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천720원으로 관보에 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 130원 오른 수준으로, 인상률은 1.5%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천480원이다. 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과 유급 주휴시간(8시간)을 합친 결과다. 노동부의 고시로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일률적으로 적용된다. 최저임금 수준은 지난달 14일 투표에서 찬성 9표, 반대 5표로 가결됐다. 너무 낮은 인상률에 반발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자위원 그리고 동결 또는 인하를 주장한 일부 사용자위원이 퇴장한 상태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노동부는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 노사단체가 최저임금위원회 의결 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의 제기를 한 단체는 없었다. 노동부는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홍보·안내 활동, 노무관리 지도 및 근로감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완전 변경을 앞두고 있는 SUV 투싼을 서울 도심에서 테스트 중이다. 지난 4일 서울 강남에서 포착된 차량은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휠과 리어램프 등을 종합했을 때 완전변경 된 투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완전변경 된 투싼에 대해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부사장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앤드류 투타하이 현대차 제품 개발 매니저는 “신형 투싼은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했고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아반떼처럼 신형 투싼도 기존 모델에 비해 내·외관 모두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내는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한 모니터 형태의 대시보드 및 계기판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싼의 대시보드와 계기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MBUX와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며 향후 현대차 라인업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자율주행 기능 등의 이유로 기어봉 대신 버튼식 기어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신형 투싼은 신형 세타3 2.5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신형 쏘나타와 동일한 191마력을 낼 것으로
정부가 서울시 등 지자체와 의견 조율이 안 되었다는 논란을 일축하면서, 공공 고밀 재건축 사업 등 주택 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두고 "서울시와 실무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던 것처럼 비쳤으나 이견이나 혼선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정부는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공공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준거주지역 최고 수준인 500%까지 보장하고, 층수도 50층까지 올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시간 후 서울시가 별도 브리핑을 열고 “공공재건축에 민간이 참여할지 의문”이라면서 도시기본계획 2030에 따라 주거용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5층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 주택공급 계획에서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제외를 제외하라고 강력 요구하면서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과천을 주택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지자체와 사전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동으로“이견은 없다. 공공 재건축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광교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르텐 바스(Maarten Baas)’의 신작 ‘컨페티 클락(Confetti Clock)’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마르텐 바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명물로 알려진 살아 움직이는 듯한 대형 시계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다. 마르텐 바스는 2009년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리얼 타임 스위퍼즈 클락(Real Time Sweeper’s Clock)으로 미국 최대 규모 현대미술전인 아트 프라이즈(Art Prize)를 수상했다. 마르텐 바스는 갤러리아 광교의 건축적 아름다움 때문에 이곳에서 이번 신작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갤러리아 광교를 접한 ‘마르텐 바스’는 “갤러리아 광교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라는 소감과 함께 “백화점이 주는 기분 좋은 이미지가 마치 ‘파티의 상징’처럼 느껴졌고, 이러한 영감을 새로운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신작 ‘컨페티 클락(Confetti Clock)’은 영상에서는 종이 꽃가루가 화려하게 날리는 장면이 연출되고, 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는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디지털 인재육성 및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분야에서 전국 기준 총 2천명(각 분야 1천명)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검수, 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에서 제조환경 변화 및 디지털화 대응‧활용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교육 기획·설계 분야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만 15세~34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월 180만원으로, 간접노무비 월 10만원은 별도다. 해당 사업에 참가한 청년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통해 IT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 교육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1주일에 4회 이상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2회 이상 물건을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모바일 앱서 필요한 만큼 사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넉넉히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가 펴낸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 평균 4.5회 모바일 쇼핑 앱에 접속해 이 중 2.6회는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에 설치된 쇼핑 앱 수는 1인당 평균 6.1개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만 20~4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설문으로 실시됐다. 모바일 쇼핑 앱 이용 이유로는 '갑작스러운 상품 구매가 필요할 때'라는 답이 67.2%로 가장 많았다. '딱히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할 때'(47.0%), '일과 도중 휴식을 취할 때'(24.4%), '잠자리에 들기 전'(24.0%) 등이 뒤를 이었다. 필요할 때 모바일 쇼핑 앱을 이용하는 구매 경향은 남성과 여성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구매 양에서 남성은 '필요한 만큼 산다'(57%)는 답이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넉넉하게 산다'(54.2%)가 더 많았다
냉해 피해에 이어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에 과일과 채소 가격 역시 급격히 오르고 있다. 4일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한 복숭아 농장에서는 잘 익은 복숭아 여러 개가 종이봉투와 함께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수확철을 맞아 풍성한 결실을 누리고, 여느 때보다 든든해야 할 시기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포도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민 김모씨는 “지난 봄 냉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과실이 적게 열리면서 크기가 좋고 품질이 균일해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번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다시 무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가 오면서 복숭아가 다 쏟아져 온전한 상태로 걷기도 어렵고, 계속해서 방제 작업이 미뤄지는 바람에 병충해가 걱정된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이날 기준으로 41일째 비가 계속 내리는 중이다. 특히 강하고 센 비가 국지적으로 퍼부으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유독 길어진 장마로 출하가 부진한 데다 채소, 과일 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물가가 나날이 뛰고 있다. 특히 봄에 냉해 피해를 입었던 과일 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 A업체는 오래된 미국회사로 비트코인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고, 곧 일본지사와 중국지사를 오픈한다며 원금보장 및 매월 18%의 수익을 약속하여 피해자들을 모집했다. 하지만 수익금 지급을 요구할 시 전산작업 또는 절차상의 문제로 수익금 환급을 미루면서 다시 고액의 재투자를 종용하고, 재투자에 응하지 않는 경우 기존 가입자를 해당 시스템에서 강제 탈퇴시켰다. #B업체는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공장을 운영한다면서 1천만원을 투자하면 월 2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홍보했다. 또 투자 후 5개월이면 원금이 회수되고,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계속 수익이 발생한다고 선전했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상통화를 빙자 자금을 뜯어내는 유사수신업체가 증가했다. 신고 건수는 줄었지만, 사기 방법이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상담 건수는 482건으로 전년 대비 45.8%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유사수신 혐의로 수사당국에 수사의뢰한 업체는 총 186개사로 오히려 2018년보다 33.8% 늘었다. 이는 하나의 유사수신 행위에 다수 업체가 연루되면서 상담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혐의업체 수는 증
러시아 반독점청(FAS)은 현대차 러시아생산법인(HMMR)에게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 부지 인수를 허가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GM공장 부지를 인수하겠다고 반독점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반독점청은 현대차가 GM공장 부지를 인수할 때 위반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허가를 결정짓는 기관이다. 현대차는 이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쏠라리스, 크레타 이외에도 기아차 리오와 리오 X-라인 등을 포함해 연간 20만대 이상 생산 중에 있다. 이미 현대·기아차는 2019년 러시아에서 총 40만4천710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인수를 예고한 GM공장은 약 3억달러(3천5백억원)를 투자해 지난 2008년부터 가동해 연산 10만대 이상 능력을 확보했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침체되자 지난 2015년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러시아 현대차의 GM공장 인수 허가로 인해 생산량 확대 및 시장점유율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경기중소벤처기업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모집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며,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통해 총 1만1천7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청년에게는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정보기술(IT)분야 실무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중소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대해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8만원 한도 내에서 6개월까지 지원한다. 사업별 상세내용은 워크넷과…