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순간, 그보다 카메라 앞에서 매력 표출해야… 첫 악역 색다른 모습 보여줄 기회” 2003년 ‘때려’로 데뷔한 뒤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소문난 칠공주’, ‘왕과 나’, ‘산부인과’를 거치며 성큼성큼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고주원(29)에게는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엄마 친구의 잘난 아들’ 쯤으로 해석되는 ‘엄친아’다. 183㎝의 훤칠한 키에 한눈에 봐도 ‘잘~생겼다’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 만한 미남형 얼굴인데다 국어 선생님 어머니에 회사원 아버지를 둔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다. 여기에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른바 ‘공부 잘한’ 연예인이다. 이뿐 아니다. KBS ‘출발! 드림팀’에서는 운동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줬으며 출연작이 하나 둘 쌓여가면서 연기력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고주원은 ‘엄친아’라는 수
가수 김장훈이 대만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중국어권 공연 제의를 받았다. 대만 공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수원, 지난 15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공연 ‘완타치’를 두차례 관람한 후 김장훈에게 중국어권 공연을 제안했다고 김장훈 측이 최근 전했다. 이미 중견 가수 대열에 들어선 김장훈은 해외 활동이 아닌 국내 활동에만 치중한 터라 중국어권에 이름이 알려져있지 않다고 판단, 이같은 제안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일단 김장훈은 지난달 현지 공연업계 사정을 파악하고자 대만을 다녀왔고 조만간 중국 방문도 고려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다. 최근 서울 홍대에서 만난 두명의 대만 공연 관계자들은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본 후 상상할 수 없는 무대 연출에 감동받았다”며 “20년간 공연 기획을 했는데, 수많은 가수들이 완성된 무대에만 올랐지만 김장훈 씨는 손수 스태프와 무대를 세우고 연출에까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대만 공연 관계자 중에는 대만 톱 배우 겸 가수인 저우제룬(周杰倫)의 공연 기획자도 있었다. 이 관계자는 “중국어권 팬들은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김장훈 씨 같은 음색으로 록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8인조 그룹 애프터스쿨이 멤버를 나눠 ‘유닛(Unit)’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뱅(Bang)!’으로 활동해 온 애프터스쿨은 드라마 ‘버디 버디’를 촬영중인 멤버 유이를 제외한 7명이 3인조, 솔로, 3인조로 나뉘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음반을 발표한다고 소개했다.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박가희가 솔로로 나설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정확한 멤버 구성은 고심 중”이라며 “가장 먼저 선보일 3인조의 곡은 작곡가들로부터 받아둔 상태다. 유닛 활동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있고 섹시한 이미지 또는 밝은 이미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뱅’ 활동 때 고적대 콘셉트의 집단 퍼포먼스를 준비하느라 부담이 컸다”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통해 멤버별 얼굴과 이름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음악을 그리는 화가’ 이순형의 전시가 의정부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12일 전시장에서 이색 테마 전시회 ‘음악으로 꿈꾸다’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이 작가의 입체, 평면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음악과 미술이라는 장르가 화폭 안에서 만나 더욱 음악적이고 미술적인 작품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그림 속에서 음악 선율을 듣고, 그 선율을 따라 자신만의 회화적 이미지 또는 영상 세계를 떠올리게 된다.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동시에 만나는 것은 흥미로운 체험인 동시에 새로운 미적 감각을 향유할 수 있게 한다. 이순형 작가는 이미 30여 회 국내·외 개인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클래식 음악을 통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다양한 조형방식으로 표현해 음악과 미술의 이상적 만남을 선보여왔다. 또 캔버스뿐 아니라 영감을 받은 선율을 따라 나무, 도자기 등 조형물에도 그 음악성을 담아내고 있다. 또 월간 수필문학, 에세이, 클래식영산 등에 ‘그림이 있는 에세이’를 연재, KBS 제1FM 클래식 방송 &lsquo
경기여류화가회는 오는 4~12일 성남아트센터 본관 미술관 1·2전시실에서 제9회 정기전 ‘아름다운 세계로 미래로’의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여류화가회의 지난 8년을 되돌아보고 회원들의 깊어진 예술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형, 류영신, 신현옥, 이정애, 허정순 등 60여 명 작가의 100호 작품들을 통해 중·소형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려는 노력을 관람객들과 작품을 통해 나누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펼쳐진다. 경기여류화가회는 정규 미술대학을 졸업한 작가들이 학연, 지연, 작품성향의 차이를 떠나 서로의 작품 세계를 통해 자극받고 예술가로서 책임을 느끼며 사회와 대중에게 ‘미의 가치’를 전하고자 지난 2002년 창립됐다.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작가들은 경기 문화의 일익을 담당할 뿐 아니라, 미술계 중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소외된 기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나누어 주는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 2006년부터 지부장 제를 도입해 권역별로 7지부를 갖춰 100
수원시는 오는 3일 수원산업단지에서 수원시어머니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에서 문화 소외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시민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38개소를 방문해 팝페라, 합창, 한국무용, 인형극 등 65회의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노인, 장애인 등 사외 소외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수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악, 연극, 무용,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 취향에 맞는 다채롭고 품격 높은 공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던 문화소외계층 대상 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경기도로 이관돼 실시해 오다가 올해부터 시·군 주관사업으로 전환됐다.
