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올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청계산로 1.9㎞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도로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차선 도로인 청계산로 양측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운전자의 시야에서 명확히 구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공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구간은 고등동 526-37번지부터 상적동 94-9번지까지 0.7㎞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에는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고, 차선 분리대와 시선유도봉을 교차 설치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2단계 구간은 상적동 94-9번지부터 120-3번지까지 1.2㎞로, 1단계와 동일한 방식으로 도로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 구간의 안전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면 청계산로는 자전거도로와 차도가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 개선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는 6일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측이 추징보전 해제를 시도하고 부동산·재산을 매각하거나 현금화하려는 정황이 잇따르자, 남욱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처분 규모를 확대해 범죄수익 처분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남욱이 실소유한 천화동인 4호(현 엔에스제이홀딩스)를 상대로 300억 원 규모 채권 가압류를 추진하던 중, 금융기관이 법원에 제출한 채권·채무 진술서를 검토하다가 검찰이 해당 계좌에 1010억 원 상당의 추징보전 조치를 취해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남욱이 소유한 서울 강동구 소재 부동산 역시 검찰이 약 1000억 원 규모로 평가해 추징보전 조치를 한 사실도 추가로 파악했다. 이에 성남시는 엔에스제이홀딩스 계좌의 가압류 금액을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강동구 부동산 역시 권리관계 확인 후 가액을 산정해 가압류를 신청할 계획이다. 문제는 검찰이 성남시의 여러 차례 요청 끝에 제공한 자료가 실제 보전이 이뤄진 ‘실질적 추징보전 재산 목록’이 아니라, 단순히 초기 단계의 ‘법원 추징보전 결정문’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는 해당 계좌와 부동산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해 작년 12월 1일 진행된 14건의 가압류 신청
시흥시가 시민 주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를 신청받고, 올해 처음 도입하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을 31일까지 모집한다. '2026 시흥 올해의 책'은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분야별로 각 3권까지, 총 6권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 도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간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저자 강연 등 독서문화 행사 연계가 가능한 책이어야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은 성인 40명과 초등학생과 보호자 60명(총 30가정)으로 구성된다. 시민선정단은 2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를 직접 읽고 평가지 작성, 독서토론회 및 평가회(2회 예정)에 참여해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어린이 분야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한 팀으로 참여해 함께 책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을 안양천 전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사업구간을 찾아 정원 조성 결과와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본 공사 구간의 조성·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교부터 철산대교 방향 약 1㎞에 이르는 시범사업구간 가운데 브라이트로즈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여건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참여형 정원을 안양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안양천 시민참여정원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의 생태·경관 가치를 보전하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시민참여정원은 총 29개 팀 113명의 시민이 약 3개월간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직접 설계·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정원 어울림 한마당’에서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정원은 행정 주도의 일회성 조성이 아닌 시민이 조성 이후 관리와 운영 과정에도 참여하는 정원 모델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을 시작한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의정부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주] 의정부시가 자연과 단절된 회색 도시에서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완성돼 가고 있다. 지금껏 시는 인공 환경이 지배하며 자연과 연결이 약화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자연을 멀리서 접하게 되는 불편함과 심리적 피로가 높아지는 등 삶의 질을 저해 받아 왔다. 그러나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부터 시는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변화하기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꾸준히 조성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 싶은 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드는 생태도시 의정부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에 역점…
남양주시는 5일 제25대 김상수 부시장의 임용장 수여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남양주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의 성과를 위해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교통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도정의 주요 핵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교통국장 재임 시에는 대중교통 통합 이용권인 ‘The 경기패스’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 김 부시장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형 자족도시 기반 마련 ▲권역별 균형발전 ▲교통·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등 중점 과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 임용장을 수여하며 “김상수 부시장이 쌓아온 전문성과 행정경험은 남양주가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진심 소통 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직사회 내부의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부시장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고 남양주시민이자 ‘시민시장
남양주시는 5일 바른디벨롭먼트 주식회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우 바른디벨롭먼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바른디벨롭먼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 복지 안전망을 더욱 든든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민간 후원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AI), CCTV(폐쇄회로화면), 교통정보 등 데이터 관련 기능을 통합하는 전담 부서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운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돼 있던 도시 안전·교통·정보 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저출생·고령화 심화, 기후위기, 교통 혼잡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데이터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조직 신설을 결정했다. 스마트도시과는 CCTV 영상과 교통정보, 시민 생활, 행정 데이터 등 도시 전반의 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범죄 및 사고 예방 중심의 고도화된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성과 일상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 의사결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 혁신을 추진하며 AI 대전환, 스마트도시 등 중앙정부 정책과의 정합성도 확보해 국비사업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일 안양시니어클럽, 관양초교 등 20개 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공공 일자리 융합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이금화 관양초 교장 등 참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사업을 총괄하며 예산을 지원하고, 시니어클럽은 인력 채용과 관리를, 학교는 시설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신청 학교에 인력을 배치하고,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운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학교가 겪고 있는 시설 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숙련된 경험이 학교환경 관리라는 가치 있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체계적인 인력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