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에 출전한다. 28일 끝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미국 무대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은 상승세를 몰아 개인 통산 2승째를 노린다. 그는 취리히 클래식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우선 다음 주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그 다음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2승에 도전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노승열은 이 대회에서 2012년에 9위에 올라 좋은 성적을 냈으나 지난 시즌에는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하지만 노승열은 지난해 1월 인터뷰에서 “웰스파고 대회와 AT&T 대회에서 우승 욕심이 난다”며 “내 구질이 드로인데 두 대회 코스가 드로 샷에 잘 맞게 설계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첫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평소 선호하는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를 맞게 된 상황이어서 2연승 욕심이 결코 과하다고만 할 수 없는 셈이다. 이 대회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직전 주에 열리지만 세계 정상
왼쪽 발목을 다쳐 미국프로야구 6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 홈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전격 선발 출장한다. 29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1주일만에 실전을 치른 추신수는 경기 후 “론 워싱턴 감독님과 상의해 내일 선발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클랜드와의 방문경기에서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삐끗한 탓에 이날까지 1번 타자 좌익수를 마이클 초이스에게 내준 추신수는 “감독님께 말씀드려 내일 뛰겠다고 말했다”며 출전 강행은 본인의 의지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이틀 후면 완벽하게 회복해 선발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차도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2연패에 빠진 팀의 득점력을 높이고자 선발 출전을 자원해 하루 앞당겼다. 텍사스는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의 호투에 막혀 0-4로 패했다. 추신수는 “현재 완벽한 컨디션으로 경기에 뛰는 선수가 팀에 없다”며 “나 또한 경기에 출전하면 집중력을 발휘해 주루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초이스는 그간 몇 차례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뜨리며 만만치 않은
구자준(64) LIG손해보험 상임고문이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3년 더 일한다. KOVO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구 총재를 재추대했다. 이사회 재적이사 ⅔ 이상의 동의와 추천을 받아 논의한 끝에 총회 출석인원(11명) 만장일치로 구 총재에게 연맹 제5대 총재직을 맡기기로 했다. “이사회가 연임을 원한다면 3년 더 총재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구 총재는 이를 수락했다. 구 총재는 2012년 11월 제4대 KOVO 총재로 취임해 전임 이동호 총재의 잔여 임기 1년 6개월간 연맹을 이끌어왔다. 이 기간에 드림식스 매각과 신생팀 창단에 성공하며 구단과 연맹으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오는 6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맹 이사회는 구 총재의 연임을 원했고, 임시총회에서 이를 결정했다. 구 총재는 2017년 6월 30일까지 KOVO를 이끈다. 구 총재는 연임이 확정된 후 “1년 6개월 동안 임기를 수행하면서 시간상으로 매우 촉박했다. 드림식스 매각건이나 제7구단 창단에 매이다 보니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3년이란 기간을 주셨기 때문에 배구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일을 계획하고 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속한 H조는 유력한 1위 후보 벨기에를 제외한 3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비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뉴스는 29일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분석을 통해 벨기에를 H조 최강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이번 월드컵의 다크호스 중 하나인 벨기에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알제리, 러시아, 한국 등 나머지 3개국도 16강 진출을 위해 끝까지 싸우면서 놀라운 일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러시아를 유력한 H조 2위 후보로 꼽는 일반적인 분석과 다소 배치되는 것이다. CBS뉴스는 이에 대한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A조에서는 브라질과 멕시코, B조에서는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C조에 대해서는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가 모두 FIFA 랭킹 25위 이내고 일본은 대체로 아시아 최강”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프랑스(E조)와 아르헨티나(F조)도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꼽혔다. CBS뉴스는 독일, 포르투갈, 가나, 미국의 G조와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의 D조에 대해서는
대한축구협회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인 한국 대표팀과 튀니지의 평가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28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 입장권은 스페셜석(15만원·테이블석 뷔페 응원용품 제공), 특석(9만원·응원용품 제공), 1등석(6만원), 2등석(4만원), 3등석(3만원) 총 5종류다. 입장권은 축구협회 티켓 판매 사이트(www.kfaticket.com)나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인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이뤄진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9위로 지난 3월 5일 4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이다.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B조 2위로 3차 최종예선까지 진출했으나 카메룬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아깝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연합뉴스
‘천재골프소녀’ 리디아 고(17)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42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 2계단 상승했다. 리디아 고는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55주 연속 세계랭킹 1위(10.12점)를 지켰고, 루이스는 3위(9.31점)에 자리했다. 박인비를 위협했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최근 부상으로 인한 결장 등이 겹쳐 4위(8.91점)로 2계단 떨어졌다. 베테랑 카리 웨브(호주)는 5위(7.24점)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남인천여중이 제41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인천여중은 29일 전남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경기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3개의 종합성적으로 전북 완산중(금 1·동 1)과 경북 흥해중(금 1)을 따돌리고 여중부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인천여중은 여중부 핀급 전희정(남인천여중)이 결승에서 추다인(울산 달천중)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플라이급 김예원(남인천여중)이 노한울(광주체중)에 이어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또 여중부 라이트급 강현서와 라이트웰터급 김혜령, 웰터급 김하늘 등이 각 종목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중부 핀급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이끈 전희정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이혜영 코치가 지도상을 받았다. 이밖에 여중부 헤비급에서는 홍슬기(부천 성곡중)가 손수아(울산 동평중)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미들급 최진수(성남 풍생중)는 강홍근(인천 관교중)을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경기에서는 풍생중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3개로 강원 춘성중(금 3)과 전남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홍명보호가 입을 유니폼 색깔이 모두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해왔다”며 “세 차례 경기 가운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만 대표팀의 주 유니폼인 붉은색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러시아는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한국은 대표팀 전통의 색깔인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알제리는 모두 흰색으로 결정됐다.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는 러시아전과 마찬가지로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벨기에가 상·하의와 양말까지 검은색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국은 흰색 유니폼으로 결정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에서는 홈팀과 원정팀의 구분이 없는 만큼 FIFA가 맞대결하는 두 팀이 제출한 유니폼의 색깔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기본적으로 흑백TV 시청자들도 쉽게 팀을 구별할 수 있도록 유니폼 색깔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시즌 3호 아치로 앞선 3경기 무안타 침묵을 깼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에서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1-2로 뒤진 7회초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오른손 선발 니시 유키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23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7회 홈런을 쳐낸 뒤 6일 만에 그린 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