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봉 주말 3천650만 달러를 벌며 화려하게 데뷔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가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솔트’는 CIA 요원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이중첩자로 의심받게 되면서 자신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본 콜렉터’ 이후 졸리와 필립 노이즈 감독의 10년 만에 재회라 더욱 의미 있는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 ‘본 콜렉터’ 등 주로 치밀한 스릴러를 선보였던 필립 노이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단순한 액션신의 나열이 아니라 보다 리얼한 CIA의 모습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전직 CIA 여성 요원을 기술 고문으로 고용하기도 했다. 전직 요원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스파이들이 정체가 탄로 났을 때 어떻게 그들의 포위망을 빠져나가는지 자신의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솔트가 러시아 스파이로 지목되는 장면은 차분히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안젤리나 졸리의 물오른 연기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안젤리나 졸리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할이 CIA 요원인 만큼 꾸며진 액션보다는 실전 무술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대역 없이 달리는 열차 위로 뛰어내리고,
또다시 ‘연하남 신드롬’이다. 이번에는 신성록(28)이다. 신성록이 SBS TV 주말극이혼녀 지영(유호정 분)을 좋아하는 까칠하면서도 매력적인 연하남 셰프 건희를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는 이미 스타덤에 올랐지만 TV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훈남’으로 거듭났다. 최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대학로 공연장에서 만난 신성록은 “아줌마 팬들이 급증했다. 무엇보다 공연장에 어머니 관객이 많아져서 기분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은 제 공연장에 20-30대 여성 관객이 주를 이뤘는데 이번 공연에는 그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정작 젊은 여성은 제 팬이 아니어도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함께 오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예전에는 거리를 지나다니면 절 간간이 알아보셨는데 지금은 아주머니들이 백이면 백 알아보시고, 그중에는 소녀같이 수줍게 다가오시는 분들도 계세요.(웃음)” 2003년 데뷔 이래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출연을 병행해온 그는 현재도…
요즘 예능계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참신한 유머 감각을 앞세운 ‘뉴페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주로 가요계나 드라마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특히 신설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면서 방송 초반 프로그램을 알리는 일등 공신 역할을 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은 어수룩하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로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등 쟁쟁한 출연자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김구라의 아바타를 연기하며 귀여운 외모와 달리 김구라 못지않은 독설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말 박명수와 키 대결은 인터넷에 ‘이기광 단신굴욕’이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박명수보다 키가 작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포털에서 내 키가 아예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작은 키까지 웃음 소재로 삼는 여유를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이돌인데 이미지 생각 안 하고 웃겨준다’, ‘처음에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광이 중심으로 보게 된다’는 등의 호평이 잇따랐다.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도 특유의 능청스런 캐릭터로 ‘뜨거운 형제들’의 감초 역할을
그룹 빅뱅이 유엔에서 수여하는 ‘글로벌 유니티(Global Unity)’ 상을 수상했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전했다. 빅뱅은 24일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제연합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글로벌 탈러런스 위드 뮤직 (Asia-Pacific Global Tolerance with Music) 2010’에 참석해 이 상을 수상했다. 23-25일 열린 이 행사는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관용과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테마로 한 음악 축제로, 빅뱅은 국가간 문화적 사회적 교류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빅뱅은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아시아인들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빅뱅은 1만5천여 관객 앞에서 신곡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를 비롯해 ‘가라가라고!’, ‘넘버 원’ 등을 노래했다. 앞서 23일에는 포미닛과 비스트가 같은 장소에서 공연했다.
