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컵라면 ‘새우탕면’을 봉지 라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일 농심은 봉지면 ‘새우탕면’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우탕면은 1989년 출시된 용기면 ‘새우탕큰사발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 깊고 시원한 해물맛을 더한 제품이다. 농심은 지난 2월 대형마트 한정판으로 봉지면 새우탕면을 선보였고, 출시 2주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시 SNS 등 온라인 리뷰에는 ‘새우와 해물 맛이 진하고 칼칼해 마음에 든다’, ‘건더기 구성이 알차고, 쫄깃한 면 식감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소비자들의 상시 판매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농심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농심 새우탕면은 새우를 바탕으로 한 깊고 진한 해물맛 국물에, 건더기로 건새우, 어포, 건미역, 당근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아 후첨 분말로 새우와 시원한 맛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월 한정판 출시 당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새우 풍미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며 “해물라면의 대명사 농심 새우탕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즐겨 보길
롯데웰푸드의 이색 러닝대회, ‘2025 설레임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설레임런’이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설레임런은 ‘열받는 러닝대회’를 콘셉트로 5km 단일 코스 곳곳에 이색 미션을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지압판을 걷는 ‘열오르 ZONE’ ▲스태프들의 물총세례가 이어진 ‘약오르 ZONE’ ▲무작위로 시원한 물과 미지근한 물이 제공된 ‘복불복 ZONE’ ▲뛰지 못하고 경보로만 이동해야 하는 ‘뛸수없 ZONE’을 차례로 통과했다. 결승선 직전에는 얼린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설레임 ZONE’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열기를 식혔다. 러닝 종료 후에는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가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선보였고, 설레임런 앰배서더 김원훈이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현장을 달궜다. 참가자 중 이색 복장으로 눈길을 끈 ‘열 받는 드레서’ 선발 행사도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설레임을 비롯한 후원사 부스가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치열한 러닝 후 설레임으로 열기를 식히며 시원함과 즐거움을…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칠레 와인 브랜드 ‘카르멘’이 영화 관람과 소개팅을 결합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카르멘’이 롯데컬쳐웍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과 함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소개팅 프로그램 ‘무비플러팅’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무비플러팅은 이번이 14번째로, 영화 관람 후 단체 미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짝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블레스 수현의 커플 매칭 노하우가 더해져 지금까지 평균 커플 성사율이 52%에 이를 정도로 높은 매칭률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는 단체 미팅에 와인 시음이 더해졌다. 참가자들은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프리다칼로 에디션’을 맛본 뒤, 선호 와인을 선택하고 취향이 비슷한 참가자끼리 추가 대화를 이어가며 커플 성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무비플러팅은 26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샤롯데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노블레스 수현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랑하는 아내의 이름에서 따와 ‘아내의 와인’으로 불리는 카르멘이 이번 무비플러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첫 뷰티 행사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뷰세라’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롯데온의 대표 뷰티 행사로,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 상품과 높은 할인율, 1+1 구성, 정품 증정 세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만 명에게 뷰티 전용 쿠폰을 지급하며, 백화점 뷰티 브랜드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장바구니 쿠폰을, 트렌드 뷰티 브랜드는 최대 1만 원 할인되는 25% 중복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자정에는 ‘오늘의 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내달 1일에는 ▲키엘 수분크림 1+1 ▲입생로랑 메쉬쿠션 리필 듀오+향수 미니어처+파우치 정품 증정 세트가, 2일에는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리페어 아이크림+리필 정품 ▲록시땅 아몬드 샤워오일+릴렉싱 가운 세트가 준비됐다. 5일에는 ▲아르마니 뷰티 NEW 프리마 글로우 쿠션+미니어처 세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가 상품은 1주 차에는 백화점 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매일 5개, 2주 차에는 트렌드 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매일 7개씩…
빙그레가 웰빙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치커리를 활용한 건강 음료를 선보인다. 1일 빙그레는 치커리 원료를 활용한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액상 차 음료 ‘치커리브루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메리카노와 유사한 맛에 치커리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쌉싸름한 풍미가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이 없어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늦은 저녁이나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한 병(260mL) 기준 16kcal, 당류 1g 미만으로 칼로리와 당류 부담을 줄였으며,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청년세대와 함께 금융 혁신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대학생 홍보단 운영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운영돼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로,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하며 금융권 대표 대외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7월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 동안 금융상품 체험·분석, 스포츠단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히 해외주식 전용 통장, 트래블로그 카드 등 주요 상품 분석과 AI 활용,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등 창의적 제안을 내놓아 현업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베트남 ‘Hana Happy Class’ 봉사활동에서는 교실 개보수, 예술 교육, K-POP 문화 교류, PC 기부 등 글로벌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한 참가 학생은 “금융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정과 패기로 활동을 완수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
신협중앙회가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자동납부(체크카드 제외) 항목에 대한 서비스 신청자이며, 자동송금(신협계좌간·타행·납부자 자동이체) 항목은 제외된다. 신협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매달 3명을 추첨해 경품 추첨 기간 동안 총 6명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한다. 또한 전체 신청자 중 1000명을 뽑아 CU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횟수 제한은 없다. 다만 11월 경품 추첨 시점까지 자동납부 상태를 유지해야 추첨 대상이 된다. 신청 과정에서 기관 사정에 따라 실패할 수 있으며, 성공 건수에 비례해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협 온(ON)뱅크 앱 또는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신협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자본시장법상 거래량 제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NXT는 1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 31개 등 총 53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화엔진, 대신증권, 두산퓨얼셀, 풀무원 등이 거래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앞서 NXT는 지난달 20일부터 YG PLUS 등 26개 종목을 1차로 제외한 바 있다. 이번 2차 조치까지 합치면 이날 기준으로 총 79개 종목이 거래 정지된다. NXT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기준을 넘지 않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향후 거래 상황에 따라 제외 종목이 추가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NXT의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번 조치 대상이 된 종목들은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표지수 구성 종목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NXT 측은 “대표지수 종목을 뺀 나머지 450개 종목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오늘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금고 등이 파산해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받게 된다.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가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전체에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적용되며,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가 설정돼 있는 퇴직연금·연금저축·사고보험금 역시 1억 원까지 보호된다고 밝혔다. 한도가 두 배로 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자금 이동(머니무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9000억 원으로 5월 상향 예고 이후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 말(102조 2000억 원)보다 적은 수준이다. 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평균적인 증가세에 그치고 있으며, 시중은행 총수신 잔액도 과거 5개년 평균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을 앞두고 금융권은 금리 경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리던(RE/DONE)’ 팝업을 선보인다. 31일 현대백화점은 한섬이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우치' 카페에서 ‘리던’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 행사장에서는 팝업 기념 한정판 티셔츠와 머그컵을 비롯해, 아우치 카페와 협업해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류를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리던X아우치' 컬래버 디저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추첨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