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제훈련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할 때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화성시체육회와 둘로스관광여행사가 19일 화성시 체육문화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체육회와 둘로스관광여행사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조하고, 각종 체육행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 협업하기로 했다. 박종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체육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등을 개발및 보급으로 화성시 체육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 기술의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3회차로 진행돼 1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들은 반도체 공정,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이론과 실습, 전문 장비 활용 등 전문 인력으로서 필수적인 기술을 폭넓게 익혔으며, 이후 관내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 실습에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되어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해 미래 기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12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으로 행형기록을 찾아내어 이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됐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포함돼 있다. 안경덕의 세례명은 가브리엘, 김선문은 안드레아, 김여춘은 요셉, 김삼만은 베드로이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이웃하고 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했다가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에서 면소방면 된 인물이다. 장안면 우정면 3.1운동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2천여명의 주민들이 연합해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川端豊太郞)를 타살한 곳으로 기독교, 천도교, 천주교, 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의 다양한 전 계층이 참여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항일저항정신을 보여준 지역이다. 이번에…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등 480여 명이 참여한다. 2024년 을지훈련은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직제를 편성하는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21일에는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화성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갖고 을지연습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 명근 시장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속도로 느는 등 확산세가 보이자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집단발생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감염병예방물품을 우선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월 1주(875명) 이후 감소추세에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추세로 전환되고 8월 1주에는 861명이 신고되는 등 다시 유행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차원에서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동일집단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 의심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선행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K-Display) 를 찾았다. 이날 정 시장은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을 격려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관내 기업은 14개 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오는 21일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반도체 산업 핵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서는 명지대 홍상진 교수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강연이 진행된다. 홍상진 교수는 반도체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반도체 공정 진단 기술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기현 전무는 전 SK하이닉스 출신이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전무로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룰 것이다. 김광재 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에게 제공하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4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이날 '제2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및 특례시의회 현안,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의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정수 의장은 “후반기에 새로 선출되신 특례시 의장님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현안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로 특례시의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화성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요금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체육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봉담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5개 공공시설에 대해 법정할인 혜택 가능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이제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별도의 절차 없이 결제 시 감면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감면 혜택이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이 시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