입 길목인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가 내달 1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국2·1천800m·별정Ⅲ)로 치러진다. 아직 1군 승군을 못한 잠룡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필소굿’이 전문가들이 꼽는 강자에 속하고 순발력이 강점인 ‘듀마’, 종반 근성이 좋은 ‘금성이’가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대웅’은 입상 도전권이며 ‘피노누아’와 ‘코너스톤’은 눈여겨봐야 할 복병마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필소굿’(거·5세)은 지난 5월 경주에서 준우승마를 무려 9마신차로 제쳐 국내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뛰어난 능력을 소유했음에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다. 통산전적 10전 5승. 승률·복승률 50%. 같은 마방에서 출전하는 ‘듀마’(암·4세)는 기본적으로 선행이나 상황에 따라 선입, 추입 작전도 가능하다. 한동안 공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3월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11전 3승, 2위 4회. 승률 27.3%, 복승률 63.6%. 종반 탄력 발휘가 강점인 ‘금성이’(수·4세)는 최근 치러
세계 경제 분석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미국 투자 은행이 태극전사가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아깝게 16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28일 펴낸 ‘월드컵과 경제’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49.1%로 전망했다. 이는 다른 H조 러시아(64.5%), 벨기에(61.8%)의 16강 진출 가능성보다 낮고 알제리(24.6%) 보다 높은 수치다. 전체 32개국 가운데에는 18위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는 이 보고서에서 1960년 이후 각국 대표팀의 국제경기 기록과 체스 랭킹 산출방식으로 대표팀의 통산 경기 성적을 반영하는 엘로(ELO) 랭킹을 토대로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32개국이 각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을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8강, 4강, 결승에 오를 가능성은 각각 11.9%, 3.5%, 0.5%였다. 한국이 우승할 가능성은 0.1%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에 대해 “자국 팬의 열렬한 응원,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과 등에 힘입어 탄력을 받으면 월드컵에서도 위협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승팀으로는 개최국인 브라질을 꼽았다. 브라질이 우승할 가능성은 48.5%로 점쳐졌다. 브라질의 우
한국태권도가 여자부에서는 아시아 정상 자리를 탈환했지만, 남자부에서는 이란에 또다시 밀렸다. 한국태권도 대표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6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금메달만 세 개를 획득해 2012년 대회에서 대만에 내준 종합우승을 되찾았다. 올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49㎏의 김다휘(효정고)를 비롯해 53㎏급의 윤정연과 57㎏급의 이아름(이상 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중국이 금 2·은 2개, 태국이 금 1·동 4개로 각각 여자부 2, 3위에 올랐다. 이아름은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상까지 받았다. 여자부 최우수코치상은 대표팀 박정우 코치에게 돌아갔다. 반면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 3, 은 1, 동 1개를 획득했지만 금 3, 은 2, 동 1개를 수확한 이란에 은메달 수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2012년 대회 58㎏급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원래 체급인 63㎏급에서 정상을 확인한 이대훈(용인대)을 필두로 54㎏급 김태훈(동아대), 74㎏급 원종훈(용인대)이 금메달을…
한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툴롱컵에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U-21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오바뉴의 드라트르 드타시니 경기장에서 열린 2014 툴롱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2무1패를 기록, 승점 5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잉글랜드(승점 4점)보다 한 계단 높은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전반 3분 수비 실수로 칼레이 우드로(풀럼)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14분 이창민(경남)이 역습 상황에서 골을 넣어 패배를 면했다.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위팀끼리 맞붙어 우승팀을 가리고 각 조 2위팀이 최종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6월 1일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서 패배하면 한국이 B조 2위를 확정, 3∼4위전에 나가게 된다. /연합뉴스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41)가 던지고, 최초로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을 받았다. 박찬호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전날 7이닝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달성한 후배 류현진이 글러브를 끼고 포수 자리에 앉아 박찬호의 공을 받았다. 다저스 구단은 이 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박찬호는 현역 시절 달았던 등 번호 61을 새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공은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향했고, 류현진이 오른팔을 뻗어 공을 잡았다. 시구를 마친 후 박찬호와 류현진은 진한 포옹을 나눴다. 박찬호는 한양대 재학 중이던 1994년 다저스와 계약했고, 그해 4월 8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한국인 첫 빅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다저스에서 2001년까지 8시즌을 뛰고 텍사스 레인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으로 이적하며 2010년까지 17시즌 동안 124승(98패)을 올려 미국 프로야구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