◆공연 △2010세계어린이합창제(7.27)=과천시민회관.(02-507-4009)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7.27~28)=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440~2) △대니정Danny Jung, 11am(7.29)=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577-7766) △소리꾼 김용우 神나는 콘서트2010(7.31)=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3~8.2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갤러리 터치아트(~7.30)=‘엉뚱한 자연’전.(031-949-9435) △사랑나눔갤러리(~7.31)=신현옥 작가 초대전 ‘현유도’전.(031-236-1533)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67-8125) △경기도미술관(~8.22)=2010경기미술프로젝트-경기도의 힘.(031-481-7007) △백남준아트센터(~8.22)=‘산으로 간 펭귄’전.(031-201-8500) △안산문화예술의
천사들의 ‘평화·화합 하모니’ 울린다 한 여름 밤의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 할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오는 30일 저녁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은 미국 Hollywood에 있는Bowl와 흡사한 형태의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야외공연장으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과 풀벌레 소리, 아름다운 조명 가운데 수원시립합창단과 국립경찰교향악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재료의 어울림으로 달콤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팥빙수처럼 이번 공연은 오페라합창, 영화음악, 뮤지컬 음악, 여름음악 메들리, 남성4중창,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들을 한 자리에서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오유경 아나운서(KBS)가 진행을 맡으며, 관현악 연주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이 한다.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뮤지컬 가수인 윤영석(팬텀)과 소프라노 정태옥, 남성4중창 팀인 비바보체, 수원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팀,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별(이수인), ‘You Raise me u
성남문화재단은 재미 화가 이승 작가가 지난 22일 성남아트센터에 작품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욕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이승은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25회 이상의 개인전과 80회 이상의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대학 미술대학원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지난해 제작된 ‘Tree 연작 시리즈’ 4점이다. 나무가 나고 자라는 과정, 바람을 이겨내고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사람의 삶과 비슷하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승 작가는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늘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중 좋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성남아트센터에서 8월에 새롭게 큐브 미술관을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의 마음을 담아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6, 27일 양일간 평촌아트홀과 안양아트센터에서 ‘2010 어린이합창축제’를 통해 ‘천사들의 합창’의 감동을 관객들과 함께한다. 더불어 27일에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500여명의 미래의 합창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제44회 전국 소년소녀 합창제’가 열린다. 지난 1968년 1회를 시작으로 2010년 44회를 맞이하는 전국 소년소녀 합창제는 전국 12개 단체의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자리로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합창을 통해 미래 음악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다. ‘제44회 전국소년소녀 합창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영생), 일본,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해외 합창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선행)을 비롯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는 광주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포천시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문의:031-687-0500)
26일에 지구촌 어린이들의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개최되는 ‘월드비전 2010 세계 어린이합창제’ 평촌아트홀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합창단 ‘Pearls of Odessa’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협연한다. 우크라이나 어린이합창단 ‘Pearls of Odessa’는 ‘월드비전 2010 세계 어린이합창제’에 초청받은 해외 6개국 합창단 중 하나로 1984년에 창단, ‘오데사의 진주’로 불리며 해외 수많은 합창대회에서 우승과 연주로 1천회 이상 콘서트를 여는 등 세계적인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데사 국립 아카데미 극장의 오페라, 발레 공연 ‘호두까기인형’, ‘카르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어린이합창단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합창제는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Pearls of Odessa’, ‘Deep Well’ 우크라이나 민속음악과 클래식-현대음악, 종교음악, 캐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이뤄진 ‘천사들의 합창’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문화, 음악 그리고 우정을 나누는 합창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 수익금은 식수로 인해 고통
스윙바이 유형수|문학들|232쪽|1만원. 유형수 작가의 첫 소설집. 자본의 시대에 쥐꼬리만 한 밑천도 없고, 중심이 아닌 변방에서마저도 머뭇거리기만 하는 삶. 칠흑의 밤을 밝히는 떠돌이별들의 속삭임을 들려준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라고 말하는 그의 첫 소설집에는 떠돌이별들의 속삭임이 울음이 되고 울림이 되기도 한다. 이시백 소설가의 추천 글처럼 묵직한 주제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문체와 상상이 교묘하게 빚어낸 이야기들은 읽는 이에게 환상적인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다. 배움을 경영하라 강영중|대교출판|272쪽|1만2천원. ‘학습지 시장의 개척자’로 불리며 대교그룹을 초우량 교육기업으로 성장시킨 강영중 회장이 말하는 ‘배움’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배움’이라는 툴을 분명하게 제시해준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을 세세히 일러준다. 물론 그 모든 것은 강영중 회장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마다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한 것이기에 더욱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마음속 깊이 와닿는다. 언더베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