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지역 의료단체로 구성된 ‘메디컬 서포터스 의무위원 위촉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성남은 지난 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신문선 성남FC 대표이사와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메디컬 서포터스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의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한 메디컬 서포터스 의무위원 위촉 및 업무 협약을 맺었다. 메디컬 서포터스는 성남지역 병원 13곳(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바른세상병원, 메디피움, 분당베스트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신통방통의원, 엠플러스병원, 분당연세플러스안과, 연세독수리안과, 초이스성형외과, 코앤코이비인후과, 홍익신경외과)이 성남 선수단의 주치의가 돼 재능기부를 펼치는 일종의 후원 단체다. 성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컬 서포터스’로부터 홈경기 시 현장 의료 지원 등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의 빠른 의료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며, 체계화된 스포츠 의학 프로그램 개발에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태연기자 tyon@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태극 낭자들이 결전지로 향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개막하는 2014 AFC 여자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하고자 11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났다. 여자 아시안컵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참가 8개국 가운데 5위 안에만 들어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한국이 여자 월드컵에 나선 것은 2003년 미국 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러나 대표팀은 한 수 위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대회 첫 정상 등극이 한국의 조준점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 10차례 나갔다. 이제껏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 대회 때 거둔 3위다. 이번 대표팀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박은선(서울시청)이 버티고 있어 어느 때보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강호인 북한이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 당시 약물 검사에 걸려 이번 대회 출전이 금지된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 담금질에 나섰다. 8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도 한껏 끌어올렸다. 윤덕여 감독은 “선수들과 열
용인시청이 실업의 강호 부산교통공사를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시청은 지난 1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실업축구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0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문규현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0경기 만에 첫승을 올린 용인시청은 1승4무5패, 승점 7점으로 창원시청(2승1무7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9위로 올라섰다. 용인시청은 전반 21분 상대팀 이용승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배해민이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43분 문규현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민수기자 jms@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를 두고 5개국이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FIFA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남아공이 이 대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5개국 중 남아공을 제외한 4개국은 2018년 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대회도 치르기를 희망한다고 FIFA는 전했다. 남아공은 2016 FIFA U-20 여자 월드컵 개최국으로 이미 정해진 상태다. FIFA는 “원칙적으로 여자 월드컵과 U-20 여자 월드컵이 같은 국가에서 치러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여자 축구의 도약, 여자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 여자 축구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목적으로 지난달 유치의향서를 FIFA에 제출했다. FIFA는 내년에 열리는 첫 번째 집행위원회에서 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옥석 고르기’를 마치고 출항 초읽기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설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내달 13일 월드컵이 개막하는 가운데 대표팀에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선수 발탁을 마친 셈이다. 이제 홍명보호에 남은 것은 한 달여간의 담금질뿐이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서 첫선을 보인 홍명보호는 3월 그리스전까지 모두 14차례 평가전을 치러 5승3무6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홍명보 감독은 그간 선수들을 발굴하고 전술 시험 등에 초점을 맞추는 등 평가전 역시 월드컵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해왔다. 평가전을 치르면서 최종 명단의 90%를 확정했다는 홍 감독은 이후 대표 유력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홍 감독은 지난 2월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을 면담했다. 4월에는 유럽에 코치진을 보내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체크하도록 했다. 시즌 막판 부상당한 박주영(왓퍼드)은 국내로 불러들여 치료와 재활 훈련을 지도하는 한편 부상당한 기성용(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7일(현지시간) 2014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는 줄리우 세자르(토론토FC), 제페르손(보타포고), 빅토르(아틀레치코 미네이루) 등 3명이 대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엔히키(나폴리), 다니 아우베스(FC바르셀로나), 마이콘(AS로마),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막스웰(파리 생제르맹) 등이 선발됐다. 미드필더에는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첼시), 윌리안(첼시), 오스카르(첼시), 에르난데스(인테르 밀란), 페르난지뉴(멘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공격수는 헐크(제니트), 프레드(플루미넨세), 조(아틀레치코 미네이루), 베르나르드(샤흐타르 도네츠크),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등이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26일 리우 시 인근 테레조폴리스에 있는 베이스캠프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29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6월 들어서는 3일 파나마, 6일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2014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불만을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발케 총장은 전날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 지난 수년간 2014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발케 총장은 “인프라 공사가 모두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014 월드컵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FIFA는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발케 총장은 특히 그동안 브라질 정부와의 관계를 “지옥 같았다”고 표현하면서 브라질 정부와의 협의를 연방과 주, 시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야 했고, 지난 2010년 10월 선거 때문에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인사들이 바뀌면서 혼선을 빚은 사실도 언급했다. 발케 총장은 이어 2018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러시아에 대해 “브라질이 저지른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발케 총장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사용될 12개 축구장이 모두 러시아 정부 소유라는 점을 들어 “경기장 건설을 위해 추가로 투입되는 비용은 모두 러시아 정부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32)가 5월 들어 처음으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이달 첫 경기 이래 전날까지 5경기 연속 3차례 이상 1루를 밟은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막을 내렸다. 추신수는 연속 경기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5’에서 마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70에서 0.354(96타수 34안타)로, 출루율은 0.500에서 0.484로 하락했다. 사흘 내리 콜로라도에 몽둥이찜질을 당한 텍사스는 2-9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벌어진 로키스와의 2경기에서 13안타(2-8 패), 21안타(1-12 패)를 내주고 홈으로 온 이날도 무려 16안타를 헌납해 사흘간 안타 50개를 얻어맞고 29점이나 줬다. 이날 새벽 3시에 도착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온 추신수는 1회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서서 삼진을 당했고 6회에는 우전 안타성 타구를
국내산 1군 준족들이 총출동해 한판 겨루는 경주(2천m·핸디캡)가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주요 인기마는 추입이 강점인 ‘내장산’이 손꼽히고 있고 ‘싱그러운아침’이 강력한 우승 도전마다. ‘라스트무대’와 ‘로열갤러퍼’는 입상 도전권 전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2연승 가도를 달리는 ‘내장산’(수·5세)은 이번 경주 주요 출전마들이 모두 추입스타일로 막판까지 힘 안배가 관건이다. 현재까지 기록 중인 성적으로 미뤄 컨디션 이상만 없다면 ‘우승후보 0순위’로 손색이 없다. 통산전적 15전 7승, 2위 5회. 승률 46.7%, 복승률 80%. ‘싱그러운아침’(수·6세)은 객관적으로 전성기는 지났지만 이번경주 편성정도라면 우승권 도전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적절한 부담중량만 부여받으면 자력우승도 가능해 당일 예시장에서 컨디션 등을 면밀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통산전적 40전 8승, 2위 7회. 승률 20%, 복승률 37.5%. ‘라스트무대’(수·4세)는 1월 경주에서 6위로 불안한 출발 이후 3위와 2연승을 거두며 안정기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성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통산전적 25전 4승, 2위 6회. 승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