뮤지컬 무대에 아이돌 스타가 속속 진출하면서 이들을 보러 일본과 중국 팬들이 몰려오고 있다. 뮤지컬이 새로운 한류 바람의 진원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작사들도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 눈을 돌려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려고 외국어 전단을 제작하거나 현지에 홍보 영상을 돌리는 등 ‘한류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 스타’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성민이 출연한 창작 뮤지컬 ‘홍길동’이 대표적 사례다. 이 뮤지컬을 공동 제작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홍길동’이 지난 2~4월 서울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초연된 기간에만 800명이 넘는 아시아 관객이 이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간 것으로 추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외국어 이름으로 예매한 관객만 집계한 것이 800명인 만큼 실제 아시아 관객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슈퍼주니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여성 팬들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일본 웹사이트에 일본어로 된 홍보 영상을 올리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OD 출신 손호영이 출연 중인 뮤지컬 ‘
“노래, 춤, 연기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노래는 3분 내에 하는 연기고 춤은 몸으로 하는 연기죠. 늘 세 가지를 함께 하고 싶었어요.” 아이돌그룹 티아라의 ‘은정’으로서 지난 1년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함은정(22)이 하루아침에 스타일을 확 바꿨다. 지난 17일 시작한 SBS TV ‘커피하우스’의 주인공 승연 때문이다. “승연이는 실제의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요. 또 연기를 하면서 제가 진짜 승연이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해요.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같은 노래를 부를 때면 제게서 시크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난다고 하시는데 제게는 그런 면도 있지만 승연이 같은 면도 있어요. 승연이를 연기하면서 더 밝아지고, 더 멍해지고, 더 귀여워졌다는 말을 들어요.(웃음)” 승연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직을 못한 백수였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취업은 요원하기만 했다. 하지만 밝고 씩씩한 천성 덕분에 심각한 고민이나 좌절을 해본 적은 없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일당 10만원을 받는 일이 생겼다. 까다롭기
3세대문화사랑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작가 박종준을 초대전 ‘쌍비(雙飛)의 미학으로 모색하는 부기도(富氣圖)’전·거리갤러리에서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전을 연다. ‘쌍비(雙飛)의 미학으로 모색하는 부기도(富氣圖)’전에서는 꽃, 나무 등 식물성의 개체들을 통해 부기(富氣)의 희망과 의미들을 찾아 나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부기’란 작가가 ‘부귀(富貴)’라는 발음을 차용해서 작명한 것으로 ‘부귀와 영화의 기운’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부기’는 작업에 담긴 복합적인 주제를 설명하는 주요한 키워드이자 작가가 전하는 현대적 복록도다. 작품들은 미적 쾌와 더불어 행운과 기쁨을 선사하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전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등학생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아동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른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과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전시다. 김은경 대
수원화성운영재단이 하절기를 맞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수원 화성행궁의 관람시간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운영한다. 더불어 운영재단은 오후 8시부터 야간 조명을 점등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화성운영재단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만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연장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동안 행궁내 해설사와 함께 하는 화성행궁 관람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는 ‘수원화성사랑채’ 숙박객을 위한 야간경관돌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수원화성 야간경관돌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