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독일의 그림형제의 원작을 바탕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제작됐다.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선물을 준비하듯 정성이 가득 담긴 뮤지컬로 감동과 사랑을 동시에 주며,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한 권선징악이 담긴 내용, 실감나는 배우들의 연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문의: 031-238-0951, 017-242-3789)
지난 12~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9회 수원화성주부국악제 전국대회가 열띤 경연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주부국악단체 5개 부문에 80여 단체 900여명이 참가해 풍물, 민요, 전통무용, 사물놀이, 모듬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원은 풍물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대전서구풍물단, 민요부문(경기도지사상)에는 봉담문화의집 ‘화성소리사랑’, 전통무용부문(경기도지사상)에는 나누미무용단, 사물놀이(수원시장상)부문에는 연통연희단 ‘모리타’, 모듬북부문(수원시의회의장상)에는 수원문화원 타드락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단법인 전통예술원 우리소리(이사장 오석길)는 지난 10여 년간 수원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단체다.
일상에서 누구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매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연’이 17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국제유통단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두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 전이 열리는 날 진행되는 만큼 응원전과 함께 전문예술단체와 시민예술단체 그리고 대중가수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흥을 돋울 대중가요부터 일상생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까지 폭 넓은 음악장르를 선보인다. 또한 응원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웅장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가진 타악기를 이용한 ‘드럼캣’의 타악 퍼포먼스와 호계동 주민으로 구성된 민요 장구팀의 흥겨운 장구장단이 응원전의 흥을 한껏 돋워 응원의 열기를 높여 줄 것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은 바쁜 일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을 위해 공연장을 일부러 찾지 않아도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의 기회를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아트센터가 ‘문화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를 마련, 장애인들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smArt & snArt’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성남아트센터의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 웹 환경에 맞게 고객중심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이 프로젝트는 관련 IT·벤처 기업군이 즐비한 성남지역 산업계와 문화예술계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특화된 협업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전국 공연장 최초 2차원 바코드 도입 그 첫 단계로 지난 4월부터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상징되는 모바일 인터넷환경에 맞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뷰’의 주요 정보·기사에 2차원 바코드(QR코드·Quick Response)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관련 바코드를 찍으면 공연·전시 텍스트 정보, 관련 동영상, 지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앞으로는 기획 공연 및 전시의 포스터와 전단에도 QR코드를 삽입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용 2차원 바코드도 제작할 계획이다
혼성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6)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6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을 발표한 그는 다음달 9~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8명의 연주자들과 자작곡인 3집 수록곡들을 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3집에는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여자 김윤아의 삶과 철학이 배어있다. 타이틀곡 ‘고잉 홈(Going Home)’을 비롯해 남편을 만나기 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얼음공주’, 아기 출산을 통해 영감을 받아 쓴 ‘에뜨왈르’, 여자의 자궁을 뜰에 비유한 ‘이상한 이야기’ 등 모두 그의 이야기다. 소속사인 사운드홀릭은 “처음으로 가감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3집을 무대에서도 솔직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관람료: 6만6천~8만8천원, 문의: 02-2261-1393~4, 1544-1555)
조용필(60)이 지난달 28~29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친 공연 수익금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고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자선공연인 만큼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김동수 원장)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조용필은 효율적인 기부를 위해 그간 김동수 원장 등과 구체적인 지원 계획 등을 수립했다고 한다. 조용필은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공연기획사 집계)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일주일 전부터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돼 단일 가수가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서 ‘최단 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당시 공연의 백미는 그라운드 객석을 가로지른 ‘무빙 스테이지’였다. ‘무빙 스테이지’는 폭 20m의 무대가 6m 높이로 떠올라 그라운드에 깔린 레일을 따라 80m를 전진했고 도중 무대가 2층으로 나뉘고 다시 상하로 이동해 2개의 무대가 합쳐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조용필은 “모든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드려야 관객들은 다음 공연에 새로운 뭔가를 기대하고 온다”는…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려요. 걱정 하다보면 될 일도 안 되잖아요. 처음에는 안 그랬지만 일을 하다보니 저도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어요.” 용인 SBS 수목극 ‘나쁜 남자’ 촬영현장에서 만난 배우 오연수는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재벌가 장녀 태라로 출연 중인 오연수는 여배우로서 매력을 잃지 않고 연기생활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답을 내놨다. “젊은 여배우들과 연기할 때 굉장히 긴장하긴 해요. 아무래도 외모에서 나이가 티 나니까요. 그렇지만 너무 신경쓰면 저만 스트레스 받으니 만족하려고 노력해요.” 그는 “시간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속상해 하기 보다는 내 나이에 맞게 비쳐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박주미의 발언으로 불거진 대체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 분의 발언으로 화가 난 것도 아니고 그분도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는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나쁜 남자’ 김남길의 상대
하나님의교회에 소속돼 있는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주한 외국인과 성남시민을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마련한 자리로 언어, 문화, 국적, 종교가 다른 세계인들이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사랑과 정을 나누게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연주회에 앞서 김주철 목사는 “TV를 시청하다 ‘한국사람 싫어요’라고 말하는 외국인을 보며 사랑과 정이 많은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다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하나님의 교회의 중심 진리가 어머니 하나님이다”며 “사랑의 근본인 어머니 하나님께서 베푼 음악 잔치를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나그네 생활의 아픔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 받고, 나아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이날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친근한 클래식과 한국가곡, 아카펠라와 팝페라를 열창하는 남성 4중창과의 협연, 창작관현악곡 새노래 등 다양한 작품의 연주로 시민회관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당일…
4대강사업 저지 천주교연대는 지난 14일 양평군 양수리성단에서 ‘4대강 사업 중단과 팔당 유기농지 보존 촉구를 위한 생명·평화미사’를 열었다. 강우일 천주교주교단 의장, 이용훈 수원교구장, 최덕기 전 수원교구장, 신부 300여명, 1천200명의 신도가 참석한 이날 미사는 4대강 사업 중지라는 천주교의 공식 입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사업 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우일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천주교주교단은 4대강 사업이 중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천주교 신자들도 4대강 사업을 막고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문제는 단순히 소통이나 홍보부족이 원인이 아닌 것 같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4대강 사업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4대강사업 강행 중단을 촉구했다. 이용훈 주교는 “현 정부는 4대강 사업 중단이라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토건만능주의적 발상이자 비 민주적 궤변”이라고 말했다. 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교회와 성당이 한국전쟁 60주년을 앞두고 민족화해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민족화해주간(15~25일)을 맞아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를 연다. 이날 기도회에는 100여 개 개신교 교회,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중앙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은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조지 W.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참석해 ‘자유’를 주제로 간증하는 자리를 펼친다. 또 17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는 ‘한국전쟁 6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회’를 연다. 정종훈 연세대 교수가 ‘민족 화해를 위한 기도’, 최영실 성공회대 교수가 ‘평화를 위한 기도’, 김현호 대한성공회 신부가 ‘공존·공생을 위한 기도’를 올릴 예정이다. 천주교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 기간을 정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당에서 남북통일 기원 미사가 열린다. 미사에서는 민족화해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헌금도 모을 예정이다.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춘천교구장 겸 함흥교구장 서리)는 “우리 정부는 기존 대북정책의 한계를 겸허하게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